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6월 검사장비와 운동기구를 추가 도입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장비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 골밀도 검사기 ▲동맥경화 검사장비 ▲불소분배기 ▲사이클 및 근력 운동기구 10종이다. 건강원스톱상담실에 등록하면 새로 도입된 검사장비를 비롯한 10여 종의 검사가 가능하며, 불소분배기를 이용한 불소용액도 1인 월 1회 배부할 예정이다. 운동기구는 2층 운동 지도실에 배치하여 체성분 및 자세·체력 측정 후 체육지도자의 운동 상담을 받은 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월 이후 추진할 만성질환 관리 교실, 대사증후군 관리, 갱년기 여성 근력운동 교실, 비만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기초 검사, 운동 지도 등에 이번에 도입한 건강증진장비를 활용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4월 1일 개소 이후 건강원스톱상담실 및 운동 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장비와 시설, 프로그램의 확충에 힘쓰고 있다.
7월 이후에는 ▲보행·자세 분석기가 도입되고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의 조성이 마무리되어 최신 스마트 건강장비를 활용한 건강 측정과 안전하고 즐거운 실내 스포츠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건강 체험존 ▲건강 계단도 설치하여 남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영역의 체험 교육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위와 관련한 새로운 센터 소식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를 통하여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검사예약과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은 “건강관리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통해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활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