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행복청은 올해부터 매월 정책 홍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 1명을 ‘이달의 홍보왕’으로 선정하며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청 ‘이달의 홍보왕’ 제도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홍보를 장려함으로써,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도입됐다.
이 제도는 내용이나 형식에 제한없이 행복청의 정책성과 등을 새롭고 흥미롭게 홍보하여 국민들께 높은 호응을 얻은 직원 1인을 그 달의 ‘홍보왕’으로 임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보왕은 한 달 동안 청사 곳곳에 선정을 축하하는 포스터가 게재되며, 행복청의 ‘홍보왕’으로서 전용 명패와 배지를 착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 같은 ‘재치있는’ 보상 방식은 특히 ‘엠지세대’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유발하며, 직원 주도 정책홍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과 사업관리총괄과 이종렬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주식 기획재정담당관은 케이비에스 유튜브 크랩에 출연해, 아파트 외벽에 외래어가 뒤섞인 아파트 이름 대신 우리말 마을이름을 표기하고 있는 행복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6월 기준) 조회수 72만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와, 진짜 잘했다. 이거 전국적으로 해야해” “이거 기획하고 추진한 공무원 상줘야 한다” “이해도 쉽고, 편하고, 훨씬 예뻐요” 등 긍정적인 댓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5월 홍보왕인 사업관리총괄과 이종렬 주무관은 행복청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행복청 스피커 선발 오디션, 우리들의 행복한 스피커’ 영상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쳐 행복청 공식 스피커로 선발된 바 있다. 이주무관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에서 행복청의 목소리가 되어, 행복도시 건설사업과 정책을 국민들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영 대변인은 “정책은 홍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국민들께 ‘재치있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행복청의 홍보역량을 지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