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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원지안, 작품에 대한 열정 가득! 주인해 캐릭터 대표 키워드 셋!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슴이 뛴다’의 배우 원지안이 자신이 맡은 주인해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8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주인해로 완벽 변신한 원지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옅은 미소부터 뾰로통한 표정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원지안은 극 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원지안은 “시청자들이 ‘재밌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힌 뒤 자신과 극 중 주인해와 닮은 점에 대해서는 “맡은 일에 있어서는 잘하건 못하건 열심히 임하려 한다. 다른 점은 나보다 생활력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원지안은 주인해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감독님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꼽았다. 그녀는 “초반의 인물 설정 정도에 대해 시작 전부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코미디 장르도 포함된 작품이라 너무 무겁게 가져가지 않는 방향으로 정했고 스스로도 재미있게 찍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용감’, ‘회중시계’, ‘가슴이 뛴다’라고 주인해를 정의한 원지안은 “두렵고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할 말은 다 한다. 굉장히 용기 있는 인물”이라면서 “가족과 일찍이 헤어져 홀로 살아온 인해에게 회중시계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에 대한 실마리다. 이 연결고리로 앞으로 가족이란 의미가 또 어떻게 새롭게 새겨질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집중해 달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지안은 “인해에게 다가올 첫사랑이 그녀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 표현을 한 번에 설명해주는 한 문장이 ‘가슴이 뛴다’인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원지안의 열연이 돋보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6월 26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