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스마트시티 리빙랩’은 4일 부산시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스마트시티 분석 및 맞춤형 구현방안’에 관한 정책연구용역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부터 용역사인‘미디어웨이’가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본 정책연구용역은 최종보고회를 통해‘국내외 스마트시티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한 사례를 발굴했고, 이를 부산시에 접목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성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부산시가 당면한 노후주택․건물 문제로부터 야기되는 보안, 안전, 주차, 생활편의, 주거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개선사업을 제시했고, 뿐만아니라, 고령화 및 교통체증․사고 및 주차 문제 등과 같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산시의 도시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 및 정책 사업을 제시하여 즉각적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연구단체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말숙 대표의원은“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부산시의 고질적인 도시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노후주택․건물, 인구 고령화, 교통체증과 같은 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31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한상화 총무위원장, 김명회 의원, 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당진시여성포럼회장, 당진시청소년상담센터장, 민주평통협의회장 등 관련 단체와 시청 관계공무원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성폭력에 대한 규정의 명확화, 취약계층에 노인 등을 추가하는 방안, 실태조사를 통해 습득한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2차 피해 차단, 비밀유지 의무 위반시 제재수단을 명확히 하는 방안, 여성폭력 예방교육, 홍보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과 프로그램 명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립 지원의 중요성과 이 외에도 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 제고와 보호시설 이용자 정보 외부 유출 금지 등 여러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당진시의회 의원은 이번 간담회의 적절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여성폭력과 관련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여성가족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범서읍)은 4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울산지사‧경주지사,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화장검지역 고속도로 소음 민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굴화장검지역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부산~울산, 포항~울산고속도로 소음 피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음 저감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석주민들은 “부산~울산고속도로에 더해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소음 때문에 현재 설치된 방음벽으로는 소음 차단이 되지 않아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그동안 환경분쟁조정까지 신청하면서 한국도로공사와 시에 소음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왔지만 진전이 없어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관계기관에서 방음벽 추가 설치 등 소음차단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해당지역의 소음대책 의무는 토지이용의 선후 관계, 법원판례 등에 따라 고속도로 준공 이후 건설된 건축물의 경우 개발행위 허가권자 또는 사업시행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의회는 3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포스코에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투자형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출범했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권을 희생해 온 광양시민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포스코와 지역의 동반상생의 가치를 내걸고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가 구성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상생협력 합의문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는 점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의 오염물질 바닷물 유입 등 환경오염을 빈번하게 발생시키는 사례를 보면, 포스코가 기업시민과 ESG 경영이념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에 시의회는 “포스코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상생협력협의회 탈퇴는 물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해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양시의회는 포스코가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할 것과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업체 활용,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등 기업시민 역할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수소 등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오후 의장실에서 '포항시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했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재정운영 성과를 분석하는 과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302회 임시회에서 박칠용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25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포항시의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파악하고, 예산과 사업의 당초 취지와 목적 사용여부, 낭비요소 여부 등을 집중 검토한다. 대표위원인 박칠용 의원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꼼꼼히 하고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방향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인규 의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산검사위원 여러분께서 시민의 시각에서 포항시의 재정이 낭비 없이 더욱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김명주·조현영·이단비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전직 공무원 등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인천시와 인천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예산현액 기준 총 22조70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결산검사는 단순히 회계오류를 확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당초 예산 편성시에 예상한 사업의 결과나 기대효과가 제대로 실현됐는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 “이는 건전한 재정운용과 정책입안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 과정인 만큼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제271회 합천군의회 본회의 휴회중인 합천군의회는 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 확정 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한 안건은 의회 자치법규'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과 합천군수가 제출한'합천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외 7건, 합천군 주요 사업 추진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사항으로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분) - 합천 금양 투자선도지구 부지 매입안 외 3건,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이 원안가결됐다. 아울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의결해 합천군정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쌍책 힐링글램핑 캠핑장 조성 사업과 합천운석충돌지구 거점센터 추가 매입은 상임위 심사결과 “좀 더 심도 있는 심의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했다”고 밝혔다. 김윤철군수는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서 “당초예산 대비 12.78%, 960여억원이 증액 편성됐다”며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등 군민생활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의회는 4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양구군수가 제출한 『양구군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일괄정비 조례안』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4.36% 증가한 182억 5,465만원을 증액하여 4,371억 9,340만원으로 수정의결했고, 기금 1,136억 9,967만원은 원안가결 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도군의회가 충북 충주시의회와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다져가기로 했다. 지난 30일 완도군의회는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이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두 지역의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민간부문까지 넓혀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인구 21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중부지역 내륙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도로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완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해안도시와 내륙도시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양 시군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미래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했으며,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충주시의 특성상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군산시의회 서동완, 이한세 의원이 30일 실뱀장어 불법조업 실태 파악을 위해 군산 내항을 방문하고 집행부에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실뱀장어 불법 어업은 매년 2월 초부터 6월 말까지 금강하구에서 기승을 부린다. 본 어업은 폐어선이나 등록되지 않은 유령 어선을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 놓는 방식으로 선박 통항 안전에 문제가 생기고, 모기장과 같은 촘촘한 세목망 사용으로 실뱀장어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의 치어와 알 등 어족자원까지 파괴하게 되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해마다 전라북도·서해어업관리단·시·해경 등이 실뱀장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뱀장어는 양식이 되지 않고 고가에 판매되는 탓에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을 둘러본 이한세 의원은 “실뱀장어 불법 어획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하구둑이 생긴 후 수로가 좁아져 실뱀장어가 허가구역보다는 허가구역 외 지역에서 많이 잡히기 때문에 불법 어업이 성행하게 됏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게 되면 풍토로 정착될까 우려스럽다”며 “단속을 철저히 해서 적법하게 조업하는 어민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