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교 95주년 이상이 되는 12개 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교 95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울산에 19개가 있으며, 100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병영초, 언양초, 울산초, 남목초, 웅촌초, 온양초등 6개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이미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던 학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념사업의 의미와 사업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0주년 사업을 실시한 학교는 “울산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모금활동을 벌였으나, 현실적으로 당면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입을 모으며 “기념사업은 주로 기념비 건립, 역사관 조성, 100년사 편찬,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게 되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100주년 행사를 앞둔 학교는 “울산이 도시화가 진행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숫자가 적어지고 있고, 지역에 대한 애착도 많이 떨어져 최근에는 동문들의 모금으로 기념사업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은 21일 첫 번째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을 향해 출발했다. 이번 홍보일정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지지가 꼭 필요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이며 7박 9일 일정이다. 주요 일정은 각국 주재 대사관을 방문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각국 정부에 전달하고, 코펜하겐 시청과 오슬로 시니어 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복지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스톡홀롬 웁살라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상호이해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개원예정인 주 스웨덴 한국문화원을 사전 견학하여 우리의 문화가 어떻게 세계인에 다가서는지 알아보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날 출발에 앞서 부산 동구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외홍보단장(의장 이상욱)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예정지인 북항 일원이 속해 있는 부산 동구의회에서 유치 경쟁국에 중립적인 북유럽 3개국을 방문하여 기초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회기 중 문석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정금효 의원, 이만호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군북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함안군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문석주 의원은 우리 군의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편의시설의 확충을 통한 청년층의 인구유입이 필수적이며 일자리 기회가 많은 군북면에 청년과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면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공모사업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하여 공기업과 협력한 주거시설확충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정금효 의원은 “관급공사 시행과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정금효 의원은 ‣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몰아주기식 수의계약의 개선책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수의계약 총량제의 도입에 대한 집행부의 진행사항을 질문했다. 조근제 군수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시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함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관련, 지역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이만호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 신규 검토 중인 인구증가 시책 및 계획과 글로벌 교육센터의 조성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 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에 대한 행정대책 ‣ 아라가야 미리내 정원과 왕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미래 전망에 대해 질문했다. 조근제 군수는 청년친화도시 사업과 수요맞춤형 시책, 명품 중․고등학교 육성사업의 확대 시행 등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교육센터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은 민간사업이나 빠른 시일내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의 정원과 미리내 정원은 함안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만호 의원은 ‣ 지난 5분 자유발언 시에도 언급했던 인도 및 도로의 불법 적치물과 불법 주차 단속의 필요성에 대한 집행부 의견 ‣ 가야읍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민을 고용, 관리․운영하는 것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 도시가스 개별주택 인입 확대시행을 위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종로구의회는 20일, 웰니스센터 및 지역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광규 의장직무대리,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여봉무 의원, 정재호 의원, 김종보 의원, 이륜구 의원, 이미자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지는 웰니스센터와 동망산공원을 비롯한 지역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었으며, 의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웰니스센터의 누수 현장을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가 됐는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지됐던 웰니스센터 프로그램이 올해 재개됐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표했다. 2019년까지는 연 11,863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던 프로그램인만큼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이랑서비스센터 5개소에 각각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상주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질의하고, 각 센터에 필수 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동망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배드민턴장 및 주민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을 둘러본 의원들은 “지역 순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포항시의회는 20일 오전 시의회에서 신경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을 접견하여 포스코 협력사 통폐합과 자회사 신설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과 양윤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영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은 먼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결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력과 조직 등 내실있는 이전과 함께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포스코가 현재의 협력사를 통폐합하여 자회사 설립과 관련된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는 자회사 신설 시 지역 내 일자리 축소 및 구조조정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일반자재, 공사설비 등 구매에 있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매방식인 엔투비 구매 방식에 있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통폐합 대상 협력사의 거래처 등 현황을 파악하고, 수의계약 기준 금액 상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동)은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전체가 만장일치로 동의한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3년 전 21대 총선 직전 지역주민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거구가 획정된 순천은 게리멘더링에 의한 뒤틀린 선거구로, 인구 5만 7천명 해룡면을 떼어 광양에 합구 시키면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라는 기이한 선거구가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 제1의 도시인 순천은 행정구역과 선거구가 일치하지 않아 많은 문제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고 정치적 권리를 제한받는 아픔을 겪었다며, 헌법재판소에서도 인접지역은 1개 선거구가 돼야 한다는 원칙을 밝히고 있으며, 공직선거법도 하나의 지역 일부를 분할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란 의원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정치 집단 간 유불리에 따라 주민의사와 관계없는 기형적인 선거구를 만들어선 안된다”며 “지난 총선에서 분할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순천에서 떨어져 나간 ‘해룡면’을 되돌려, 헌법 원칙에 따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순천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순천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만잡월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소형경전철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순천만습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 등 댐 지역 출신 5명의 도의원은 지난 16일 전남댐 주민연합회 임원들과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댐 지역 인근 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 도내 댐이 있는 지역구 출신의 김재철(더불어민주당, 보성1), 강정일(더불어민주당, 광양2), 한춘옥(더불어민주당, 순천2),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의원이 함께 참석해 댐 인근 주민의 어려운 점을 대변하고 해결책 마련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남댐 주민연합회 임원(김광진 외 12명)들은 환경 규제에 따른 사유지 사용 및 개발 불가와 같은 재산권 침해 사례, 주암댐과 상사댐의 행정상 미분리, 영산강청 수계위원회에 주민대표 참여, 안개 다량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댐 인근 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도의원들에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임지락 의원은 “댐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미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제라도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대한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7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무위원회 한상화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의원 6명, 당진시 학원연합회 임원 9명, 시청 관계공무원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요 안건을 일괄 건의하고 시의원과 당진시청 주무과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원연합회에서 제시안 주요 건의안은 교육 관련 행사 연계 참여 및 소통의 창구 마련, 실제적인 교육, 학습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방안 모색, 당진시내 학원 구인, 구직 일자리 연계, 직업체험 관련 업무 추진, 마을과의 교육시 해당 마을 학원 연계, 인구절벽으로 인한 고충해결 및 정책 관련 협조 등 총 6건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6건의 건의안에 대해 개인별 의견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특히 두 번째 안으로 제안됐던 학습취약계층 발굴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 지원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또한 간담회에 함께한 당진시청 박우학 평생학습과장은 교육 관련 행사 연계 참여 및 소통의 창구 마련과 당진시내 학원 구인, 구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