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매탄2동에 소재한 ‘선찬’은 지난 23일 약 10만원 상당의 영양 가득한 반찬 5세트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반찬 전문점‘선찬’은 2021년 10월부터 매주 1회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매탄2동 저소득 가정 360세대가 맛있는 반찬을 지원받고 식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어르신은“혼자 살고 있고 몸도 불편해서 매일 김치랑 밥만 먹고 버텨왔는데 맛있는 반찬을 골고루 지원해줘서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우병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선찬은 우리 동네에 없으면 안 될 귀한 자원이다. 21년 10월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시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섬김을 다하는 우리 유정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