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30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 감사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0개 부서의 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장흥군 공무원 관사 신축 사업이 예산 투자대비 효율성이 낮을 것으로 우려하고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줄 것, 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여유자금을 세세히 예측하여 고금리 시대에 맞게 각종 예치금 관리에 있어 이자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광철 의원은 이청춘 문학관 건립 부지선정 및 탐진강변, 8정자, 봉수대 등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자원화 해줄 것, 군민 건강을 위해 전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정임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답례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6일차인 이달 29일, 건축과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공간디자인팀(스마트에코시티추진단) 출석 증인에게 스마트에코시티 추진 결과와 실용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증인으로는 ‘19년에 위촉되어 4년째 활동 중인 총괄 건축가 A씨가 출석했다. 총괄 건축가는 주요 부서장들과 지역의 건축·도시 디자인의 정책 수립, 의견 교환, 총괄·조정 또는 자문을 담당했다. 김미연 의원은 증인 A씨에게 건축과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지적했다. 첫째, ‘18년도 타 지자체 의회 연구자료인 ‘에코스마트시티’와 ΄21년에 서구에서 시행한 ‘스마트에코시티’의 동일 개념 의혹을 제기했고, 둘째, ΄18년 타 지자체 의회 연구자료 중 국내외 동향 부분 ‘에코스마트시티’를 ‘스마트에코시티’로 단어만 바꾸어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서’ 발간 시 출처의 허위 기재 여부를 확인했으며, 셋째, 『2022 인천 서구 총괄건축가 아카이브』 발간물에 ‘석남 이음숲 수경시설 조성’처럼 타인의 아이디어를 본인 자문, 제안으로 둔갑시킨 것인지 질의했고, 마지막으로 스마트에코시티 5가지 과업 목표에 약 2천억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동구2, 국민의힘)은 ‘대전광역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0일 오후 3시에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에 따른 사람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 또는 그 의심이 있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의무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신고의무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신고하지 않은 경우 동법 제63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아동학대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8.2%이고 비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71.8%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신고의무자 중 보육교직원에 의한 신고는 0.5%로 미미한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이 보육교직원 권익 침해와 운영에 미치는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아동학대범죄를 줄이기 위한 보육교직원의 적극적인 신고의무 이행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는 분야들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 2022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업무처리와 관련 65건에 대해 적정 처리를 위한 시정 및 권고하고 향후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원도심의 빈집이 매년 증가하면서 주택 붕괴 등 안전뿐만 아니라 미관‧환경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체 예산확보와 함께 2021년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활용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빈집정비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2월 360억 원을 투입하여 대양산단에 1010면 규모로 준공한 화물차공용차고지 이용이 평균 180여 대에 그치고 있으며,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민원이 해소가 안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화물차공용차고지 이용 확대 및 불법 밤샘주차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서 추진 중인 ‘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목포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향후 민주화운동 관련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회를 설치하여 희생자 추모사업 및 정리·계승사업, 시민의 민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법인·단체에 대한 지원사업, 자료의 수집을 통한 전시 등의 문화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유정 의원은 ‘근현대사의 도시 목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왔지만, 이를 기념하거나 정신을 계승하는 등의 기념사업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다양한 사업추진의 발판마련과 이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의 민주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정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중 홍일점으로 초선의원의 열정으로 의대유치 특별위원회위원,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위원회 회의를 주도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원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파업 기간 카풀 등 자가용 차량을 이용 비상운송에 참여하는 경우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 ‘목포시 대중교통 비상운송 대책에 관한 조례’는 시 소속 공무원 및 시 산하 기관‧단체, 동 자생조직단체가 비상 운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참여자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었다. 조성오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사회단체 구성원 등도 비상시 무상운송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참여자에 대한 식비와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처리 비용 등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향후 무상운송 참여자들의 사기 고취 및 참여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조성오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내버스 회사(태원여객, 유진운수)에 대한 투명한 회계 감독, 적정 운송원가 산정 및 철저한 보조금 관리를 주문했다. 조성오(연산‧원산‧용해동 지역) 의원은 2차례에 걸쳐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5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과 깊은 행정에 대한 이해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릉시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가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의회 의원들이 상임위원회별로 시(市)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행정위원회는 홍제지역아동센터, 소망아동센터를 방문, 산업위원회는 자원순환센터, 강릉솔향수목원을 방문하고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진용 위원장은 “코로나 시기에 등교를 못 하고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긴급돌봄을 필요로 하는 맞벌이 부모의 고충이 지역아동센터 덕분에 조금이나마 해소됐을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아동이 환경이나 조건에 차별받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강릉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남 위원장은 “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시설이 올해 준공됐고, 소각시설도 내년부터 가동되는 만큼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에도 항상 귀를 기울여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박우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1)은 11월 30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부대 양여사업인 47보급소의 이전과 캠프워커 서편 활주로를 조기 반환받아 3차 순환도로 서편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박우근 의원은 대구 도심 주요 지역을 이어주는 내부 순환도로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3차 순환도로가 주한미군 캠프워커 때문에 미완성의 도로가 되어, 순환선이 완전히 이어지지 않고 순환도로 상에 있지 않은 이천로와 봉덕로를 경유해야 하는 문제점에 대해 비판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여 년간 미군 부대로 인해 단절되어 있는 3차 순환도로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미군 부대 내의 활주로와 헬기장 부지 반환 협상을 통해 동편 구간 700m를 반환받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하지만 47보급소의 이전과 캠프워커 서편 활주로 담장 후퇴를 위한 협상이 아직 진행중으로 협상이 길어지면 3차 순환선의 완전한 개통은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우근 의원은 “일각에서는 현재 20m 도로 건설 계획을 무산하고 미군부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11월 30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간을 확대하고 노상주차장 폐지에 따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손한국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간이 부족하여 대로변이나 인접도로에 통학차량의 주·정차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야간에 주·정차에 불편을 겪고 있어 야간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구간을 확대 설치하여 통학차량의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사고나 교통혼잡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또한 노상주차장의 강화된 규제로 주택밀집지역 내 주·정차 허용구간 부족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한국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제도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계속하여 논란이 되어왔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허시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2)은 11월 30일 열릴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사예정인 지명위원회 개정 조례로 인해 역명 심의근거가 사라지는 등 도시철도역명 제·개정 심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민들의 역명 제·개정 수요를 충족시킬 심의위원회 신설을 촉구한다. 허시영 의원은 “올해 6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던 지명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했고, 올 9월 개최된 제5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도 대구시에서 상정한 ‘강창계명대병원역’ 제정안이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사유로 반려 처리되는 등 도시철도역명을 지명위원회가 심의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광역시는 도시철도역명 심의를 위해 도시철도 관련 시설관리부서나 교통공기업 등에 심의위원회가 설치되어 있고, 그 심의결과를 바로 조치한다”고 설명하며,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이 착공된 1991년 이후 약 30년 이상의 운영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도시철도 관련부서나 교통공기업에 도시철도역명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행정불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