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천시 화남면은 지난 4일 새로운 시작의 계절 봄을 맞아 자연보호협의회원, 새마을협의회 임직원, 주민 등 25여 명이 참석해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연보호협의회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까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그냥 지나치기 쉽고 소홀할 수 있는 주요 간선도로변을 정비해 정갈하고 쾌적한 고장의 모습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도 마음껏 하지 못했는데,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고 깨끗해진 주변을 둘러보니 마음도 정화되는 듯하다”고 밝혔다. 양병모 화남면자연보호협의회장은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쓰레기가 거슬렸는데 이번 기회로 청소하고 나니 마음이 개운하다. 화남을 거쳐 가는 누구든지 화남이 청정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깨끗한 면을 위해 고생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서 감사드리고, 면에서도 깨끗한 화남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천시 중앙동은 지난 1일 봄을 맞이해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5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문외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클린(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단체별로 작업구역을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청 오거리에서 영천시 보건소까지 공원 및 주택밀집지역 골목에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했다. 한편 중앙동은 봄철을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 및 주택밀집지역 환경정비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오늘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에 매우 감사드리며,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에 주민분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월드광고 박대복, 최연화 부부는 3월 3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4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했다. 월드광고는 목포시 연산동에서 각종 안내판, 팸플릿, 전단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1천만원을 기탁, 지금까지 5천만원을 기탁하여 꾸준하게 신안군 인재육성에 대한 큰 뜻을 전하고 있다. 최연화 실장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신안군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금액을 기탁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기탁 하신 장학기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여 신안군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산동읍에서는 4. 3 오전 10시 산동읍 성수리에 위치한 용수산 용샘에서 전성옥 성수1리장과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정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제례를 올린 후 주변 환경정비로 마무리를 하였고 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용정제는 매년 삼월삼짇날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용샘에 제를 지내는 행사이며 용샘은 물이 낙동강 물과 같아서 맑을 때는 강물도 맑고 흐릴 때는 강물도 흐리며, 샘물이 넘칠 때는 풍년이 들고 줄어들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매년 제를 지내는 성수1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도 용샘의 기운을 받아 마을에 풍년과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아읍에서는 4. 2 오전 8시,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주택에서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계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참여 봉사로 이뤄졌으며 지붕보수 및 도배, 창문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성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준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고아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된 순수한 봉사단체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쌀 나눔, 연탄, 의료, 반찬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4일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강진 4.4 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 및 기관 단체장 50여 명만 참석했으며, 독립열사 소개, 참배 및 헌화식, 4‧4만세운동사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었으며, 암울한 시대에 군민들이 가족과 후손들에게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강진군은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기념사에서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 우리 강진군민들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랑거리이다”며 “강진 4.4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군민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 옥룡자율방범대와 옥룡청년회가 4월 4일 옥룡면사무소에서 희귀난치병 근이영양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청 공직자를 돕는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에 동참했다. 자율방범대와 청년회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각각 1백만 원씩 모아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 추진위원회의 김정호 위원장·김진환 실무위원장, 광양시이통장협의회 백상선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철 옥룡자율방범대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성실하게 근무해온 직원의 투병 소식을 안타깝게 여겨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옥룡자율방범대와 옥룡청년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투병 중인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6일 '엄마의 어휘력'의 저자 표유진 작가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두 번째 강연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쏟아지는 육아 정보 속에서 양육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녀 양육의 중심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차시를 진행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은 ‘자기주도학습형 아이로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등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만드는 비법을 전달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제일 큰 동기부여’라며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2차시에는 아동심리치료 전문가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책숲’ 대표인 표유진 작가와 함께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표 작가는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 엄마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0~7세까지 들려주는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상상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결정짓는다”며, “아이에게 다양한 말을 들려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에게 강연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31일 충청미래여성프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충청북도새마을회 시상에서 2021년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상장과 최우수 수치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청주시새마을회는 5년 연속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청주시새마을회는 '함께 웃는 청주' 구현과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달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1년간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공동체 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성과이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읍면동 현장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주신 모든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22년에도 공동체운동 활성화와 '함께 웃는 청주'를 구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주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오송역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업무를 3월 31일로 종료했다. 오송역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에서 임차한 임차택시와 시청버스에 탑승시켜 보건소를 경유해 PCR 검사를 마친 후 자가격리 장소까지 수송해왔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정부는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으로 감염병을 전파하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KTX를 이용한 수송지원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20년 3월 28일부터 해외입국자 중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 대해 KTX오송역에서 별도의 수송지원을 실시했으며, 지난 2022년 3월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4월 1일부터 수송지원을 중단해 73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청주시는 방역지침에 따라 오송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를 임차택시와 관용버스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까지 수송지원을 실시했으며, 2020년 3월 28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정확히 734일간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코로나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