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은 제300회 임시회에서'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기존 지급 근거였던'대구광역시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2022년 10월 폐지됨에 따라 사실상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졌다. 이에 하병문 의원은 환경공무직에 대한 복지 혜택이 이전과 다름없이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발빠르게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폐지된 '대구광역시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보다 장학금 지급 대상 및 선발 절차, 장학생 선발 순서, 장학금 지급 및 제한, 지급 중지가 필요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규정해 장학금 지급의 명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조례안은 장학금 지급 대상 기준을 학업성적 및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사람 등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소속 지자체의 장 등이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을 시장에게 추천하도록 했다. 다만, 지급 대상의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도 매년 환경공무직 1명당 1자녀로 한정해 모든 환경공무직에게 장학금의 기회가 고루 주어질 수 있도록 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지난 4월 25일 개회한 제300회 임시회에서 응급환자의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임인환 의원은 “우리나라의 의료질과 국민건강 수준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나,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응급의료환자는 늘어나고 있어, 2021년 대구에 소재한 병원응급실 내원 환자가 209,957명에 달했다”며, “응급의료체계에서 허리역할을 하는 응급의료기관이 타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현실상 응급병상을 단기간에 더 확보하기 어려워, 현재 있는 응급병상의 운영을 개선해 가용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월 19일 중상을 입은 우리 지역의 한 청소년이 응급실을 전전하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결국 사망한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기도 한만큼 응급의료체계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다시는 이와 같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해당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원도의회는 4월 26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2022회계연도 강원도 및 도교육청의 결산검사를 위하여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3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으로, 해당 기간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결산검사는 결산검사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에 마련된 별도의 결산검사장(도청 4.26.~5.8. 교육청 5.9.~5.15.)에서 실시하며,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게 제출하면 집행기관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하여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강원도와 도교육청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고 심도있는 결산검사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의회가 동창옥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지난 18일 제283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진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 조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계획,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대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 규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위임한 사무를 규정하고자 제정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진안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평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으로 각종 사업추진 시 재생 에너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을 추전했던 동창옥 의원은 “본 조례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례로 조례가 제정되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통해 진안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의회 김한균·조일영·장기소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고령대가야시장, 포항문화재단,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도시 건설,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해 시장 운영에 따른 어려움 및 해결 방안,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해 상인회장 및 사업단장에게 설명을 듣고, 상생을 통한 시장 이용객 유치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벤치마킹 하고자 방문한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는 타 지자체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가져 사업 추진 중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정보 및 의견을 공유했고 영광군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6일에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영광군에 건립 중인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25일 복지도시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인천 서구 주민의 문화·체육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위한 단체로, 지난 2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을 포함한 4명의 의원들이 구성하여 지난 3월에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활동의 주제 및 세부내용을 선정하여 연구용역과 정책방향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녹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녹청자박물관이 서구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기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단체 대표 정태완 의원은 ”서구가 가진 지리·문화·환경 등 각종 요소의 현황을 반영하여 서구 주민만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구의회에서 국기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안지연·강을석·이성수·손민기·이동호 의원을 비롯해 이동섭 원장·조근형 단장 등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협약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등 한윤수 운영위원장과 조근형 단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태권도 교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네트워크 자원 및 경험 공유를 통한 상호이익 증대 등 태권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대 의장은 협약서에 서명 후 “국기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태권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오전 청담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 자율방재단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수습, 응급 복구 지원활동, 감염병 대비 방역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창단 15주년을 축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박다미·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봉사 정신을 격려했다. 김형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상이변이 심화되면서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규모 또한 대형화되어가고 있어 민간 부분의 방재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안전하게 방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25일 10시 30분 대전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제269~270회 임시회 상정 안건, 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해외 기관 방문 등 교육위원회의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공교육지원 강화 방안 등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육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용산초 모듈러 교실 구축 등 교육 관련 민원에 대해 학부모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해결방안 강구와 대전시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 견제와 감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교육위원회 박주화 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최근 교육현장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교육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대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4월 25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 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작년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해외 및 타시도의 저출산 정책 우수 사례를 분석해 대구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며, “인구계획과 저출산 계획 연계를 위한 인구대응 TF/T 또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대응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재정적 지원 추진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구로 택시 연계 임산부 교통 바우처 도입과 육아 전문가를 매칭하는 등 대구시만의 정책”을 제안했다. 포럼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국가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대구지역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