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주시의회가 올해 경주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선다. 경주시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APEC 특별위원회는 이동협 위원장, 김소현 부위원장, 김동해, 김종우, 최재필, 이경희, 정성룡, 정희택, 정종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최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역량을 총결집하고 대내외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대정부 로비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동협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경주가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문화관광 도시이자 국제회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방 소규모 도시 개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포용적 성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경주’라는 도시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올리는 효과도 있을 것” 이라고 특위 구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주시의회는 5월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월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1차 본회의 후 휴회기간 동안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및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재)경주문화재단의 경주예술의전당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산내문화공감센터 건립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주시에서 제출한 1,56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총 20건 약 21억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2일 부터 2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한 후 이동협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4일 열린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 마련’을 제안했다. 최영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정책 키워드인 “지속가능성“을 거론하며 이 지속가능성은 환경훼손 최소화 같은 내용이 기본이지만 핵심은 지역주민의 삶과 균형을 이루며 지역경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시에서 도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일회성 소비 중심의 관광이 현재 주를 이루고 있으며, 낮에는 오버투어리즘 상황이나 저녁이 되면 경주만의 특색이 없어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영기 의원은 지속가능 하고 밤에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밤낮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여수 및 목포의 도심 케이블카 성공을 예로 들면서 경주는 많은 문화재와 각종 규제, 경관 보호 문제로 케이블카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3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2개 조로 나누어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연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의회는 각 복지관의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만나 복지시설 운영 및 복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최홍찬 의장은“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는 뜻깊은 봉사였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제구의회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의정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 힘, 대덕구2) 의원은 3일 대덕구 덕암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장동 ~ 상서간 도로개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참석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구역의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구의회 의원 및 구 도시계획과 공무원, 기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동 ~ 상서간 도로개설사업은 낙후된 주한미국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탄약창 군부대로 인한 마을간 단절된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조성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길이 1.08km, 폭 10m의 도로를 2024년까지 시·구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상 진행되는 토지보상금 절차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규제로 피해받고 있는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역민 등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기반시설이 열악한 장동 지역의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및 개발촉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3일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황별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남경 現 TJB 대전방송 아나운서의 지도 아래 의정 연설에 필요한 스피치 요령, 논리적인 의사 전달 능력 함양 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구 의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정규 부의장은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한 논리력, 전달력, 설득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도 성실하게 참여하여 의원 역량 강화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5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북구지역민이 납득할 만한 후적지 개발 등 향후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재용 의원은 4번의 용역 끝에 결정되고 이미 국비까지 지원받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사업이 하루아침에 달성군 이전으로 번복된 것은 대구행정의 신뢰 상실이고 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라면서 이런 일방통행식 정책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김재용 의원은 게다가 북구 도청후적지에 들어서기로 한 문화예술허브마저 달성군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달성군은 발전시키고 북구는 폐기하는 것이 시장님의 지역개발 공약인가? 되묻고 민선8기 들어 달서구 신청사 건립 문제, 중구 동인청사 후적지 개발, 동구 제2의료원 무산, 서구 트램사업,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 북구 문화예술허브,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건드리는 것마다 갈등을 유발하고 대구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김재용 의원은 “북구주민은 봉이 아니다”면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으로 이전하겠다면 북구지역민에게는 이전가치를 뛰어넘는 보상이 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4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의 첫 순서에 나선 손한국 의원(달성군, 건설교통위원회)은 “발전, 산업, 건물 등 6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지방행정과 밀접한 건물부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건축 정책을 대구시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극단적인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6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구시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손 의원은 “6개 분야 중 대구시가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문은 지방행정과 연계성이 매우 높은 건물부문”이라며, “대구시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과 조례를 근거로 친환경 건축정책이 제도화되어 있지만 추진실적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한다. 손 의원에 따르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는 시·도 단위의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지난 2018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가 5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월 25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역사적인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5분 자유발언 후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2건, 고시안 2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심사 유보 1건을 제외한 수정안가결된 안건 2건(조례안 1, 동의안 1)과 원안가결된 26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책토론청구 제도의 청구인 수와 청구인 나이를 조정하기 위해 발의된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구인 수를 ‘1,500명 이상’에서 ‘1,200명 이상’으로 수정하고 청구 제외 대상 중 모호한 부분을 수정 및 삭제한 수정안을 가결했고, 축산부류 도매시장 법인에 대한 월간 최저거래 금액을 정비하고 축산부류 사용료와 시설사용료 요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자 발의된 '대구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축산물도매시장 시장사용료 요율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설명 부족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군위군의회는 제272회 임시회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운영했다.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결정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그리고 규약 폐지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당일 안건 처리에 앞서 박운표 의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반대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6월에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지역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 요구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되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