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명(창원13·국민의힘) 의원이 3월 30일 마산지역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각급 학교의 현안을 청취했다. 창원 마산 양덕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마산지역 5학군(마산회원구 구암동, 합성동, 양덕동, 석전동, 봉암동 일대 학군)의 초‧중‧고교를 대표해 각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50여명이 참석해 시급한 환경개선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윤한홍 국회의원실 김형수 보좌관을 비롯해 정규헌 도의원, 이장우 도의원, 박승엽 창원시의원, 손태화 창원시의원과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미선 창원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참석해 즉석에 학교별 해결방안이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문제가,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통학로 확보, 노후화된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도출됐다. 가고파초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인근 부지 편입을, 중앙초등학교는 화장실 개선을, 팔룡초등학교와 봉덕초등학교, 양덕초등학교는 교내‧외 진입로와 통학로 개선을 요청했다. 양덕여자중학교, 중앙중학교, 양덕중학교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김태식 부산 북구의회 부의장이 31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정치, 지방자치, 국제, 경영, 경제, 사회, 의료,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받은 국회의원, 교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기업대표 등에게 수여한다. 김태식 부산북구의회 부의장은 구포1.2.3동, 덕천2동의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제8대부터 제9대인 현재까지 구의원을 역임하면서 주민 복리안전,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 정치 및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태식 의원은 “앞으로도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견제, 협력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의회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상반기 담양군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연수는 제주도 일원에서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과 직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연수기간 동안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의 효과적인 발언, 의정활동 방법과 전략 회의 절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등의 전문교육 수강과 함께 지역특성화 산업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문화정책개발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역량강화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장성군의회가 31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건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임위원회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13건의 조례안을 비롯해서 2건의 동의안, 예산안 및 기금 등을 심사했다. 위원들간 깊이 있는 논의 끝에 1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됐으며, '장성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부결됐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380억 5천만원 증액된 5,653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378억 5천만원 증액된 5,562억원, 특별회계는 2억원이 증액된 91억원으로, 심도 있는 심사결과 4건에 8억 2천만원을 삭감해 최종 수정가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의원발의 조례, 건의안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발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2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30일 오후 울주군청에서 울산학생교육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 3월 27일 교육위원회 학생교육원 현장방문 시 교육원 측에서 학생 안전환경 개선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교육위원회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원 측은 울주군에 교육원 진입로 안정 확보를 위한 도로 도색과 휀스 등 안전시설 설치, 야외 교육장 이동도로 침하보강, 재포장 및 배수로 덮개 설치, 숲속 방치 폐타이어 수거 등을 요청했다. 이순걸 군수는 “교육원의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에 현장 확인 후 교육원과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줄 것”을 주문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교육원 진입로, 이동도로 및 폐타이어 문제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울주군에서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은 3월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스위스의 분권적 정치시스템을 모델로 한 자치분권 거버넌스 활성화’방안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의 전면개정 시행으로 자치권의 확대와 주민 주권이 구현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2.0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분권적 정치 시스템을 갖추고 직접 민주주의 제도를 이상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스위스의 정치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체계와 주민참여에 대한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의 디튼 알리사가 맡아‘스위스의 분권화 정치제도’라는 주제로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정치제도의 특징과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발표하고, 뒤이어 경남대 조재욱 교수가 ‘스위스 자치분권과 한국에서의 함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지방분권의 현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의 ‘스위스의 직접합의제 민주주의가 주민자치에 주는 함의’라는 주제로 주민주권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의 제도적 확립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전현숙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30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취소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의회는 지난 3월 20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절차상 하자 등의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취소하고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철회와 재공모,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사과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3월 30일 도의회를 전격 방문하여 도의회 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전원에게 그동안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했고, 도의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의회가 김영환 도지사의 사과를 격론 끝에 받아들인 것은 원장 후보자 문제가 자칫 충북도정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우려했고, 조속히 이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이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야 할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도지사가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자 문책을 약속했기에 도의회에서는 현재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않아 인사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이 문제를 여기서 일단락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가결되어 설치됐고,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특위 구성을 대표발의한 양경모 위원장은 “민간위탁은 공공의 역할을 민간에 위탁하는 것으로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양경모 위원장, 김민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화·이재운·이지윤·박기영·박정수·지민규·이연희·이철수·정병인·신영호·이용구·박정식·윤희신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민간위탁사무와 관련하여 수탁기관 선정, 사업수행 및 사후관리, 기타 민간위탁 업무 전반에 걸친 사항을 검토하고, 지적사항 및 대응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재배기술력을 보유한 구기자, 맥문동의 육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충남도의 대책과 내년 제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충남 7개 시군에서 재배하는 동양 대표 한약재인 구기자와 맥문동이 전국 생산량 78%를 차지한다고 소개하며 그동안 충남이 집중했던 인삼산업과 비교할 때 투자 비용이 적고, 고령농업인 재배가 적합하며 면적대비 소득도 높다며 도 차원의 집중육성 정책을 요구했다. 이어 “동양 3대 명약 중 하나인 구기자와 맥문동은 의약계와 건강제품시장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어 중국산 건구기자가 유럽시장에서 인기가 있고 그 제품이 유럽산으로 국내로 들어와 판매될 정도”라며 “단일품목으로 전국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두 제품에 대해 충남도가 생산기반과 바이오산업 발굴 등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대통령 추석선물로 선정될 만큼 청양 구기자의 품질은 이미 인정 받아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의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를 신설하여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의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2290억원 규모로 투자되는 내포 명지병원은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525개 병상의 내포신도시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추진상황은 어떠한가?”라며 질문했다. 이어 “2021년 전국 출산율은 0.808명, 충남은 0.963명으로 기록됐다”며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은 경우 출산율이 1.124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이가 아플 경우 24시간 소아응급센터가 없어 천안·아산, 대전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별도의 기금 조성을 통한 소아의료인력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내포신도시와 인접 도시에 있는 아이들이 아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