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대변인(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9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탄소저감,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내용으로 하는 ESG는 최근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ESG 경영 활성화 기본 계획 수립,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 ESG 경영 활성화 위원회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정훈 의원은 “기업투자·심사요건 시 ESG 요소 강화, 환경 개선 및 윤리적 행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라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과 도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이행 등이 제시됐으며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으로 ESG 경영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5월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최정훈 의원은 전라남도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폐교재산 매각대금 관리 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재산 매각대금 관리 기금의 용도 신설과 기금운영심의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명시하는 내용이다. 윤명희 의원은 “도내 폐교재산은 지역 특성 및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재산 매각대금 관리 기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공성을 강화하여 기금 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폐교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5월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4월 25일 스포츠 서울이 주관하는 ‘2023 라이프 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 의회ㆍ의정부분을 수상했다. 전서현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생계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3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 사업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도 예산이 적합하게 쓰이도록 집행부를 견제ㆍ감시하는 일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어촌 수익 증대, 일자리 확대, 전남 의료 불평등 해소, 주거ㆍ교통ㆍ교육ㆍ문화를 포괄하는 생활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인정됐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에 기반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에 보탬이 되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달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표한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순천시 설립 결정은 정부 정책을 거스르는 결정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고흥군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우주센터가 건립된 지역으로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을 뿐 아니라 올해 13번째로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는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우주 항공 수도의 메카로써 큰 자리매김을 해오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해 12월 고흥군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지정하는 등 고흥군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와 같은 발표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는 달리 단순히 기업의 편익과 효용성만을 우선한 근시안적인 결정”이라면서,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국가 정책 기조를 역행한다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5월 11일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129년 전 외세의 침략과 부패한 봉건제도에 항거하여 궐기했던 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9년 동학 농민군이 첫 승리를 거두었던 황토현 전투가 일어난 5월 11일로 법정 기념일을 제정한 것이다. 오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129돌을 맞아,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전수조사를 하고,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발굴 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 도내 참여자 규모는 1천여 명, 유적지는 20개 시·군 81개소”라며, “전남은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수만 명 농민군이 참여한 우리 지역 참여자 규모에 비하면 파악된 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으로 이는 후손들의 신청에만 주로 의존한 것이 한계로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기다, “항쟁의 무대인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가 전북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재단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일 의회 초의실에서 61명의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현식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현장감 있게 강의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습지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습지는 전 세계 생물종의 40% 이상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오염원 정화, 물의 저장과 공급원,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녔지만 도시화와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빠르게 소실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습지 보전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정하고, 습지보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습지 관리 및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등 지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및 지원 사업 등을 규정하고 민간단체 육성·지원, 교육·홍보 등 활동 진흥에 대해 명시했다. 한 의원은 “한번 훼손된 습지는 복원이 매우 어렵다”고 언급하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탁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우리 도 습지에 대한 집중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부는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와 무항생제축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무항생제축산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축산법'으로 지난 20년 8월 이관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이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됨에 따라 인증명과 용어 등을 통일하고,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환경친화형 축산 계획에 맞춰 정의를 정비했다. 최 의원은 “상위법령에 맞게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관련 시행계획 및 지침에 대한 축산인과 도민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입법 의도와 정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입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소방관이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인한 법적 분쟁에 대해 법률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목포3)이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이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방기본법'에 따른 소방활동, 소방지원활동, 생활안전활동 등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에 필요한 법률지원을 통해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고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소방 법률분쟁 관련 소송지원은 구급대원폭행 형사고소 사건 등 총 12건으로, 법률상담 포함 2021년 80건, 2022년 101건을 지원했다. 박문옥 의원은 “소방활동 수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각종 법률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우리의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 조례안에서는 법적 분쟁시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법률상담 및 수사기관 동행 등 소방 법률지원의 범위를 구체화고, 참고인 조사부터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발의한 '전라남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 11에는 민간이 지역축제를 개최하려는 경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서 통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단체장은 필요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보완을 요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사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서는 전라남도 내에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도에서 시·군 관할지역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제출 요청, 시·군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확인 및 점검 부분을 삭제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또 다중운집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다른 조례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내에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도 주최·주관 행사의 경우 도에서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시·군 관할 지역 행사는 관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