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충청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경영기반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조례는 중소기업의 본사 소재지가 충남일 경우에만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의 본사가 충남 외에 있더라도 충남에 생산시설 등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의 경우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충남 관외에 본사를 두면서 충남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도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차별없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수사를 받거나 기소 또는 피소된 경우 해당 공무원에게 심급별 1000만원의 범위에서 변호사 수임비용, 송달료, 인지대 등 직무관련 소송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공무원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인정되어 패소로 확정, 유죄로 판결이 확정된 형사사건이나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한 경우에는 전액을 회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소송비용을 지원받은 공무원은 심급이 끝날 때마다 수사 또는 소송 진행 상황과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해야 한다. 홍 의원은 “의도치 않게 소송에 휘말린 직원들의 복지 차원에서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며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수사를 받거나 기소 또는 피소된 경우 소송비를 지원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의회가 31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칠곡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군의회는 “대구 군부대 유치가 우리군 목표(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달성은 물론, 칠곡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심청보 의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칠곡군과 군민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전체의원의 뜻이 하나로 모인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칠곡군)와 적극 협력하여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광주광역시의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제309회 임시회 중 전승일 의원이『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출생축하금 폐지, 육아수당 축소 원상복구, 저출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출생정책 수립, 독단적이고 시민의견 없는 불통행정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광주시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생축하금 폐지와 육아수당 축소라는 겉과 속이 다른 행정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라며 발언했다. 이어 전 의원은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가 청년, 임산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수차례 정책 수요조사를 했다고 하나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없고 정책시행 예고와 계도기간도 없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통보식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남에서는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반대로 시는 출산예산을 22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위기에 따른 지자체의 현주소를 짚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광주지역 청년들의 평균 부채는 2,500만 원 수준에 3명 중 1명이 부채를 갖고 있다”며 “병의원미충족의료율 조사에서도 제때 병의원을 가지 못하는 연령대로 20~30대가 가장 높았으며 사유는 시간과 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방의 경우 거주와 일자리, 임금의 측면에서 청년들의 난관이 많은 수준이지만 지자체는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해서만 걱정할 뿐 적극적인 대책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산구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짚었다. 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광산구 청년사업 예산 총 10억 9천만 원 중 순수 구비로 편성된 예산은 고작 8천 1백만 원에 불과하며 청년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활력팀’이 골목상권활성화팀, 전통시장팀, 사회적경제팀과 함께 시민경제과에 소속되어 있어 자체적인 청년친화정책 추진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광산구가 청년문제를 단지 일자리의 측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아시아독립운동 라키비움’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을 펼쳤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광주 아시아독립운동 라키비움’ 조성 사업은 광산구 어등산 일대에 광주 의병정신과 아시아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60억 원, 부지 면적은 약 1만평 규모다. 시는 당초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사업을 계획했으나 지지부진한 추진으로 적기를 놓쳤고, 이후 아시아독립역사를 포함한 기념관 건립으로 사업 방향을 전향했다. 정 의원은 “의병정신은 의향 광주의 정신적 근간이 됐을 정도로 큰 가치가 있음에도 아직 기념관 하나 없다”며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사업을 시작했던 전남도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범시민추진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광산구는 ‘라키비움’ 사업의 대상지임에도 시 주관 사업이라는 이유로 방관하는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현재 사업 추진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예산편성 및 재정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제9대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발견한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짚었다. 먼저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에 대해 지적하며 “별도의 규정이 없다고 해서 부득이한 사유 없이 추경을 통한 비합리적인 재원 형성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본예산은 3.5% 증액된 약 8,755억 원 규모의 예산임에도 특화 사업이 전무하다”며 “예산 편성 시 각 부서들과 소통하여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광산구만의 차별화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선8기의 공약사항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일부 대규모 사업은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판단할 산출근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심의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는지 의구심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운영위원장은 30일 금강 현도교 일원을 방문하여 주민여가시설 조성 요구 등 지역구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구 중 하나인 신탄진동 주민이 제기한 민원은 금강 현도교 일원의 둔치를 정비하는 사항으로, 해당 지역은(현도교~대청대교)은 수변식생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자연을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계획된 하천기본계획상 보전지구에 속한다. 주변 여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신탄진동 주민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여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에 주민들은 억새밭 조성 및 계절별 식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외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과 풋살, 파크골프장, 공연장 등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 생태하천과, 대덕구 건설과, 하천관리사업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탄진 주민센터에서 금강 현도교 일원 둔치를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사업 추진의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31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2023년 계묘년 첫 회기를 시작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31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기대서 ▴임종국 ▴강성훈 ▴손혜진 ▴황예원 ▴정달성 ▴신정훈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7일에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북구의회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으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개의 시마다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생방송과 함께 구민의 알 권리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형수 의장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개인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자치입법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미섭 의원의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주거․생활․교육․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지기반 조성 및 당사자가 참여하는 자립지원협의체 구성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이 조례 마련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당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전승일 의원의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 조례'는 이동불편노인들의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정됐으며, 이 조례를 통해 2020년 ‘백세청춘!행복한 동행!광주서구 孝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