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은 지진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치락 의원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70,000명 이상 사상자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있었다”며 “막연히 다른 나라의 일로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역시 전국적으로 지진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울산은 원자력발전소 밀접지역으로 지진 발생 시 방사능 사고 가능성까지 있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 등 지진재난 대응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지진재해 예방과 지진방재 역량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진방재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기존 시설물의 내진보강대책 등을 담은 지진방재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지진방재 정책의 효율적 실현을 위하여 지진재해 예방ㆍ대응ㆍ조사ㆍ연구, 행동매뉴얼ㆍ콘텐츠 제작, 교육ㆍ훈련ㆍ홍보, 지진 및 지진재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진방재를 위한 공공ㆍ민간 협력체계 구축, 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3월 1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권두성의원, 이미재의원, 백준석의원으로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용산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질의에 나선 권두성 의원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이 기대와 달리 저조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구는 현재 상품권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3월 8일부터 시작된 3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홍보 방안으로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등을 활용하는 홍보를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홍보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재 의원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활성화 방안, 올해 예상되는 장마철 인명피해와 주민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방대책과 시설개선 계획, 능동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방안,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또 대통령실 용산이전에 따른 지역개발 및 집회와 교통량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관련민원 해소방안, 한남동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추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의회는 3월 17일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 수행을 위해 연구대상 마을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례생활문화사연구회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구례군의 역사·문화·생활사적 특성을 조사해서 구례군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생생한 자료를 영상으로 촬영, 정리하고 활용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구례군민 전승지식 수집 및 영상물 제작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참여는 연구용역 대상마을인 간전면 야동마을(불무동·수달마을)과 간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마을 유래와 여순 10.19.사건 등에 대한 마을 어르신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피해조사 현황과 요구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전면은 산동면과 함께 여순 10.19.사건의 주요 피해지역이어서 피해와 관련된 증언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주민들은 인접한 수달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이와 연계한 마을 발전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구례군의회는 2020년 의원 연구단체 규정을 마련하여 2021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관심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의회는 제289회 임시회를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석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정금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 군의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편의 시설의 확충을 통한 청년층의 인구유입이 필수적이며, 일자리 기회가 많은 군북면에 청년과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면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공모사업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하여 공기업과 협력한 주거시설확충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정금효 의원은 관급공사 시행과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먼저 정금효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몰아주기식 수의계약의 개선책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수의계약 총량제의 도입에 대한 집행부의 진행사항을 질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시행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정금효 의원은 '함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관련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6일 본회의 산회 후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 소관 총 885건의 조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163건의 자체 조례 정비안 및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로는 도청이 118건, 교육청이 31건, 도의회가 14건이며 그 중 폐지가 11건, 개정이 15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 사유는 실효성 없음과 타 조례 통합 등 2가지로, 개정 사유는 타 조례 통합, 실효성 없음, 현실 부적합, 상위법 개정, 용어 정비, 위원회 일괄 정비 등 6가지로 효율적인 정비를 위한 분류를 실시했다. 특위 위원들은 폐지조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고, 시의적절한 정비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정규헌 위원장은 “집행부의 성실한 자료 발굴 및 질의답변에 노고가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 특위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실있는 조례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조성됨에 따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개선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조직내부에서만 효력을 가지는 예규로 되어있는 근거규정을 의원 스스로 정하고 주민과의 약속으로 표현될 수 있는 조례로 제정하여 도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여 심사기한 확대, 회의록과 출장계획서 외부공개 등을 통해 도민과 회의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심사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출장시 의원의 일탈에 따른 부정적 인식 유발, 의정 신뢰도 하락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출장자 기본수칙을 조례에 명시하여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 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 밖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 서식 통일로 혼란을 방지하고, 의원별 정책제안보고서를 첨부하여 의정활동 및 도정접목과제 발굴을 통한 국외출장의 실효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 개선계획을 통해 2022년 3년 만에 실시된 공무국외출장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좀 더 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는 17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된 정책지원관 임용식에서는 지난 2월 공고와 서류전형, 대면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1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이번에 4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완주군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27일, 2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규선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흥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송이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성수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3월 17일, 제329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해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의안심의에서 민귀희 의원은 '동해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의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장애인의 건강권과 모성권 보호를 위해 생리용품을 무상으로 지급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명관 의원은 '동해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본 조례안 개정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와 지원을 강화하여 스포츠산업의 육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준 의원은 금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해오름스포츠센터와 동해파크골프장 요금 책정 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각계각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동해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요금표에 0~12세로 책정된 아동의 나이를 미취학아동과 취학아동으로 구분하여 요금체계를 세분화할 필요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의원(수영구1, 국민의힘)이 단독 발의한‘부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철중의원은“배달노동자 및 대리운전기사와 같이 산업재해의 발생위험이 높지만, 산재보험 미가입자가 다수인‘플랫폼 종사자’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하여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그동안'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특정 사업에의 전속성’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는데,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복수의 사업에 노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산업재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었고, 이에 올해 7월 1일부터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이 전속성 요건을 폐지하고 기존‘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온라인 플랫폼 종사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노무제공자’의 정의를 신설하여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부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서도‘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