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16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주요 공약으로 송도 지역의 핵심 현안들이 반영된 데 대하여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송도 지역 대선 공약에는 ▲GTX-B 조속 추진 및 강남직결 방안 모색,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지원, ▲송도세브란스병원 조속 개원 지원,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일영 의원은“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송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정부 및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온 핵심 사업들이 이번 대선 국정 공약에 반영된 것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송도가 인천의 교통 중심지이자 상급 의료체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송도는 인구 21만 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의 한계와 의료서비스 및 인프라 부재 등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한 교통 여건과 의료 분야의 접근성 부족은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GTX-B 신속 착공,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추진, 송도세브란스 지원,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지원 등 송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하고 챙겨온 우리 송도 지역의 현안이 이번 대통령선거 민주당 공약에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공약에 담긴 지역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특히,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공약이 이번 대선 공약에 담긴 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라며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일은 단순히 교육기관 신설이 아니라, 인천시민이 펜데믹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공공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송도 지역의 교통·의료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유능하고 책임 있는 새 정권의 탄생이 절실한 시점”이라며“송도국제도시 국회의원으로서 새롭게 출범할 정부와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여 송도 주민의 오랜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