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는 지난 2월 8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는 울산지역 내 학교 교육 현실을 점검하고 미래지향적 바람직한 교육정책과 방향 모색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이며, 강대길(회장), 백현조(간사), 홍성우, 권태호, 방인섭, 천미경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울산광역시 교육청 과밀·과대학교 실태와 지속발전가능한 학교 환경여건 개선방안 연구’에 관한 것으로 구·군별 교육시설의 과밀·과대화, 학령인구의 지역별 쏠림 등 지역교육 여건을 파악하여 지역불균형 예방, 교육환경 질적수준 제고 등을 위한 중·장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함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대응 방안으로 학교신설 및 이전 재배치, 통학구역조정 및 학생 재배정, 울산형 작은학교 운영, 학교총량제 개선 등을 제시했고, 중·장기 교육환경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해서 울산광역시 중·장기발전계획 내에 학교 신설, 배치 등과 관련된 기준이 반영되고 기획 단계에서 교육전문가 등과 협의 체계 구축이 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제26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대전관광공사 소관 조례안 7건, 보고 3건을 처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응급 의료기관과의 소통 강화로 환자 인수인계를 충실히 하겠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평소 병원과 구급대원 간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대화만으로 개선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구체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석민 소방행정과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극복해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인재개발원 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가 매년 있는 것 같은데 노후화 정도를 고려할 때 건물 신축을 고려하는 것은 어떤가”라며 물었고, 이에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아직 잡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정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듯 원장 인사가 잦아 장기간 플랜을 수립하지 못하는 것 같다, 교육을 받기에 충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은평 증산동 재개발 지역으로 인해 침체한 상권에서 ‘상생 프로젝트’가 벌어져 주목받고 있다. 증산동은 유동인구가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죽은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서 일부 자영업자들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집 ‘밀라노 기사식당’과 커피 전문집 ‘캡송커피’는 간식인 ‘달고나 러스크’를 제작해 판매에 나선 것이다. 2020년 은평 증산동에서 오픈한 ‘밀라노 기사식당’은 악조건 속에서도 맛집으로 등극해 방송출연, 책 출판,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건실한 동네가게로 성장해 갔다. 이러한 작은 성공의 비결은 ‘손님에 대한 진심’이었다. ‘밀라노 기사식당’ 박정우 대표는 “식당이 조금 숨을 돌리는 상황에서 캡숑커피 대표님이 웃는 얼굴로 1년 넘게 손님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게 돼 서로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달고나 러스크’의 공동 판매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달고나 러스크’는 밀라노 기사식당에서 제작하고 캡숑커피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그 수익은 두 사업자가 공평하게 나눠 갖는다. 2023년 들어와 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자영업자끼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도움을 주고받는 증산동 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위원장: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구3)는 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국회 등의 기후위기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정부와 국회, 언론, 기업, 지역 등의 동향을 분석하고, 지역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승완 충남대학교 교수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먼저 발제했다. 이어 김태호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지현 광주시의회 기후특위 부위원장, 김광훈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승완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정책과 방향’ 주제의 발제에서 “새 정부는 3월경에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전 정부에 비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는 약화된 실정이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에 소극적인 방향이다”며 대구시가 추진한 ‘자가용 태양광’ 확대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어 이유진 부소장은 ‘국회와 기업, 언론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동향과 전망’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8일 올해 첫 운영위원회회의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심사된 안건들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도희, 김진경, 안지연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진경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생활안전 및 환경점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김형곤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정신문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커뮤니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4건과 2023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은 유치원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 유아가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사회 적응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중호의원(국민의힘, 서구5)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학령 인구 감소 및 소규모 강의 선호를 반영하여 학교교과 교습학원 중 보습 및 진학상담, 지도 교습과정의 시설규모 기준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소규모 학원 활성화 및 학원 설립․운영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하여 원안가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 은 대전광역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아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의 정부 정책, 관계기관 협력․지원 상황 등 여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제26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교통공사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등을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대전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며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교육 등의 내실 강화를 통하여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으로 대전광역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도시주택국 주요업부보고를 청취한 뒤,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사업 추진과정 등을 점검하며 “지구단위 계획으로 묶여 있는 낙후된 신탄진역 주변도 재정비 촉진사업을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자치구 생태복원사업에 투입되는 관급자재를 타 지역 업체에서 대전지역 업체로 바꾼 건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오전10시부터 제269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보고 및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보건환경연구원과 건양·대전대학교 업무협약 해지보고’건과 관련해서 “업무협약을 해지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습을 보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의 감염병 감염 순위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7위에서 2위로 오른 것을 언급하고 “CRE 전담병원이 있는지, CRE 발생시 보고체계 및 대응방안은 있는지” 질의하고 “CRE 치사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데 거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나 예방대책이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CRE와 관련해서 대시민 홍보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요즘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인데 대기질 자료 제공은 어떻게 하는지”질의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신청자에게만 대기질 자료를 제공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인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7일 국회 예산정책처 의정관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국회 예산정책처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국회 예산처 양 기관은 국회의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세미나 등 학술행사 및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및 이양성 기획관리관, 협의회 송활섭 정책위원장(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박환희 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신종철 부회장(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예산결산분석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각 부처의 세부사업 설명자료, 예산결산 분석 보고서 등 다수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유형별, 사업 성격별로 분류, 분석이 가능해지므로 보다 전문적인 집행부 감시 견제가 가능해진다. 송활섭 위원장은“지방의회에선 매년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3000여 권의 책자를 인쇄하고, 이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며“국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의회가 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장흥군의회는 지난 31일부터 2023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장흥군 감사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 장흥군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장흥군 행정정보공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장흥축제관광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4건의 승인 및 동의안을 처리하였다. 왕윤채 의장은“2023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및 질의 답변 과정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여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