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동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새롭게 발굴하여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 31일 ‘2023. 주민불편해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과장,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동장이 동 관내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개선 또는 논의가 필요한 주민불편사항 대책을 강구하고자 관련 부서장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수체육공원(2단계) 조성 △권선지구 내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수원문화시설(가칭) 건립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건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세지로 보행환경 개선 △장마철 침수 취약지역 대책마련 등 38개 사업이다.
주민불편사항 중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6월 중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더 살기 좋은 권선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별 주요사업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사업부서에서는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방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기 바라며, 특히 침수 피해 예상지는 장마철이 오기 전에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