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에서 생산·판매되는 농·축·수산물도 인천시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야 하는 지역상품임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소속 문세종(민·계양4) 의원이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조례에는 ‘인천시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때 지역 내 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로 돼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물품을 ‘공산품’에 국한해 생각하는 풍조로 인해 지역 농·축·수산물은 우선 구매 상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된 조례안은 지역 상품의 정의에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물품’을 명기해 모호한 표현을 구체화했다. 또 시에서 지역상품 우선 구매 관련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구매 실무협의회 구성원을 늘리는 내용도 개정 조례안에 담겨 있다. 개정 조례안이 5월 임시회를 통과할 경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지역 농·축·수산물들을 전보다 적극적으로 구매해 농·어민의 수익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세종 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한빛원전본부 정문에서 26일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가 진행한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영광군 30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군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대책위는 2016년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이 확정되자 방안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결의대회는 대책위의 사업 경과보고, 설치 반대 결의문 낭독,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종 의원은 현장 연설에서 한빛원전 1,2호기는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가 결정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폐로대상으로 선정되어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주민과의 논의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연장가동이 결정됐다고 주장하며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 역시 지난 4월 6일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영구저장시설 부지가 앞으로도 확보되지 않는다면 임시저장시설이 기한 없는 영구저장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지역주민의 희생만을 바라고 있다” 주장하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비례)은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진단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영유아 발달평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여 영유아가 정상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지원 계획의 수립,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영유아 발달 지연은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영유아를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보육교직원의 역량 교육 강화, 관련 발달 지연 매뉴얼을 보급, 발달 지연 영유아 및 가족에 대한 교육, 상담, 가정 방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4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8일 저녁 7시 20분 대전시민천문대(신성배수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3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시민들과 별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함께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별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음악회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서 반갑고 기쁘다”고 말하고 “오늘 느끼는 일상속에서의 소소한 행복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8일 저녁 6시 30분 DCC제2전시장(유성구 엑스포로 87)에서 열린 ‘대한네일미용사회 전국지부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미용사회 강문태 회장과 대전지회 이선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전국지부 출정식에 성원을 보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출정식을 계기로 네일 미용에 몸을 담고 계신분들의 위상과 권익이 신장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준비된 다양한 행사들이 시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풍성하게 열리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이 지진 재해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 참여자의 안전과 교육시설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2016년 경주지진(규모5.8), 2017년 포항지진(규모5.4)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17년 경북 포항에서의 강진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여러 학교 건물에 균열 등 이상이 생기고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및 교직원의 지진재해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진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 수립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의 지진 대응 교육·훈련 실시와 홍보 등에 관한 사항, 교육감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대책 수립 및 위험도 평가 지원에 관한 사항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4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 업무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김원규 의원 주도로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으며, 센터 설립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초 우선 최재훈 달성군수와 면담을 가졌고, 대구시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대구는 전무한 실정이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규 의원은 지난 대구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에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대구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센터 설치를 강력히 촉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 북구5)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기술융합 시대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이 4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필요한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방안 마련을 규정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교육정책 모델의 개발과 보급 등 지원사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삶의 질 역시 크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에 학교교육도 시대 변화와 사회 구조 혁신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양성해, 미래교육 환경으로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역 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동평중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활용 수업 참관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수련 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숙박하는 생활실을 비롯해 야영장, 실․내외 체험장 등의 시설물과 체험 장비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전날 입소해 1박 2일간의 야영형 수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대부중 1학년 학생들(176명)의 수상안전활동,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참관하며 내실 있는 수련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낙동강수련원이 2014년 개원해 일부 체험시설과 카라반 등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요구된다”고 했고, 특히, 이동욱 위원장은 여름철 낙동강 범람과 녹조 발생 등 각종 위험이 예상되므로 강변에 조성된 학생수련체험장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 물산업은 한동안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매출액 5천억 원에서 1조 1천억 원 등으로 4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수출액은 179억원에서 737억원으로 네 배 가량 증가하면서 해외 진출에 있어서는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 전원은 현장을 찾아,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물산업클러스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융합연구센터를 비롯한 실증화 시설을 두루 둘러보며 대구시 물산업의 가능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물산업클러스터의 잘 갖춰진 인프라 규모와 수준에 놀라움을 나타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