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는 제300회 임시회 첫날인 25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대구의 대표 봄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현장을 찾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구의 다른 관광명소로 이끌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00회기 제1차 본회의 및 기념식을 마치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50여 명은 비슬산을 함께 찾았다. 비슬산은 유가사, 소재사, 대견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고 천왕봉 아래 펼쳐진 참꽃군락지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435호인 비슬산 암괴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또한 1997년 시작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찾아오는 대구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참꽃문화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의원들은 달성군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비슬산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설명과 현황을 청취한 후 셔틀버스를 탑승해 참꽃군락지에서 대견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의회 의원 등 19명의 방문단은 4월 25일 전북 남원시의회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11시,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식행사에는 남구의회 방문단과 남원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교차 기부 결연 등 코로나 19 영향으로 2019년 이래 잠시 중단됐던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보냈다.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남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의회간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어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발전과 각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정책을 주민생활에 접목하여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 남구의회 박미순 의장은“영호남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의회와의 교류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 며 환대에 답했다. 남구의회 방문단은 이날 오후 우리나라 국악의 산실인 남원시 소재‘국악의 성지’를 방문하여 공연 관람과 관계자들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비혼과 만혼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사회적 연결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 증대에 따라 1인가구 지원사업의 확대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된다. 김광명 의원(기획재경위원회, 남구4)과 윤태한의원(복지환경위원회, 사상구1)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4. 25.(화)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부산시 1인가구 비율은 34%(전국평균 33.4%)로 오늘날 주된 가구의 형태가 됐으며, 지난 3월, 제312회 임시회에서 1인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성·연령·지역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재편이 촉구된 바 있다. 특히, 1인가구 정책과 관련하여 ➀1인가구 전담조직 구성, ➁1인가구 병원안심 동행서비스 지원사업 도입 촉구, ➂안전복합타운 조성 확대 ➃1인가구 전용 플랫폼 구축 등 1인가구 지원사업 정책의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 개정안은 1인가구의 경제적 안정 및 질병·외로움 예방 등을 위한 지원사업의 확대와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4)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예정이다. 2019년 부산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1,007건, 2020년 2,303건, 2021년 3,71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특히 폭언과 협박은 전체 위법행위 건수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회는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보호‧지원 조치를 규정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2022.7.12.시행)했고, 정부도 악성민원 대응방법이 포함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2022.7.12.)'을 배포하는 등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입법배경을 바탕으로 강무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하는 '민원처리직원보호조례'는 부산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올바른 민원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강의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 처리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료·치유 및 피해 예방을 위하여 ①심리상담, ② 의료비, ③ 적절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진구의회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상배, 김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상배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상희 의원은 가족오케스트라 설치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검토를 당부했다. 신진호 부의장은 광장동 공동주택 공사장 차량진입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은혜, 고상순,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먼저 전은혜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다음으로 고상순 의원은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 이후 스터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장길천 의원은 공동주택 수목관리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서민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역사교육과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주간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배에 앞서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문강사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전개과정과 의미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후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하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전․현직 북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가족 묘소를 찾아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고인들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5·18 민주화 운동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을 밝히는 횃불이 되신 오월 영령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시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와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4월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이란 용어 그대로 시 의회 정책지원팀이 소관 출연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및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제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형식적인 소관 기관 방문에서 벗어나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 운영도 정형화된 보고 방식이 아닌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방식으로 진행해 좀 더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출연기관은 관할 상급부서에 적극적인 의견 타진이 다소 어렵다는 조직 생리를 고려해 직접 출연기관을 찾아가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작년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에 참여한 출연기관의 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경남도의원이 21일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부 주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박 의원의 이번 챌린지 참가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의 지목에 따른 것이며, 다음 실천운동 주자로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창원특례시의회 최정훈 의원, 경상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지목했다. 박춘덕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이 단순히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경남을 물려주기 위해서 기후위기 대응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고졸 및 신중년 일자리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진현 특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특위 위원을 포함한 도의회 의원, 집행부 관계자 및 도의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경남연구원 윤혜린 연구위원은 “고졸 일자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업 및 상업계열 중심인 직업계고의 전공영역 다양화를 통한 고졸 취업영역 확대, 고졸자들이 취업하는 대표적인 제조업, 도·소매업 등 산업의 낮은 임금과 일자리 불안정성 해소,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고졸 취업자들의 취업기회를 늘리는 정책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경남경영자총협회 김지수 실장은 “신중년 일자리 현황 및 일자리 지원 대안”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의 신중년 세대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한 일자리 정책의 다양성 확보, 신중년 퇴직인력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지원 정책대안 등을 발표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회의를 열고 경남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급식 납품업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결과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장업체 처벌 근거 마련’과 ‘정례적 점검 체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급식 업체 관리에 대한 의원들의 주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날 보고에서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창원·김해·양산지역의 학교급식 납품업체 117개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벽점검과 주간점검을 병행한 이번 특별점검에는 경남교육청, 교육지원청, 경남도(특사경, 식품의약과)와 시·구청 위생과, 축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학부모, 영양교사 등이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117개 업체 중 60개 업체 11개 항목 6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특별 점검의 구체적인 방법과 추진 경과,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의 애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개선방안도 제안했다.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학교 식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