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2월 14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의 취약층인 2030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접수된 전세 사기 의심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연령대 중 20~30대가 68.8%를 차지했다. 특히, ‘빌라왕’ 사망사건으로 최근 전세 사기의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과 더불어 집값 하락이 겹치면서 이른바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계속될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경제력과 부동산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세 사기 위험에 취약한 2030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해 촉구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임차인에게 취약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 전세 제도를 현실에 맞게 고쳐 실질적인 안전 장치를 마련하고, 정보 불평등에 따른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변하는 시장 동향 등 정보 공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광현 의원은 '1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진구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사)시각장애인연합회 광진구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은 “우리 주변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러나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시각장애인 쉼터 활성화를 위해서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이 편히 이동할 수 있는 전용차량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이 우선 되어야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이날 청년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각 시·군마다 청년들이 처해있는 환경이 다르다”며 “청년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연령을 19~34세로 규정하고 있고, 충남은 19~39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논산, 보령 등 일부 시·군에서는 청년의 연령을 만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령, 조례가 불일치됨에 따라 정부·지역별 청년정책 수혜자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 청년기본법을 개정할 것을 적극 건의하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단기 일자리 창출에 그치거나 취업 연계의 어려움이 있고, 지역 현장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045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현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정한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응 강화는 도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충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탄소중립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최근 주민들의 안전문제와 미관상의 이유로 지상에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이번 조례안의 중점사항인 지상화 권고가 상충되는 부분이 없을지, 만약 있다면 향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 지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정기관리 뿐만 아니라 비정기 상시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드론이나 대기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2023년 농림축산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구조 전환으로 미래의 성장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 지원 시 농업식품기본법에서 인정하는 기준과 현실에서 인정하는 기준이 서로 달라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비농업인 아닌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미래 농업의 주체인 청년을 위한 육성 정책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다소 빈약한 예산과 중장기 계획 등이 우려스럽다. 모두가 공감하는 실질적인 청사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원이 중단된 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을 자체 시행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패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구조 전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식량안보의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위를 향상시켜달라”며 “또한 도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충남연구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2월 10일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충남경제진흥원 업무보고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팀장에게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를 폐쇄하고, 독일·일본 등 해외사무소 설치를 준비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2월 13일인 어제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를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충남도의 해외사무소 정책방향이 무엇인지 신뢰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작년말 2023년 본예산 심사 시에는 현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 해외사무소를 운용한다고 보고하고, 바로 올해 1월 의회에 설명없이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폐지를 결정한 것은 의회 예산 심사를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탈(脫)중화에 따른 새로운 해외 투자처를 찾는 기업이 많다고 하는데, 충남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온 것”이라며 “충남도는 외국 기업들과 연관된 국내 기업에게 지원할 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제4차 회의를 통해 충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날 건소위는 “대형사고로부터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화재 진압 장비 구매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 홍보가 늘 부족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좋은 화재 예방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에 따른 시군별 사회안전지수 차이가 크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지표·산식을 개선해 종합적 체계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대형사고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 지휘체계의 확립과 골드타임을 꼭 지켜달라”고 말하고 “당진 송산119센터의 시설 개선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도내 소방서 한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비위 사례를 정확히 파악해 청렴한 공직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13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91년 용산구의회 개원 이래 용산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발전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선·후배 의원 간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천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용산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주신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이곳 용산구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역대 의원님들께서 재임 당시의 경험과 경륜으로 현직 의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으로 시작해 현재 제9대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지연에 따른 대책 강구 등 현안 사항 청취를 위한 것으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유인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형‧김충식‧김현미‧여미전‧최원석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의 운영 현황 및 대외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대외 협력 방안 및 국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홍보관과 비즈니스 라운지, 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2년 4월 개소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정당 주요 인사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 등 세종시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연됨에 따라 세종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매우 크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의회는 지난 6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의원들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효태 의장은 “심각한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의회는 2018년 영덕 태풍피해돕기, 2019년 강원도 화재 피해돕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2022년 경주 태풍피해 성금 전달 등 그동안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꾸준히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