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목포시 주요 시설과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기획복지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유재산 매입과 관련하여 달리도 캠핑장을, 화장장 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목포추모공원을, 산단 활성화 방안 검토를 위해 세라믹 산단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언론보도 된 목포시 화장장(승화원) 수탁기관 운영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운영실태 및 지도 감독 등 관리의 적정 여부와 2022년 실시된 특정감사 실시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보조금이 지원된 화장로 구성품 교체 및 정비에 사용된 기능보강 내역과 관외 개장유골 화장료 인상액 지출내역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불필요한 예산 집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예산의 지원은 화장로 주요 보수공사에만 사용되도록 하고, 소모품 보수 경비는 수탁자가 자체 처리할 것을 지적하며 보조금 정산과 수익금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추모공원이 화장장 수익금 운영의 불투명함으로 불신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부서에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신정4동, 옥동)은 20일 14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남구의회 이지현 운영위원장, 두왕동 발전위원회, 지역주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왕동 주민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두왕동은 테크노산업단지와 1,2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주민·기업 민원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두왕동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인접한 미골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두왕동 지역 내 공원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학부모 대표는 “어린이들이 억새풀을 비롯한 잡초와 잡목에 손이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공원에 식재하는 식물의 종류를 잘 선별하여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덧붙여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가로지르는 테크노산업로44번길 일대의 차량 통행량이 상당하다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와 “선암동 감나무진사거리에서 남부순환도로 두왕동 방향 보행자길 정비·확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오늘 건의한 미골공원 내 화장실 설치는 조만간 시행 예정이며 공원시설 안전에도 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월 20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청량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기술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배양실, 농업교육실습장, 종합검정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위원들은 “농자재와 유류비 상승으로 영농 여건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에게 농업신기술 보급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가로화분 봄꽃 식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남목1동, 남목2동, 남목3동)은 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일 오후 동구 동구청 및 동부경찰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마성터널 앞 교차로, 남목초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 마성터널 앞 교차로의 경우 안산로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도로에는 사거리 중 유일하게 우측전용 차로가 없고 우회전시 전봇대, 가로수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남목초 일원의 남목10길을 따라 조성된 스쿨존 통학로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통학로를 점거하여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도로 통행할 수밖에 없고 운전자들도 주·정차 된 차량 사이에서 나오는 학생들을 발견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은 도로였다. 강부의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의 현장 방문에서 “마성터널 앞 교차로의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남목 10길의 통학로 문제는 학생의 안전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서 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20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3년 동해시의회 정책지원관 경력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의원의 시정질의 관련 자료 취합·분석 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호 의장은 “정책지원인력을 우수한 인재로 발빠르게 구성한 만큼 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이라는 도입 취지를 살린 성공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3월 20일, 제32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최이순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최이순 의원은 먼저 묵호등대마을 주민소득지원시설의 시 직영 운영 사유 및 문화관광재단 위탁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본래 취지에 맞게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의 집행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난방비, 유가 및 이자 지원금, 자영업자 전기요금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지원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은 3월 20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대표 조경구, 간사 정일균, 이성오, 임인환, 김태우, 윤권근, 윤영애, 김지만, 이재화, 김원규, 이동욱, 전경원, 육정미)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3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박노보 원장은 행정안전부 주도의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문제점을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와 비교하면서 조목조목 지적하고, 특히 1인당 기부금 상한액 폐지와 기부금 모금 홍보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장했고, 대구형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력도가 낮은 현재의 답례품들을 생산유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의 지역특화 답례품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며, 광역관광 다목적 상품권,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쿠폰, 오페라·뮤지컬 공연티켓, 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9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0일 군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위군의 학교와 도서관을 직접 찾아 대구시 편입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이루어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대구교육청의 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토대로 행정구역 변경 과정에서 교육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안정적인 인수 작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군위군 편입에 따른 교육․학예 관련 조례 개정과 교육비특별회계의 추경예산 편성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상반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군위 지역의 상황과 교육 현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군위교육청 관계자, 박창석 경북도의원, 군위중․고 교장 등과 자리를 함께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군위군이 대구의 학군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의 교육정책 방향이나 지원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군위 지역의 기존 교육 사업의 연속성 유지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정일균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은 제299회 임시회에서'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생활 수준의 향상,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소유하는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 ‘가족의 일원’으로 변하고 있어 동물보호 및 복지 제도의 개선과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간 인식의 차이는 여전히 크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동물 장묘시설이나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 관련 시설의 조성조차 쉽지 않은 게 대구시의 현실이다. 정일균 의원은 성숙한 동물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사이의 갈등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조례의 제명을'대구광역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로 변경해 조례의 목적을 동물의 보호‧관리에서 동물의 복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유기‧학대‧사육 포기된 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할 경우 예방접종‧중성화 수술‧보험료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4)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 밖 청소년 상당수가 폭력·학대로 인한 생존형 가출임에도 불구하고 비행청소년, 예비범죄자로 인식되는 사회적 선입견을 개선하고,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무를 명확히 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 의무를 대구시장에게 부여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와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와 상담·자립지원 등 가정·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사업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재숙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으로 사회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역 내 가정 밖 청소년의 규모 파악과 체계적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