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8.7℃
  • 구름많음서울 6.1℃
  • 구름많음대전 7.5℃
  • 흐림대구 8.6℃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1℃
  • 구름많음부산 9.7℃
  • 흐림고창 6.7℃
  • 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4.0℃
  • 흐림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5.1℃
  • 흐림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꿀벌마을 돕는다

일일찻집 수익금 150만 원 이웃돕기 성금 기부…폭설 피해 입은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보수 지원

  • 기자
  • 등록 2024.12.24 13:31:42
  • 조회수 5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1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 우동과 동태전, 호박죽, 생강차, 떡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주민들을 위해 비닐하우스 보수 등 겨울철 한파 대비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재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12월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여름철 복달임 삼계탕,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