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취득세 감면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울주군은 4월부터 취득세 감면통지서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단체가 우편 발송하던 감면통지서를 통신 3사의 휴대전화번호를 활용, 모바일로 발송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주민번호와 고지내용을 암호화한 다음 납세자에게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문자형식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가 보유한 최신 휴대전화번호를 실시간 연계, 우편물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 감면 유의사항에 대한 납세자의 알권리 보장 등 사후 취득세 추징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불이익 및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감면통지서 전자고지 서비스는 비대면 행정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으로, 납세자의 통지서 수령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이안내문 발행·통지·폐기에 대한 행정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량 감소로 인한 환경적 비용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기업인상에 린노알미늄(주) 이세영 대표(63세)와 (주)유성이엔지 황형구 대표(61세)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월15일부터 3월1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기여한 우수기업인을 추천받아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기업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지역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이세영 대표는 진나 2009년 린노알미늄(주)를 설립,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15건의 특허, 5건의 디자인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000만불 달성해 수출의 탑 수상했고, 기숙사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노사 화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평화 대상으로 선정된 황형구 대표는 지난 2007년 ㈜유성이엔지를 설립, 증류기‧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을 해오면서 무료급식소 후원과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해온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3월11일 범서읍 굴화5리와 백천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두서면 외와․내와마을을 끝으로 현장소통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 이번 현장 소통행정은 이선호 울주군수가 마을 직접 방문, 주민들에게 현안을 듣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개설, 하천 정비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 애로사항과 각종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행정과 주민이 협의할 부분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는 등 민과 관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 현장소통에는 군수는 물론 민원이 많은 도로과, 건설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도 참석, 현장에서 곧바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방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소통에서 총 190여 건의 민원 사항을 들었고, 해결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나설 것이다”며 “민원에 대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하안경 연수점과 ‘밝은 eye 안경 지원사업’,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단장 이근화)과 ‘희망빵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밝은 eye 안경 지원사업’은 올해 2월 저소득층의 눈 건강을 위해 인하안경 연수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인하안경 연수점의 전액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50명이 이달말까지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이며,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맞춤형 시력교정용 안경을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여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수혜 대상자에게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경우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빵 지원사업’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에서 직접 파운드케이크, 카스테라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아동 25가구에 가정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주변(청학동 현대아파트 부근~안골마을)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 중 폐트병, 종이, 공병 등 재활용 쓰레기는 올바른 분리 방법을 통해 처리했다. 또한,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푸른 숲, 푸른 마을 살기 좋은 청학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 ‘쓰레기 배출요령 제대로 배우기’ 등의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배정현 청학동 주민자치회회장은 “말끔해진 거리를 보니 봄을 제대로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 이후에도 주변 환경정비에 관심을 기울여 깨끗한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환경정비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일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옥련동 석산텃밭과 선학힐링텃밭에서 개장 행사를 실시했다. 개장 행사는 텃밭을 분양받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시간당 25구좌씩 나눠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약서를 작성한 뒤, 씨앗과 토양개량제를 제공받았다. 현장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의 의미와 씨앗파종법 교육 및 퇴비 넣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잎채소 심는 법, 작물관리법 등 올해 11월까지 석산텃밭과 선학텃밭에서 진행되는 참여자 교육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개강한다. 올해 연수구는 옥련동 석산텃밭(옥련동 194-10) 구좌, 송도신도시 행복텃밭(송도동 107-1) 구좌, 선학힐링텃밭(선학동 231번지) 구좌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텃밭을 경작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연수구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6명(체납액 1억 1천1백만 원)과 세외수입 체납자 6명(체납액 1억 7천5백만 원)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들이다. 구는 지난달 24일 1차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망, 청산종결 등 변동 사유를 조사하고 체납처분 진행 사항을 검토한 뒤 공개대상자를 정했다. 이번 사전안내를 통해서는 체납세액 납부를 촉구하고 6개월간의 소명기간을 준다. 이 기간 내에 소명이 되지 않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오는 10월 중에 2차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11월 16일에 서대문구 홈페이지 및 구보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납부이행을 촉구하고 불이행 시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체납을 줄이는 효과를 얻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명단 공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체납액을 완납 또는 50% 이상 납부하는 등의 소명을 해야 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일반 주택의 재활용품 처리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금창동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한다.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와 일정한 시간에 ‘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창동 5개 구역에 분리수거대가 설치돼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안내하며,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올해로 3년째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2021년도 인천광역시 민관협치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창동의 경우 아파트가 없는 원도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며 “민·관이 함께 본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2022년도 상반기'찾아가는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온, 오프라인 병행으로 추진되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일부 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운영강좌의 내용은 ‣가죽으로 만드는 미니어처 소품 ‣나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할 수 있다 ‣디지털 탐구생활 ‣보드야 나랑 놀자 등 3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들이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나들이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강생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관내 아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유아 숲 교육’을 이달부터 송현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월별·계절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 놀며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숲체험 학습을 통해 인성교육은 물론 감수성과 창의성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 공원인 송현공원에서 실시되는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자연을 소재로 활용한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화도진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화도진의 역사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도진을 알리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대상은 만3세 유아~성인으로 교육기간은 4월부터∼11월(8월 제외) 매주 화요일∼토요일(일·월휴무)까지, 1일 3회(10:30, 13:30, 15:30) 매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