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 가수원, 관저1·2, 기성동)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솔초 부근 웨딩홀 건설 추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대전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도안신도시에 웨딩홀 건설 허가 신청이 추진되면서 해당 건설 부지에 인접한 원도안로의 교통혼잡, 불법 주정차 문제 등에 대한 민원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웨딩홀이 들어설 해당 도로에는 도솔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밀집해있고 모든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웨딩홀이 건설된다면 교통체증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위협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강 의원은 도안동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충분히 고려한 후 도솔초 부근 웨딩홀 건축허가를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안동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도솔초등학교와 웨딩홀 건설 부지 사이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웨딩홀 건설 부지 측 편도 2차선 도로확장구간 내 자전거도로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국민의힘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01번 버스 둔원고등학교 정류장 정차를 건의했다. 서 의원은 “갈마동에 소재한 둔원고 인근지역은 대영, 삼성, 세동 빌라 등 3,200세대, 인구수 5,004명이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접 지역으로 2011년 버스정류장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10여 년이 지난 2019년 5월에 둔원고등학교 정류장이 신설되어 현재 203번 버스 한 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정류장에 다른 버스 노선의 추가 정차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됐으나, 고가 아래 도로 이용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체증을 이유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둔원고 인근지역 주민들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게이트볼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갈마2동 다세대 주택거주자들이 버스 하차 후 도보로 오가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서 의원은 갈마2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둔원 고등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 301번 버스가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줄 것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 / 가수원, 관저1·2, 기성동)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 38개국 중 유일하게 출산율 1명대 이하를 기록하는 등 초저출생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저출생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정책(영유아의 교육·보육 통합정책)이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정책임을 언급하는 한편, 유보통합이 실시되기 전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어린이집·유치원 간의 격차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유형에 따른 서비스 격차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정 의원은 유보통합 시행 과도기에 겪을 보육 공백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공립과 동일한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운영비 보조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유보통합실시에 따라 새로운 통합기관으로 전환되는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에 특별지원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정현서 의원의 보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301번 버스 둔원고등학교 추가 정차 건의안, 강정수 의원의 도솔초 부근 웨딩홀 건설 추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둔산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추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최미자 의원은 어르신 경로식당 활성화 방안 제안을 정홍근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투명한 회계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을 신현대 의원은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예스키즈존 확대 방안을 촉구했다. 한편,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은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의회가 지난 23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노두섭 의원의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와 윤영남 의원의 ‘강진군 상수도 흐린물 출수, 누수 방지 등 현안문제 적극 해결 촉구’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군수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 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3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출연금, 기금,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 등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거친 후 3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최종 심의․확정하고, 이날 결산감사 선임 및 윤영남 의원의 ‘강진군 소규모 등산로 및 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5분 자유발언 후 제289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의회는 23일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영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현실적인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 공급약관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영남 의원은 “최근 한전은 농사용 저온저장고를 사용하는 구례의 일부 농가에 농산물이 아닌 김치 등 가공품을 보관하면 안 된다는 계도나 안내도 없이 김치를 문제 삼아 농가당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사용 전력은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며 “농사용 전기공급 약관에 위약 판정 및 위약금 산정 명확한 기준이 없어, 한국전력의 유리한 판단에 농민들만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남 농사용 전력 위약금 세부 추징내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568건을 단속, 28억 5,908만원의 농사용 전기 위약금을 추징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전이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농사용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물품은 벼, 배추 등 농작물이고, 쌀과 김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의회 윤영남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 흐린 물 출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윤영남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수돗물 누수 비용은 31억 5,199만원으로 연평균 6억 3,039만원이 땅속에 버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강진군 최근 5년간 연도별 상수도 탁수(흙물, 녹물 등) 발생 신고접수 건수는 2018년 54건, 2019년 23건, 2020년 22건, 2021년 43건, 2022년 61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증가했다. 윤영남 의원은 “노후화된 상수도 관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녹물 발생이나 이물질 유입으로 수돗물이 오염되고 누수가 발생하여 상수도 공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노후 수도관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과 수질을 보호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광역상수도 전환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강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가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의원은 23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불가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015년 6월 작성한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최종합의서에 들어있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3-1공구 사용 연장을 허락한다’는 조항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4자협의체 이행사항을 보면,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도권매립지 3-2공구 잔여부지의 최대 15%(106만㎡) 범위 내에서 추가 사용한다고 적시했다. 더불어 유 시장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 ‘민선8기 인천시장 공약실천계획’ 중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해 사업 시기를 임기후로 발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인천지역 주요 시민단체는 유 시장의 공약 파기를 지적하며 “현재 사용중인 3-1매립 이상으로 사용이 연장된다면 시민들을 기만한 책임을 물어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용창 의원은 “대체매립지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유치하는 게 당연한 이치”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복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지난 2월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강진군은 사실상 두 평가 모두 낙제점인 ‘4등급’과 ‘라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두 평가 모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두섭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민원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군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커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과 빈번한 인사이동으로 공무원이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군민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고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3일 완주군의회에서 실시된 제273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시(市) 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을 발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건의문 제안이유를 통해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로운 전북 시작’기반이 될 ‘전북특별자치도 설 등에 관한 특례법’의 제1현안으로 시승격에 대한 완화를 특례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 의장은 “완주군의 경우 전라북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고,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은 군이라는 이유로 조직을 확대할 수 없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 채용률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많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서 의장은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업 단지 선정을 통해 완주군의 성장이 이미 예견되는 만큼, 완주군과 같이 지속적이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에 대한 시(市)승격이 빨라 진다면,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남용 의장이 발의한 건의문은 제273차 전라북도 시·군의장단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