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7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1일차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박철용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하소산업단지와 중구 어남동을 잇는 1.6km 길이의 도로를 개설하여 동구와 중구, 금산군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로가 개설된다면 동남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동구 주민들이 중구와 금산의 각종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 편의성 증대, 물류비 절감을 통해 입지가 개선되면서 지역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서 이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됐던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의 재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의 폐기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제 약화에 대한 우려는 물론, 시민들의 공공사업참여를 축소한다는 우려가 뒤따른다”며,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동구 주관으로 재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사업의 재시행을 대전시에 건의했으나 시는 해당 사업의 종료를 이유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아이들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6일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최근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으로 한빛원전 1ㆍ2호기 가동 중단 계획을 바꿔 수명 10년 연장을 추진함에 따라 안전관리 심각성을 우려하는 도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원자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실에서 최헌규 본부장으로부터 본부 현황과 운영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한빛원전 1ㆍ2호기 운영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브리핑 후 위원들은 한빛원전 연장 가동으로 인한 안정성평가, 원전 방사능 방재 대응조치, 사용후핵연료 폐기물 및 온배수 처리문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동향,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수렴, 원전소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이어서, 한빛원전 6호기 내부로 이동해 터빈발전시설과 주제어실,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등을 시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한빛원전의 노후 원전으로 인한 잦은 가동 중단, 화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78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종 하늘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더불어 이날은 인천 하늘고등학교 학생들과 청렴한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 또한 가졌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개발 사업의 진행이 중요한 만큼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 바로 우리 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라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구 건설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을 심사・의결했고, 보고 3건을 청취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전광역시 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정액 수당을 ‘월 25만원 이하’에서 ‘월 20만원’으로 변경하면 기존에 비해 적은 것 아닌가”라며 질의했고, 이에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추가수당이 건당 10만원 반영됨에 따라 작년 월 평균 4.4건 수임을 고려할 때 월 60~70만원 정도 지급하게 되어 개선 효과가 있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수습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시민안전실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발생 후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다한 것 같다, 다만 산직동 화재 역시 시민안전실에서 총괄 대응하여야 하지 않나”라며 질의했고, 이에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화재는 산림청에서 총괄 대응했고 매뉴얼에 따라 우리 시는 환경녹지국에서 역할을 했지만, 재난 상황의 효율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2023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테미예술창작센터, 테미오래 등 2개소를 방문하여 간담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 주요 사업 등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레지던스 사업과 관련하여 입주한 작가 6명 중 대전시 작가가 1명뿐인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지역 작가의 선정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레지던스 사업의 상호 호혜적인 특성상 타 지역의 작가 선정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지만 그러한 부분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이곳을 제2문학관 부지로 검토한다는 내용을 접했는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용이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입지의 폐쇄성을 지적했다. 다음으로, 테미오래를 방문하여 옛 도지사 공관, 제1호 관사 등을 둘러본 뒤 제7호 관사 내에서 테미오래 운영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이와 같은 우수한 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일반 시민들이 널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울산 관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는 시설 현황을 설명하면서,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포상,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등 운영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수련시설 청소년지도자들도 일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해보험 가입, 장기근속 유급휴가, 직무능력 향상 및 권익증진사업 등 관련 처우개선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여성가족청소년과는 “시설 종사자들이 청소년 활동 진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안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련시설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도 울산 학생들의 든든한 쉼터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는 울산청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진구의회는 6일 오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진행된 이번 결산검사에는 광진구의회 고상순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송근섭·유성열·심소영 세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결산검사 위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제260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후, 3월 27일 구의회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29일까지 3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무 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 후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추윤구 의장 및 함께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결산검사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금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결산검사를 바탕으로 다음 해의 예산 편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7일 제270회 임시회 폐회 후 행정자치위원장실(의회 2층)에서 ‘지방의회 권한 확대방안 연구회’출발을 알리는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인사권 독립 원년의 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며 힘차게 자치의회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 때 지방의회는 대표적으로 인사권을 챙겼지만 실상은 반쪽짜리도 되지 않는 무늬만 자치의회 시대인 것이다. ‘조직권’과 ‘예산권’이 없으므로 여전히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확보를 위하여 본 연구모임 구성하여 제9대 의회를 마칠 때까지 함께 뜻을 같이하는 네 명의 의원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모임 회장은 이재경 의원이 맡았으며, 간사에는 이용기 의원(국민의 힘, 대덕구3) 그리고 회원으로는 정명국 의원(국민의 힘, 동구 3), 김선광 의원(국민의 힘, 중구2), 김진오 의원(국민의 힘, 서구1) 등으로, 총 5명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일 오전10시부터 제270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소관 조례안 4건 및 동의안 4건을 심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질의에 앞서 의원들은 산불진화에 힘쓴 환경녹지국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산불발생을 계기로 진화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돌아보고 매뉴얼을 잘 정비하여 사전산불 예방 및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대전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 지난 임시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요금인상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하도록 언급했지만 통과됐고 이번 임시회에 다시 개정안이 올라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목달동 자연휴양림 조성과 관련해서 뉴질랜드와 호주의 자연휴양림 조성을 언급하고 “공원과 휴양림을 조성함에 있어 큰 그림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휴양시설 뿐만이 아닌 놀이공간과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대전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주기를 당부했다. 민경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4월 6일 충주 소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설명하며,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하는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석한 소태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색다른 경험이라 신기했다.”, “생생한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청북도의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충북도의회 김종필(충주4) 의원은 “의회교실을 통해 충북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소태초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또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