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비스 이용 중인 여주 청년(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청·진·기 : 청년 진심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은 자존감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인식, 표현하고 왜곡된 사고를 수정하여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하고자 기획됐다.
[청·진·기 : 청년 진심 알기]는 소집단의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 나에 대한 생각들 ▲ 나에 대한 감정과 욕구들 ▲ 나를 다시 규정하기 ▲ 나를 다시 발견하기 ▲ 나를 충분히 안아주며 살아내기 라는 주제로 주 1회 총 6회기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 볼 수 있게 됐고, 자존감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명확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내적인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참여한 대상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