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정례조회에서 1500년 역사의 고도인 청주시청(임시청사)에서 첫 집무를 시작하며 청주의 정체성을 갖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 주말 청주시청(임시청사)으로 이전해 1500년 역사의 고도에서 첫 집무를 시작했다”며 “청주의 역사고도인 원도심(무심천에서 우암산)을 전통과 역사가 빛나게 되살리고, 무심천에서 서쪽(오송역까지)으로는 미래첨단도시이자 계획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들어 청주는 3가지 호재가 있다”며 “첫째 K방역의 선두인 오송의 질병관리청, 식품안전처,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책기관이 있는 바이오단지를 갖게 되어 코로나19에 있어 혁신적인 사령탑으로 전 세계가 찬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경부고속전철과 호남고속철의 분기역인 KTX 오송 분기역이 있다”며 “천만승객이 이용하는 오송역으로 올라서면 지정학적으로 제일 좋은 위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 번째는 청주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넘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수도로 기능하게 될 세종시와 연접해 있다”며 “시 직원들은 시청사 건립, 전통을 이을 수 있는 역사적 유물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의 경험을 지역과 이웃에 나누는 ‘2022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북 코디네이터 10명, 그린 코디네이터 5명, 50+센터 생활 지원단 5명 등 모두 20명을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 만 50세 이상에서 70세 미만 미취업자로,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의 서울 시민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야 한다. 이달 12일 합격자 발표에서 참여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기초 소양 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을 받은 후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북 코디네이터는 50플러스센터 공유서가 도서 관리 및 대출 서비스, 독후감 나눔 활동, 그린 코디네이터는 50플러스센터 식물 관리 및 정원 내 공동체 텃밭 조성, 50+센터 생활지원단은 센터 안내, 방역 지원, 영상 기록 등을 맡는다. 이들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소정의 참여 수당과 활동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제공받는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사)희망도레미가 위탁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참여 기관으로, 2019년부터 5060세대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독거 남성 20명과 저소득 여성 및 한부모 가구 40곳을 대상으로 반찬 쿠폰과 식재료 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독거 남성들은 재개발 예정지 등에 거주하며 주방시설이 없거나 음식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매월 2만 원 상당의 모래내시장 내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쿠폰 수령과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저소득 여성 및 한부모 가구에는 참기름, 황태채, 오징어채, 국수소면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식재료 키트 세트’로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9명의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집 앞까지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독거남성은 “코로나로 무료급식이 중단된 곳이 많아 식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찬쿠폰을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마봄협의체 위원님들과 선물을 배달하며 대상자 분들이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급에 대한 지역 격차 및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아산시 청소년 ICT 지원사업 대상자 175명에게 휴대전화 단말기 및 청소년 요금제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100명을 지원키로 한 지난 1차 모집 결과 200명 가까이 신청하여 많은 청소년이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해당 업체인 ㈜SICT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75명을 더 지원하였던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개통 이력이 없는 청소년으로,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고학년, 선착순)을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년 약정을 원칙으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청소년요금제 기본요금을 제공하였으며, 기타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신청자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1년에도 3차례에 걸쳐 ICT 지원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제6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원식 및 제1차 임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산시의 10세~19세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본인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지방의회 기능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특히 지난해와 다른 점은 기존에는 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던 10~11세 아동·청소년을 옵저버로 선발한 점이다. 옵저버는 안건에 대한 발의권과 의결권은 없지만, 발언권을 행사하며 다른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개원식 및 제1차 임시회의에는 아산시 청소년 51명을 어린이·청소년 의원 및 옵저버로 위촉하였으며, 상임위원회별 친목 활동, 의장단 선출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A는 “실제 지방의회처럼 의원선서를 하고 의장단 선출에 투표권을 행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제6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정책제안 활동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활동, 타지역 선진지 견학, 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2일 아산시청 하키팀이 평택시청팀을 2:0으로 이기고 최종 3승 1패의 기록으로 2004년 이후 18년만에 2022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는 총 37개팀, 750명이 참가하였고, 필드하키 강국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과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쏟아낸 승부의 장이었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여자일반부에서 3승 1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영예의 왕관을 쓸 수 있었다. 한편, 2022년 입단하여 이번 대회에서 총 4골을 넣어 득점왕의 자리에 오른 백이슬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앞으로 아산시청 하키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주역으로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였다. 하키팀 임흥신 감독과 이병준 코치는 “작년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신뢰와 지원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준 아산시에게 감사말씀을 전하며, 고된 훈련 속에서도 성실하고 묵묵한 훈련 참여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해준 선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대회가 많이 남아있기에, 더욱더 쾌적하고 선수들이 중심이 되는 훈련환경 조성을 통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밝은 신안과의원는 지난 1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었으며,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명을 추천받아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형호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4월 꽃봉우리들이 활짝 피어나듯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주신 밝은 신안과의원에 감사드리며, 민․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온천역 앞에 위치한 밝은 신안과의원은 백내장·노안수술·안검하수·성형안과 클리닉을 운영하는 안과로, 2021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열린 충남아산의 첫 홈 개막전에 충남아산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56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는 등 충남아산FC가 창단된 이후 역대 최대 관중을 기록했으며, 또한 하루 전 2883명으로 최대 관중을 기록한 FC 안양을 제치고 올 시즌 K2리그 최다 관중수 기록을 세웠다. 충남아산FC는 “시민의 품에 머물다.”라는 구호 아래 홈 개막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전부터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새롭게 구성된 충남아산FC에 시민 기대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장외행사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 이벤트가 펼쳐졌고 장내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4대 가족 시축” 행사와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100인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충남아산FC가 후반 7분 유강현선수의 선재골이 결승골로 이어져 부산아아파크에 1-0으로 승리하며 9위를 기록하고 있던 충남아산FC는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구단주 오세현 시장은 “ 코로나 19이후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몇 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목요 야간 및 토요일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나주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청사 시민봉사과(종합민원실)에서 공휴일·명절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은 18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3시까지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목요 야간 창구에서는 통합민원 제증명 발급, 여권,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수요가 많은 여권 접수수령은 목요일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주말인 토요일의 경우 인감증명서·본인서명사실확인서·여권·가족관계등록 관련 서류를 제외한 통합민원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인자 시민봉사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여권 발급 등 제증명, 민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불편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증명 발급, 운영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청 시민봉사과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위성충 남면장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회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들과 사전에 협의 후 약속된 시간에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을 절대 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울진·삼척의 대형 산불발생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기에 마을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취되었다. 위성충 남면장은 “이번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2만여 ha가 소실되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이렇듯 산불이 발생되면 소중한 산림자원 및 주민들의 재산에 큰 피해를 받게 되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