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어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어업인에 대한 안전재해 예방과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농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계획 및 사업, 예방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기관·법인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전사고 예방 사업 등을 강화하여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농어업 경영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9일 화정4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화정중흥파크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우리 아파트를 비롯한 화정4동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애 의장은 “이곳의 주민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시니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9만 서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활성화와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참사의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10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43만 북구민을 대표하여 위로의 마음을 담아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유례없는 강진으로 연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망자 소식을 접한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 김형수 의장은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지난 9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도축장의 악취, 소음, 오폐수 방류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주민의 생존권과 건강권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976년 설립된 해당 도축장은 2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한 산업단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10개의 공동주택 단지 약 4,700세대를 비롯하여 수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해당 도축장에서는 엄청난 양의 소‧돼지가 매일같이 도축되고 있으며 도축 시에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는 수십년 째 인근 주민들과 산업단지 업체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산업단지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수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문제 개선을 줄곧 요구해 왔지만 그때마다 집행기관에서는 ‘해당 도축장에 대해 지도 점검과 시정을 요구하겠다.’ 는 원론적인 답변만 늘어놓은 채 주민들의 성토를 외면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 '악취방지법' 에서는 사업장의 악취에 대한 규제와 관련하여 ‘시장은 악취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비례)은 대구시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대구지역의 1인 자영업자들에게 폐업 시 생계유지에 도움 될 고용보험료 및 업무상 재해보장을 위한 산재보험료 환급사업의 규정을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0일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지원받도록 고용보험료와 업무상 재해를 보상받을 산재보험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확고히 했다. 조례에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용보험료 지원과 산재보험료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기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하고, 전액 자부담하는 비용부담을 완화해 지역의 약 1,300명 1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내년도에는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50%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민과 시의회를 잇는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의정모니터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6기 의정모니터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의정모니터 역할과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또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도 있었다. 아울러 이날 지난 5기 의정모니터 중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 우수 의정모니터 김인환(서구)·안혜준(부평구)·이남수(동구) 등에 대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제6기 의정모니터는 지난해 7월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며,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 및 정책대안 등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개월여 동안 총 29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했다. 허식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사명을 다해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김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어린이집,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현장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도 여성아동정책관,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2023년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현장에서의 첫 소통 행보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및 장애아동 어린이집의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어린이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장, 어린이집원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 어린이집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수련원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여러 고충사항들을 청취하며 실제 현장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위원회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어린이집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시설과 시설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이 참 안타깝다.”면서 “직접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문제점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효광 의원)는 2월 9일 ‘2023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의원연구단체 소개,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의원연구단체는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등과 관련한 정책연구, 정책개발 등을 위해 구성됐고, 이번 2023년 출범된 의원연구단체는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은 “농어촌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 마련과 함께, 지역에서 상주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홍구 의원은 “낙후된 도 경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요 인프라 구축, 관광자원 등이 부족하여 도민의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주장하면서 이번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통해 “활발한 현장조사와 시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문화축제 개발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 등 주요 정책을 만드는 연구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포항4)는 10일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선 도내 기업의 ESG 경영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2월말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ESG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열정을 보였다. 연구회의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글로벌 경영을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행정에서도 ESG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업과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협치하여 경북도내 전 부문에 걸쳐 ESG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3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2월 9일 제3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국(독도해양정책과)과 (재)독도재단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울릉 방문 시 도민할인제도를 주말에도 적용하여 독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독도 알리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데 비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으므로 BTS 등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독특한 독도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글로벌 독도 관련 학술세미나 및 네트워크 활성화 예산을 더 많은 확보와 사업추진으로 대외적으로 독도를 알릴 수 있는 홍보에 더욱 비중을 둘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일반인, 외국인 대상 독도 홍보에 비해 실제 울릉에 거주하는 학생들에 대한 울릉도, 독도 홍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 독도 내 생물 다양성 유지 및 발굴은 향후 국가적 분쟁을 대비해서라도 중요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지난해 첫 업무보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