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밀양시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5일 내이동 시청 앞 대로에서 ‘청결한 내이동 만들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내이11통과 내이15통을 중점적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내이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조강순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청결한 내이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환경 정화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청결한 내이동 가꾸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이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불법투기 단속과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기본안전교육(휴게시간 준수, 스트레칭 실시, 심폐소생술 처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농약 중독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농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교육은 농업인들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켜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현재 시는 안전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예방 농작업 보조기구 보급,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는 5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멘토링’은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과 적십자 봉사원이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사업소개, 1:1 결연,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말까지 결혼이민자들과 봉사원들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한국음식알기, 전통문화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결연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 한국 생활 적응이 쉽지 않았고, 늘 고향에 계신 친정엄마의 정이 그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엄마도 생기고 밀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영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장은 “문화와 언어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경험한 멘토가 삶의 지혜를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023년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본격 운영에 대비해 7개 공공사업에 대한 종합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운영 조례 제정 등을 완료하고, 공공시설별로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운영계획은 밀양다움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시설 운영의 공익성·효율성·전문성 확보를 위한 관리운영 조직, 휴양단지 내 시설 간 연계 운영방안 및 시설물 관리·운영을 위한 매뉴얼 등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휴양단지 운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시설 조성과 병행해 운영의 설계도를 함께 준비함으로써 시설물 조성계획과 운영 계획의 합리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밀양시가 휴양단지 내 조성 중인 공공사업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 6차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복합 테마단지다. 7개 공공사업은 모두 국비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농촌테마공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고업체 현디자인이 지난달 31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를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해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장영순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나눔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것이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대양산단이 목포시의 빚더미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효자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양산단의 조성사업비는 총 2,827억원으로 목포대양산단(주)는 금융채무 2,720억원 중 잔액 250억원을 지난 4일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사업결산, 해산결의, 청산공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8~9월까지 청산절차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목포시는 출자기관인 대양산단(주) 금융채무 이자 부담(금리 3.4%)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 컨설팅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지방채 8백억원(금리 1.9%)을 발행했다. 이후 시는 2021년 2백억원, 올해 3월 1백원 등 지방채 3백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오는 5월 상환 만기되는 3백억원은 올해 추경에 이미 확보해 상환할 예정이다. 나머지 2백억원은 매각 대금 등으로 상환할 예정이어서 대양산단 조성과 관련된 부채는 올해 안으로 모두 해소된다. 대양산단은 시 재정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산단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는 높은 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18년 2월 대상지로 선정된 해창만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에 대해 조기 준공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창만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은 2016년 7월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배수갑문에 대해 안전 전검을 실시한 결과 배수갑문 구체 및 문비의 노후도가 심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7년 12월 전남도 및 농림부에 사업 건의, 2018년 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어 3개 배수갑문 구체 및 문비 개보수와 함께 수위계측기 교체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고흥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2018년 5월 ~ 2019년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후 2019년 7월 전남도로부터 시행계획 승인 및 계약심사를 득한 후 2020년 4월 사업발주, 2020년 5월 배수갑문 문비(관급)를 조달청 구매 의뢰하여 그해 7월 수문 제작업체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0년 8월 ~ 2021년 5월까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많은 공정과 검수절차를 거쳐 현장 납품, 2021년 5월 29일 ~ 6월 19일까지 1, 3호 배수갑문 문비(10련) 교체작업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올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1억1천5백만원을 모두 소진했으며 작년 12월 중순 이후 신청 건부터 지원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22년 1차 추경을 통해 13억 2천만원을 편성해 3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이어나가고 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가구 내 격리자 수·격리일 수에 따라 차등 지급했던 것에서 22년 3월 16일부터는 격리일 수에 관계없이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이면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 정액지급으로 변경되었고, 신청대상자는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맞춤형복지팀)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자,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이다. 고흥군은 20년 114건 7천9백만원, 21년 1,063건 7억3천1백만원, 22년 2월까지 785건 4억8천7백만원을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로 지급했으며, 3월은 1,972건 5억7천5백여만원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획력 개발, 교수법 등 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 리더십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4월 12일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는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30명 이내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연중 3 ~ 4일, 총 3회 11일 간의 합숙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영농경력 3년 이상 여성농업인으로 컴퓨터 활용능력과 농촌 지역 리더로서 소양을 가지고 농업, 농촌, 농식품분야 지도자(강사)로서 활동을 희망하는 자로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 교육자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획력과 리더십 개발, 교수법 습득 및 강의력 증진, 정보화 능력 개발 등으로 교육 수료 후 지역 농업인 교육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청주시 여성농업인이 농촌을 선도하고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되기를 바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근로환경 개선과 실내 유휴공간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실내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하여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6천만 원으로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키파운드리 등 7곳의 산업체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 입찰공고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4월 중 착공해 5월 중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사용 정원 연구 개발을 수행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이용했을 때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에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이 피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사업 효과를 파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