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있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정책에 대한 입장과 방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간식비 불균형에 대한 대책, 유보통합 관련 도와 교육청 TF팀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김 의원은 “충북 아이들이 교육과 보육에서 균형 있는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충북교육청과 충북도의 공고한 협력은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유보통합 관련 수요조사 시 양 기관이 함께 실시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과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과정과 내용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선도 시범 교육청’을 신청하고, 재정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전국 우수 사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 철, 완도1)가 지난 14일에 이어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15일 진행된 현지활동에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지활동에 참여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이 철, 이재태, 김태균, 이광일, 최병용, 윤명희, 나광국, 최정훈, 류기준, 한숙경)들은 기관별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창조경제혁센터을 찾은 위원들은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창업보육지원, 일자리창출, 농수산・관광 판로 확보 등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계속된 전남도립미술관 방문에서는 2021년 개관 이후 미술관 운영 현황과 올해 예정된 전시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술관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일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지원센터는 골목중심 경제도시를 위한 공약사항으로 도입되어 3개 분야·13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운영비가 투입되며, 민간전문가 채용을 통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대상 상점가 부재, ‘다시 서기 프로젝트’ 사업 시기 미도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담당자 역량 부족,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상권조사’ 계획 미수립 등 13개 사업 대부분이 미추진인 것을 지적하며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추진에 핵심인 센터장의 채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인정되기 어려운 민간경력만으로 채용된 센터장이 서구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4만 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2)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엑스코선 노선변경 계획안의 조속한 재검토와 도시철도 엑스코선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김지만 의원은 도시철도 노선은 엑스코선이라 하고 실제 노선은 코스트코와 엑스코 제2전시장 남단을 통과하는 코스트코선이 발표돼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엑스코 동서관 방향으로 지나는 노선으로의 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선 변경은 엑스코뿐 아니라 2천 8백명 종합유통단지 상인들의 명운과 대구시 전체를 두고 보아도 중대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노레일에서 AGT로의 차량형식 변경, 노선 결정, 차량기지 위치 변경, 대현동 교통혼잡과 관련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먼저, 북구 대현로의 경우 25m 도로 폭에 8m인 AGT경전철의 상판이 설치되면 도로폭이 좁아져 상습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일조권 침해와 도시 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구시는 총사업비가 예타 통과 대비 10%를 초과하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아야 하고, 1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예타를 다시 받아야 해, 노선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3월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가 정책홍보용 사업이 아닌 우리 지역기업에 실제 필요한 태양광 사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김대현 의원은 “대구시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기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나, 투자유치홍보에 주력할 뿐, 현장에서는 사업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다”며, “해당 사업은 투자회사들이 우리 지역업체의 재산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사업임에도 우리 지역업체는 계약체결을 위한 사업의 손익계산서 등 투자와 수익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현 의원은 “본 사업은, 우리 지역업체가 태양광 설비의 설치를 희망하더라도 조업 일정이나 건물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해 태양광 설비가 불가능하거나, 투자회사들이 당초 제시한 예산을 초과할 수 있다”며, “대구시는 해당 사업을 전문기관을 통해 우리 지역업체의 입장에서 사업의 수익성을 검토하고 무엇보다 업체의 수요를 정확히 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3월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성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전파주체임을 강조하고, 대구시 내 자궁경부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남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태우 의원은 “질병 없는 삶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고, 건강은 행복한 삶의 전제조건이다. 이런 면에서 암은 개개인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이며, 암 예방은 사회적 과제이다”며,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만으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우 의원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성은 감염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이 감염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를 전파하면서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미 다양한 연구에서 남성이 자궁경부암 발병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최근에는 민간을 중심으로 남성의 예방접종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 의원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병증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3월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공단 내 소방용수시설 등 초기대응설비 확충과 전기차 화재의 대응 매뉴얼 강구 및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 등 화재의 예방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에는 대형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0월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성서공단에서는 올겨울 들어 3차례나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며, “생산유통시설에서의 이런 반복적인 화재는 주민과 지역에 경제적인 2차 피해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대구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생산시설 화재에 대한 확실하고 발빠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의 산업특성과 노후된 건축물을 감안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설비와 장비 비치를 권장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성서산단 내 화재취약구역에는 소방용수시설 등 화재 초기대응설비를 보충하고 인근 산단직원을 대상으로 사용방법을 교육해, 화재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능력을 높일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은 3월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대구시 예산의 철저한 분석을 위한 의회 예·결산분석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했다. 전경원 의원은 “날로 악화하는 대내외적 경제환경 속에서 2023년을‘대구 굴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대구시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 대구시 본예산은 대구시청과 대구시교육청을 합쳐 총 15조여 원으로, 작년 13조여 원이었던 것에 비해 무려 2조 원이 증가해,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의 예산이 시민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의·의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원 의원은 “현재 대구시의원 32명이 15조 원의 예산을 담고 있는 1천 페이지가 넘는 예산안의 모든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기는 쉽지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세밀한 의정활동을 위해 기존 예산자료와 이를 분석한 예산 정보를 바탕으로 예산 및 결산 업무의 분석을 지원하는 ‘의회 예·결산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경원 의원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개교 100주년 학교의 역사가 정리ㆍ보존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역교육의 변천과정을 역사적 의미로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된다. 홍성우 의원(교육위원회)은 15일 개교 100주년 학교 기념사업을 지원하는'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오는 제238회 임시회(4.18.~5.2.)에 안건으로 제출하여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교육감·학교장 책무, 기념사업 추진, 기념사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홍성우 의원은 “1세기의 세월을 간직해온 학교들은 학교와 울산의 역사로서 소중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며 “학교마다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를 담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활발히 열려 울산교육을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은 포상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부 용어와 시상 기준 정비를 담은 “울산광역시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수상부문(9개) 명칭을 없애고, 부문별 시상인원(각 1명) 제한 규정을 삭제하여 시상 기준을 재정립하고, 심사위원회와 관련한 인용조례의 명칭을 현행화했다. 손명희 의원은 “현행조례의 모범청소년들은 복합적이고 하나의 부문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수상 부문 내 수상자간 상대적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장애청소년’이라는 용어 대신 ‘불리한 여건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한 청소년’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장애와 비장애로의 차별적인 구분을 하지 않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잘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청소년을 선정하도록 했다. 손명희 의원은 “본 개정조례안을 통해 효과적인 모범청소년 발굴과 합리적 포상으로 청소년상 취지에 적합한 적격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는 오는 20일 제237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심사 후 24일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