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28일 오전,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임준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준희 의원은 관내 전기차 충전기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시설관리 전담부서 신설과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잦은 충전기 고장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일원화된 통합운영체제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천구민들이 종상향 결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재건축은 장기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거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집행부는 구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있는 구의회와 진행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주민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야 한다.”며 “의원들도 지역의정활동을 통해 청취한 주민의견과 집행부의 정책을 면밀히 비교하여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안건은 총 9건으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8일 일본 초등학생이 2024년부터 사용할 교과서 11종을 통과 시킨 것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최정훈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강제징용 표현에서 ‘강제’라는 표현이 삭제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 것은 노골적인 역사왜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한술 더 떠 독도에 대해 기존에는 ‘일본 영토’라고 했던 것을 ‘일본 고유 영토’로 표기하고, 우리가 불법 점거해 항의해 왔다는 내용도 전 교과서로 확대할 것은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우리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 변경이 윤석렬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해결책 발표와 한일 정상회담의 화답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전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은 28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회와 시군 의회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자치분권강화로 지방의회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초청강사로 초빙된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지방자치법 주요 개정 내용, 의안처리 및 의사운영 요령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내용 위주로 강연했다. 권두표 의사담당관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의 심의 확정, 의안 처리 등의 올바른 이해와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직무연찬회 등을 통해 의회 관계 공무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은 3월 27일 스웨덴을 방문하여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국외홍보단은 엄청난 눈보라가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 주스웨덴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스웨덴 주한 대사관 박복희 참사관과의 면담에서 스웨덴 기업들의 지지가 중요하다는 현지 분위기를 전해 들은 뒤, 부산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들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총리에게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서한문 전달을 부탁했다. 이어 홍보단은 웁살라 주의회를 방문하여 임시주지사(Cecilia Magnuson)와 이노베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에 관한 노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어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엑스포 유치지지 서한문과 홍보물 등을 전달했다. 국외홍보단은 개원을 앞둔 한국문화원 방문 후, 28일 홍보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부산 동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는 28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관리(주)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여수광양항만관리(주) 오선경 사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월에 이어 총 4,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정병회 의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큰 힘을 실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관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원도시의 표준을 선보이는 품격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이번 약정을 포함하여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타임건설 등 총 7,090매, 8,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사전 구매를 이끌어 냈으며, 이 외 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의 시도, 시군구 의회를 방문하여 홍보 및 판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3월 28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하여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히며, “양국의 올바른 역사인식 뒤에 비로소 미래세대의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참된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외무상 망언, 죽도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등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독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27일 11시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학생교육원을 현장 검검했다. 상북면 배내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은 2002년 8월 현재 학생교육원 부지 내에 위치한 구 상공회의소 연수원 시설을 인수하여 2003년 11월 개원했다. 지난해 환경개선을 위한 내진보강·노후시설 개선, 휴식·소통 공간 설치, 집기류 교체 등 90억 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학생교육원 측은 “이번에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지진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또한 생활실 등 환경개선도 추진하여 생활실 수용인원 감축(8명→4명), 화장실·샤워시설·쉼터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심성 함양을 위해 공동체 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현장학습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시설개선 공사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만큼 그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교육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이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농소2동, 농소3동)은 3월 27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율동 한신더휴 입주예정자 대표회, 송전탑 반대비상대책위원회, 울산도시공사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동지구 송전탑 이전설치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부담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북구 율동 공공주택 지구내 설치된 지중선로와 연결된 송전탑의 이설 논의가 도시공사에서 직접 시행하여 원가절감을 하는 방안이 마련되면서 “율동 한신더휴 아파트 입주 예정 주민들의 건강권·조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율동지구 송전탑 이전설치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부터 시의회 차원에서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현장을 찾아 직접 입주민과 소통하고 이격거리 확보와 재산권 보호를 약속하기도 했었다. 한신더휴 입주예정자 대표회 및 송전탑 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올해 초 나온 한전 측 설계용역에 따르면 송전탑을 194m로 이설시 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산정되어, 당초 기존 30억원보다 늘어나 이설 계획이 무산되는 것은 아닐지 걱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27일 목포시 한 식당에서 2023년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과 3월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을 격려하고, 업무수행 시 애로사항이나 조직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지방의회 의원정수의 2분의 1, 즉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61명에 30명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에 따라 작년에 16명, 올해 14명 등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여, 의정자료 수집, 조사, 연구 및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동욱 의장은 정책지원관들이 의회 업무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일일이 챙기면서, “우리 도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지원관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상·하반기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4일 열린 월남촌 유래 비석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율목동에서 열린 이번 제막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손은비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월남촌은 월남전 당시 베트남에 일하러 갔던 근로자들이 귀국 후 지은 2층 양옥집이 단지를 이루게 되면서 그 이름이 붙었다. 월남촌 유래 비석은 월남촌 사랑마을회의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마을의 유래를 알리기위해 설치됐다. 이종호 위원장은 “유래 비석을 통해 지금의 월남마을을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마을의 유래를 기리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하며 “우리 중구의회도 현재 월남마을에 진행되고 있는 재생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