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버스 운전 자격취득 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26세 이상 만 55세 이하 청년 및 중장년으로 운전면허 1종 보통, 2종 보통 1년 이상의 소지자다. 단, 금고 이상 실형 후 집행종료 또는 면제일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자격과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명을 선발한다.
선발 후 시험을 통해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하게 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전 정밀검사’와 ‘버스운전자격시험’을 거쳐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협력 업체 및 실습(양성) 교육’에 지원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버스 운전 자격취득 후 개인별 취업 준비점검으로 구직상황 진단과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의 사후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의 일부와 참여 수당을 지원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로 사전 문의 및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