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정함평 으뜸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군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마을 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동참해 진행된다. 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 터미널 등 함평읍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 야산, 해안가 등 외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 읍·면별로 구성된 쓰레기 투기 단속반과 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해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도 집중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 집을 청소한다는 생각으로 군민 모두가 청정함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 중심의 재난안전 신기술을 발굴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재난안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방재・소방・생활안전 등 재난안전산업 전반으로,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기업,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대학 또는 개인 등이다. 오는 5일부터 7월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제안자의 프리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을 통한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2팀(300만원), 우수상 2팀(200만원), 장려장 5팀(100만원) 총 10팀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에서 주최해 올해 10월 열릴 예정인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전시부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2022 중국(상하이, 항저우) 소비재 온라인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7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의 광주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으로, 15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이메일로 접수한다. 참가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평가와 지역경제 기여도,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 화상상담회 일정은 상하이 지역이 6월20일부터 24일까지, 항저우 지역은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이며, 참가 기업에는 맞춤형 바이어 상담매칭, 화상상담, 통역 지원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로 바이어 거래선 관리, 해외 지사화, 출장지원 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통해 관내 10개 기업이 45만8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가면이 연분홍빛 벚꽃에 물들었다. 대가면 초입 대가저수지 주변으로 늘어선 벚꽃 나무를 시작으로 대흥초등학교를 지나 유흥리부터 갈천리까지 4km로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대가면 ‘십리벚꽃길’에 이르면 만개한 벚꽃은 절정에 이른다. 20여 년 전 마을주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헌수금으로 조성된 ‘십리벚꽃길’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고 있다.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도로 한켠에 차를 잠시 세워두고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롭게 봄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해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왕벚나무 120여 주를 추가 식재해 벚꽃길이 1km 연장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관 대가면장은 “정겨운 농촌풍경과 어우러진 대가면 십리벚꽃길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며 “방문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위안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4월 4일 무학마을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학마을 집수리 지원 사업’에 25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학마을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20년 국토부 선정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지은 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최대 1,000만 원의 집수리 공사비를 지원(자부담 10%)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집수리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2년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47호의 신청을 받았고, 접수된 건물들의 노후도, 경관개선 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건축,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25호를 선정했다. 집수리 지원항목은 외벽방수 및 도색, 담장 및 대문 시공, 창호 교체 등 외부 수리만 지원한다. 4월경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구별 집수리사업 실시설계 후 상반기 내 시공업체를 선정해 10월 중으로 모든 가구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신청자 모집 기간 이후에도 지원 여부를 묻는 주민이 많아, 2023년도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에 신청자 모집공고 진행 후 2023년 상반기 내 사업 완료할 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가 선거 기간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대부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4월 1일 2022년 전국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 이행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 말까지 공약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로, 고성군은 ‘A등급’을 받아 경남 도내 군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성군은 민선 7기 공약 83건 중 67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을 80.7%로 높였고 나머지 15건도 추진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행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홈페이지 개편 시 군민 소통을 위해 공약지도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성군은 2020년 D등급, 2021년 B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까지 해마다 이행률이 높아진 것으로 이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 유치,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 예우 강화, 청소년수련관 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경북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90세대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위기상황 사전 예방과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은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플러그를 연결, 전력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위기 상황을 문자로 발송, 대상자에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토록 하여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부 확인 대상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1대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2022. 4. 2 11:00 (사)왕산기념사업회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왕산 허위선생 탄신 167주기 춘계향사를 봉행하였다. 이번 향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류회붕 성균관유도회 선산지부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은(1855~1908) 구미 임은리에서 출생하여 청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내며 유학과 경륜을 익혔다. 이후 국난으로 인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고종의 부름을 받고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와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하였다. 재직 중에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거나 황국신문, 매일신보 등에 항일격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폭넓은 구국활동을 펼쳤고 19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하였다.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하였고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은 왕산 허위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태백시는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올해 5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동안 총 사업비 2억 2400만원(도비 5,100만원, 시비 1억7,300만 원)을 투입해 소도동 24-2번지 일원에(태백체험공원 인근) 1,500㎡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500㎡ 부지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 잔디 운동장, 펫오르기, 펫시소 등 반려동물용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실, CCTV,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이 있으며 반려인의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앞서 시는 2021년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행정 절차를 진행, 5월 실시설계 완료 후 같은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5월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8,000만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으로 탄소감축 우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과 협업하여 계곡면 여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물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 적합한 물관리 모델 개발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을 위한 물꼬, 농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과 친환경인증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저탄소 농업 일번지로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해남군 기후변화대응농업연구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구축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올바른 논물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