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보령시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4개 지구 2534필지에 대한 측량작업에 착수했다. 위탁계약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오는 2026년 9월까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를 위해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으며 삼현리1지구 979필지, 삽시도1지구 621필지, 원산도3지구 313필지, 대천5지구 621필지 등 모두 4개 지구 253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사업지구 지정 승인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시는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는 즉시 충남도에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신청하여 사업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 보령시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기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상이다. 이번에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등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거친 후 전국의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됐으며, 2019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에도 선정됐다. 특히,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쌀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와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 등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된다. 각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태백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2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7,118필지 8,685㎡, 건물 433동 349,517㎡, 공작물, 입목죽 등 기타재산 7,264건이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 공부를 토대로 사전조사를 거쳐 공부와 불일치한 재산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사항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결과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 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대상을 현행화하고, 누락 재산 발굴 및 유휴재산 활용 등으로 공유재산의 자산가치를 높여 재정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태백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의를 거쳐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공동주택관리 지원 심의회를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노후로 개·보수가 필요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내 주도로와 보안등 보수, 상·하수도, 놀이터 보수, 외벽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중 지원금 교부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단지별로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세대수가 적은 노후 단지, 지원 내역이 없는 단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시설보수 신청 단지이며, 사업별 지원 상한선에서 단지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5년 이내 중복사업이나 전년도 공동주택 감사에서 과태료를 부과 받은 단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23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유공 납세자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자로 개인 1명, 중소기업 2개 업체이며,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납부하고 100만 원 이상 납부기한 내 납부한 자로 개인 5명, 중소기업 15개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패 및 성실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기간 동안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원전해제산업담당 김성욱 사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 시작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15명(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4, 국무충리 표창 6)이다. 김성욱 사무관은 전국 최초로 고온열분해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폐자원으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적극행정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 모델은 폐자원을 소각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고온열분해 처리기술을 활용할 경우 유해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시 하루에 폐자원 70톤을 처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발전량은 16㎿에 이르는데, 이는 3만 가구가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는 1600억 규모 사업유치, 1,300명 고용창출, 3,400억 원 생산유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에 품질관리자 배치 및 건설공사 품질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중 하나가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지목됨에 따라 대형 건축공사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품질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 품질분야 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북구 율동지구 한신더휴 공동주택 현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적정 여부, 품질시험 및 검사 적정 여부, 자재관리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적정 여부, 콘크리트 구조물검사 적정 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요소가 발견되면 공사를 중지시키거나 품질확보 후 공사를 재개토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점검을 통해 시공품질 관리 강화와 부실시공 예방 및 견실한 건설 문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설계·시공·감리 등 건설업계의 책임있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에도 관내 모든 민방위대원 32,0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교육은 매년 집합교육의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스마트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그간 민방위교육 고지시스템도 수신지연, 휴대곤란, 분실 등 많은 불편을 야기했던 종이통지서를 통한 서면교지 대신 모바일 전자고지로 변경해 불편함이 대폭 해소됐다. 모바일 통지서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사업자(통신3사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 토스)를 통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순차적으로 발송되고, 설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신 후 최대 72시간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단, 열람기간 중 모바일 통지서를 수신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종이통지서가 교부된다. 사이버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로 검색하거나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약 1시간 동안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해당 기간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1차(8.1.~9.15.) 또는 2차(10.15.~1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4월 1일 ‘경로당 꽃길가꾸기’ 사업을 시행하며 2022년 마을복지계획 추진의 첫 삽을 떴다. ‘꽃길가꾸기’사업은 2021년 수립한 강남동마을복지계획 생활의제 중 하나로, 코로나 확산세로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갈 곳을 잃고 소외감 등을 호소하는 동네 어르신들이 봄꽃을 보며 성큼 다가온 봄과 밝은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고, 추진단이 함께 화분을 관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자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추진단은 강남동 소재 화원의 앞마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화분에 직접 팬지, 데이지 등 봄꽃을 심은 후 관내 경로당 3개소에 미리 연락하여 약속된 장소에 화분을 각 10개씩 배부하였으며, 어르신들과 추진단이 돌아가며 꽃을 관리하기로 약속하였다. 최성연 단장은“지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경로당이 장기간 폐쇄 중이라 어르신들을 모두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지나다닐 때 마당에 놓인 꽃 화분을 보며 우울한 기분도 달래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마음껏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코로나 확산세로 모임 등이 부담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 마뜰 사랑 곳간과 냉장고를 설치했다. 마뜰 사랑 곳간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생필품을 채울 수 있고 형편이 어려운 용상동 주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많은 이웃이 이용할 수 있게 3일에 1번 2가지 물품을 가져 갈 수 있다.(3.1.2.규칙)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함께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용상동새마을지도자회 지인수 회장의 라면 2박스 기부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생필품에는 쌀, 라면, 통조림 등과 같이 장기간 보관 가능하고 변질의 우려가 없는 모든 포장 식품류와 샴푸, 린스, 비누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해당된다. 또한 곳간 옆에는 업소에나 있을 법한 냉장고도 설치되어 과일, 야채와 같이 신선한 식재료도 보관 할 수 있다. 이 곳간은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운영되며 송인광 용상동장은 “이 곳간을 통해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에만 이루어지는 이웃 사랑이 아닌 상시적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는 체계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