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경과보고서는 연규양 내정자에 대해 직장근무이력, 재산형성과정, 병역사항, 범죄경력사항 등 도덕성·가치관·공직관에 대하여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직무수행능력에 있어서 방송언론계에서 장기간근무하여, 교통분야와 관련한 전공이력, 직장이력이 전무한 실정으로, 교통공사 사장으로서의 전문성분야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다만, 방송 언론 분야에서 장기간 걸쳐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통해 폭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고, 겸손하고 온화한 인품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통문화연수원 통합을 고려하면 조직 융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직무수행계획에서 밝힌 적시성 있는 사업구상과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에 대한 포부 등을 감안해 볼 때 대전교통공사의 충실한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여 ‘적격’의견으로 합의했다. 이병철위원장은 “현재 교통공사는 기존 도시철도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물론 향후 교통문화연수원, 공영자전거 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는 30일 오전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의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상래 의장은“(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이철연 회장과 관계자,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장사업무 분야의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는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의료와 복지, 취업 등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시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가 법과 제도적 틀에서 든든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의회는 9월 30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확정짓고 10일간 운영됐던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휴회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사항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안은 심사결과 ‘사고이월액 및 잉여금 발생 최소화, 기금활용방안 마련’ 등 4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면서 원안가결됐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634억여원이 증액된 7,967억여원으로 제출되어 심사 결과, 건설과 소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가분에 대해 현재 설치된 공영주차장이 무분별하게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관리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하면서 조건부 원안 가결됐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으로 합천읍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사업현장 등 4곳의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이 실시됐다. 3차 본회의에는 이태련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조삼술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하면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사항에 대해서는 202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나락으로 추락한 교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수업시간에 교단에 누워 휴대폰을 하는 학생과 웃통을 벗고 수업을 듣는 학생 등 이 모두가 현재 도내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면서 “교권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보다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해명하고 변명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미국은 50개 주법에서 교사의 ‘훈육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학생이 부적절한 소지품을 갖고 있다면 압수할 수 있고 학생 통제나 제재를 위해 합당한 수준의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인권만 귀하게 여긴다고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로 서는 것이 아니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가족이 각각의 기둥이 되어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떠받들 때 비로소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대응을 위한 혁신적 교육방식 도입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추가경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의회는 9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달 19일부터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주 의원 대표발의로 29일 해양수산 해양생태분야를 총 망라한 1천 2백여 억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신안군은 서울시의 22배인 넓은 바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안갯벌’은 우리나라 갯벌 유산구역의 85.7% 차지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해양수산의 보고이자 미래로, 타시군 보다 월등한 수산자원과 해양유산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때도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신안군에 건립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혁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과 바쁜 군정 업무 중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노두섭 강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며,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강진군에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진군의회는 지난 9월 28일 열린 제28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노두섭 의원이 발의한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안’을 처리했다. 노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 정부 차원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8월에는 해당 조례 발의를 위해 학부모와 아동 복지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의 부모들은 월 60만 원씩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정부에서 도입 예정인 부모급여 등 국가 지원사업과 함께 군에서 지급하는 육아양육수당까지 더해진다면, 강진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화폐인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전액 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캘리그라피와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2022년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천아트, 고고장구 등 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우선 운영하고 추후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선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에 제한이 많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민의 여가생활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요리하기 힘든 1인 가구와 부자(父子) 가정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홈스토랑 사업’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홈스토랑 사업’은 조리된 반찬이 아닌 밀키트를 대상가정에 배달하여 건강한 식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주민 A씨는 “혼자서 생활하니 끼니도 대충 때우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연자 위원장은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해당 가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웃들이 밀키트를 받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스토랑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되며,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월 1회 대상가정을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5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평창자연휴양림(林)을 희망림(林)으로’식목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고,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의 유휴지 일대에 개복숭아 100그루의 묘목을 심어 자연휴양림의 자연 경관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ESG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공정한 지배구조의 확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현창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 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맑은 공기, 미세먼지 절감 등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4월 1일부터 본인의 건강 또는 보호자의 출타 등으로 단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일시적으로 시설에 입소하여 보호하는 ‘굿모닝 어르신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퇴원 후 회복기간이나 장기요양 등급심사 판정기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과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부양자의 입원을 포함, 출장, 여행 등 일정기간 부재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머물 수 있도록 이번에 굿모닝 어르신돌봄 서비스를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유림면 천왕봉로 2877-17에 위치한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월 1일 이상 9일 이내(연간 4회 연장 가능) 이용이 가능하다. 정원은 최대 1일 4명으로 입소기간동안 식사 등 일상생활지원, 응급상황관리 외에도 심신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단기보호 제도 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단기보호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 제공은 물론, 특히 노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