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남해군은 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는 비대면 간편신청(온라인)과 방문 신청 등 이원체제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비대면 간편신청(온라인)을 통해 남해군 간편 신청 대상자 3,879명 중 1,244명이 신청·등록했다. 이번 방문 신청은 비대면 간편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간편신청 대상자, 간편 신청내용 중 변경이 필요한 자, 공익직불금 신규 신청자 등 그 외 아직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진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자격요건 충족여부에 따라 소규모농가 직불금 또는 면적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와 지급대상농지의 요건을 충족하고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 이하 등의 소규모 농가 자격요건을 추가적으로 모두 충족한 경우 농가에 연 1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남해군 장평소류지(이동면 초음리)에 튤립이 만개했다. 장평 소류지는 벚꽃군락지와 유채·튤립 등 여러 봄꽃이 어우러져 많은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뷰포인트이자 포토존으로 사랑받아 왔다. 국도19호선 확장공사로 몇 년간 유휴지였던 꽃밭 터에 튤립과 유채꽃이 만발하면서 다시 ‘장평 소류지’의 본 모습(?)이 드러났다. 고사목을 제거하고 새 벚나무를 식재하는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재정비 작업’이 진행되면서 ‘벚나무 군락지’의 모습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남해의 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여전하다. 장평소류지 주변 튤립 만개 시기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로 예상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튤립,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을 가꾸어갈 계획”이라며 “장평소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꽃밭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간이역 같은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남해군은 ‘진로 및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 관련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한 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4월부터 12월 초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컨설팅, 진로체험캠프, 명사초청 특강을 위주로 진행되며,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학업보충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내 고장 남해에서 꿈 찾기 프로젝트, 생태체험학습, 체대입시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융합 인재 특강, 바리스타반, 영상촬영편집반, 심화독서 논술반, 인공지능 기초반 등이었다. 장충남 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라며, 타 지역 학생들이 농·어촌으로 찾아오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이 외에도 중·고교생 야간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남해군은 만 19세부터 만 45세까지 청년들에게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은 2003년 12월 31일생(19세)부터 1977년 1월 1일생(45세)까지이며, 50%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주소지를 남해에 둔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 도서구입비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취업, 자격증 관련 도서 및 인문학 등 일반도서의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화전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방문 시 신청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한 만화책, 어린이도서, 초중고문제집, 교구, 해외도서 등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도서수령은 신청도서 도착알림을 받은 후 지역서점(스테이위드북, 남해산책, 대한서림)을 방문하여 군 지원 금액 50%를 제외한 금액을 본인부담 결제 후 수령하면 된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도 남해군의 청년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각 분과별 1분기 정기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본격화 했다. 1분기 정기회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관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군민소통위원회’ 방식으로 열렸다. 해양·관광분과는 남해유배문학관, 자치·교육분과는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산업·경제분과는 남해 청년학교 다랑, 청년·환경분과는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했다 각 분과별 회의에서는 지난해 4분기 도출된 군정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부서 처리현황이 공유됐으며,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했다. 특히 해양·관광분과는 이순신순국공원·남해대교·남해각·노량 충렬사 등 남해군 북부권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여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청년·환경분과는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과 남해군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남해군 하수처리 시책을 점검하는 등 현장 방문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청년·환경 분과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회의실을 벗어나 북변천 생태하천 조성 현장에서 직접 사업현황을 보고 듣게 돼 정책효과가 보다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예산군 봉산면 남녀의용소방대은 지난 4일 새봄맞이 환경정화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남녀소방대원 30여명은 효교천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봉산면 의용소방대는 매월 버스정류장 및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봉산의 화재 및 사건 현장을 누구보다 먼저 발 빠르게 찾아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도 신속하게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하천 바닥까지 훑는 등 깨끗하게 정화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하용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봉산은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고장으로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해 많은 분들이 봉산을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청소나 방역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의용소방대가 있어 우리 봉산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31일(2일간)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찹쌀 고구마·감자빵 만들기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우리음식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소비를 확대하고 우리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찹쌀과 우리 농산물인 고구마, 감자를 주원료로 하는 빵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쌀과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빵은 건강에 좋고 모양까지 예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건강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의 다각적인 활용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예산군 드림스타트는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을 연계해 관내 취약 아동이 학습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가정돌봄이 불가피한 저학년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국어,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미션과 놀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아동의 학습공백 및 교육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경제적, 학습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아동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 유행 및 6월 예정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전환일정을 감안해 ‘2022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이달부터 2개월간 정기와 월별의 중간방식으로 우선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타법 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 국가유공자), 초중고교육비 지원사업 수급자 등이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도 등 82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전산으로 파악해 반영자료 중복등록, 확인 절차를 거쳐 부정수급이 확인될 시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전체 조사대상은 2021년 기준 1386건이다. 또한 소득·재산, 부양의무자 변동 등의 사유로 급여감소와 보장중지 예정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사실 확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신종1리(8억5000만원), 삽교읍 상하1리(2억원)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의 시·군별 지속적 추진 및 농촌지역 마을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충남도 차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지방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의 신규지구로 5개마을을 추진할 계획이며,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으로 선정된 2개마을을 비롯해 군 자체사업 지구로 응봉면 증곡리, 광시면 장신2리, 신양면 만사리가 포함된다. 또한 군은 2023년도 농촌협약(국비 300억원)을 위한 농촌전략계획수립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도까지 총사업비 10억5000만원(신종1리 8억5000만원, 상하1리 2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신종1리는 마을회관 및 여사울뜨레마당 시설개선, CCTV 및 방향표지판 정비,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며, 상하1리는 마을박물관 유휴공간 정비, 주민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