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산시의회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미술진흥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 일반안건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으로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화선, 박미옥, 이경원, 이동욱 의원으로 모두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권중석 의원이 "공공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화를 통해 "예산 집행이 당초 계획에 부합했는지 면밀히 점검해 주시고, 재정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는지 살펴봐달라"며, "집행부는 성실한 자세로 회기에 임하고 질의응답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