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3월 22일 제33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영덕군 지품면 소재 ‘경상북도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조직확대 및 R&D 지원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50억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연구센터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독립된 연구기관이 아닌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 3명 1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장은 6급 공무원이 맡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임산버섯 특화 연구기관으로 만들고자 했던 청사진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전체 면적의 71%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산림 종주도라면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임업인을 위한 대체 자원 개발 등을 위해, 연구센터의 역할과 조직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친 황재철 의원은 “연구센터는 현재 임산물 특화와 신품종 육성 및 상업화에 심혈을 기울여 소규모 인력으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조직과 독립된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된다면 임산식약용버섯 연구의 새지평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3월 22일 제338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을 강연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례안 입안에서부터 검토 ․ 분석 등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직무교육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은 현재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자치입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조례입안 심사의 명쾌한 해법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도의원과 직원들의 지방의회 핵심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분기별로 의정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의원 직무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경상북도 의회가 자치입법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통영시의회가 오는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출장 국가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야간관광 콘텐츠, 도심 및 녹지, 수산업, 해양관광 마리나 산업 등이 조화롭게 발달하여 통영시의 주요 역점 시책 분야와 관련해 선진 시설과 문화를 비교견학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두 국가가 최종 선정됐다. 통영시는 수산 1번지로서의 발전을 위한 수산 시장 개척 방안, 야간관광특화도시 콘텐츠 발굴과 국제해양 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의회는 이번 국외출장기간 동안 각 상임위별로 조를 이루어 시정 발전 및 의정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2일차인 24일부터 시작되며 첫 번째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슬라양 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의회운영현황과 주민복지를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조례를 비교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3일차인 25일에는 복합리조트 운영시설,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비교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4일차인 26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싱가포르 국립 NEWater 하수처리·수질관리센터를 공식 방문해 가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의회가 3월 2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21일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순종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의령읍 시가지의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안전,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의령읍 신호등 중앙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먼저, “2010년부터 정부의 설계지침 마련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회전교차로는 의령군에서는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들며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회전교차로 운영으로 사망사고 76%, 통행시간 21%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의 속도를 줄여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하여 읍 시가지 주변의 노후건물 등을 정비하면 공간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사거리 주변의 노후건물과 부지 매입을 선제적으로 병행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조 의원은 “대규모 사업비와 도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의회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첫날인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병열 의원(의령군 다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 의원은 “농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 어르신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와 노하우 등을 활용한 소일거리 소득 활동을 지원하자”는 내용으로 발언했다. 그는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전국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의 97.6%가 71세까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일거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개인적인 소득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유사 사례로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체험 및 농산물 가공사업,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으로 메주 가공, 전통 장류 및 손두부 제조, 농산물 건조, 참기름·고추가루 가공 사업과 공예품 제작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젊은 지도자와 농촌 어르신이 함께하는 사업의지가 강한 마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의회 오민자[의령군 나 선거구] 의원이 21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오민자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젊은 외부 자원의 유입으로 지역 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종합축구센터 조성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 취임이후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작년에는 ‘리치리치 페스티벌’ 처음으로 시도했고, 올해는 6년 만에 재현되는 의령 큰줄땡기기를 비롯한 홍의장군 축제와 ‘2023∼2024 의령방문의 해’ 행사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올 2월에 치러진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생 야구대회’를 보면서 스포츠 산업이야말로 지역활력화 전략으로 매우 유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남해, 합천, 고성, 창녕 부곡 등지의 대규모 스포츠 단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의령은 온화한 기후여건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야외 운동시설인 축구장과 풋살장 등의 입지조건에 알맞다”며,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하여 기초 인프라가 어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 신정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일 강제동원 굴욕외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은 반역사적, 반인권적, 반헌법적인 해법으로 이를 즉각 철회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을 촉구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촉구 결의안에서 정부는 자국민 보호라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역할마저 방기하고 있으며, 스스로 국가 존립 근거와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굴욕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해 보상은 단지 받아야 할 임금을 보상해 주는 것이 아닌 존엄성 회복과 관련한 문제로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신정란 의원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과 직접적인 사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 인권법의 대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탄소인지예산제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여, 이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례안은 탄소인지예산제의 운영 지침 작성, 탄소인지 예산서·결산서 작성 분석, 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및 교육, 시민 참여와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 높여 탄소배출을 줄여나가야 하며, 지자체의 선도적·적극적 위기대응이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여러 지자체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순천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에 맞는 탄소흡수원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순천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장경원 의원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정원도시라는 이미지에 부합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석문·송산 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상화 의원은 다가올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충남과 우리 당진시의 미세먼지 발생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을 말했다. '당진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보면, 당진시는 화력발전과 철강산업의 영향으로 대기환경 기준 이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년 충청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서도 2018년부터 당진시가 충남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이며 초미세먼지도 2017년에서 2021년까지 충남 시·군 중 당진시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발표했다고 알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시화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따른 저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인근 주거단지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성 이전과 대비하여 27%와 26%정도 낮아졌다고 하는 연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는 나무와 숲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당진시에서는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라져 가는 당진시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심의수 의원은 한국의 위상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 기생충·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한국의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한국의 위상 변화로 한국 식재료 소비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 및 외국 관광객의 관광증가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파급효과는 세계인에 대한 한국인에 대한 인식변화 뿐 아니라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따라서 우리 당진시의 소프트 파워를 확대할 문화 콘텐츠를 당진 고유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통문화에서 찾기를 강조했다. 당진의 전통문화로는 당진 농악과 한진 풍어당제, 가학리 볏가리대 거북놀이, 기지시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가 많이 산재되어 있으나 마을의 고령화로 이어갈 후계가 없어 폐지되거나, 전통을 이어갈 후속 세대의 발굴이 어려워 전통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기지시 줄다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