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덕구의회는 13일 화재가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는 한편,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홍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전원은 이날 오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소방당국 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과 진화 작업 내용을 청취한 뒤, 추가적인 상황 등을 파악했다. 김 의장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협조할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화재 연기 등으로 인해 대덕문화체육관에 임시대피해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접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재난구호쉘터를 직접 설치해보는 등 시설과 장비 상태를 확인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등 장비 148대를 비롯해 소방대원 등 인력 750여 명이 동원돼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러 문제에 놓여 있는 북구의 마을버스와 관련된 해법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현재 북구의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노선 중 일부는 감축 운행을 하고 있고, 급기야는 운행 중단에까지 이르렀다.”며 “버스운송업체는 적자 노선에 대한 불가피성만 강조하고, 집행부는 ‘현재 방법을 모색중라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을버스의 핵심 역할과 가치는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노인·장애인·학생 등의 이동권 보장, 집 앞에서도 탈 수 있는 접근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노선의 휴업이나 운행 횟수 감소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런 현 상황에서 마을버스 운송체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주시와 마을버스 노선편성권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원점부터 다시 할 것’과 ‘현재 민영제인 마을버스를 공익사업의 정책적 목표와 계획에 맞는 버스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고영임 의원은 “북구의 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시설물 인수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인수 이후 운영・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공공시설물 인수 관련 정책 방향과 대응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공공시설물 인수 지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에 적극적・선제적 대응해야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행복청과 LH로부터 인수받는 공공시설물은 총 118개로 이중 공공건축물은 50개에 해당한다. 김효숙 의원은 “인수받는 공공건축물 중 22개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을 복합한 형태로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설인데 개청과 준공이 늦어지면서 주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준공이 늦어지면서 아직도 개청이 이루지지 않은 2-4생활권 나성동 복컴 사례를 들어 “복컴 개청이 지연되면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세상가 및 아파트 상가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세종형 정차 포켓존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김재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배달비 상승으로 방문포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차 불편과 볼라드 등 각종 교통시설물로 인해 상가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가는 이용객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단시간 상가 이용고객의 주차 불편 문제는 갓길 정차, 불법주정차로 이어져 각종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포켓주차장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뉴욕, 파리, 서울 등 여러 도시의 사례와 사업의 부작용을 언급하며, 이 사업의 단점을 보완한 세종형 정차 포켓존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세종형 정차 포켓존은 포장 방문 등 잠시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보도 일부를 정차 구역으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행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원가 성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학원법 개정에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언’에 나서 세종시와 충남 사례를 근거로 최근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학원가 성범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지난 3월 2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한 성범죄 전과자가 81명에 달했으며 사교육 시설에는 이 중 절반이 넘는 48명이 불법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연 1회 점검이 수사 착수 시기 및 항소 등의 절차로 성범죄 확정 판결과 맞물리지 않을 경우 범죄 경력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학원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자나 종사자에 대해서는 성범죄 고소·고발에 따른 수사나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교육청이 어떠한 조치나 대응을 할 수 없다”면서 “학원가 성범죄의 특성상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한 옥외광고물 정책에 대해 제언하며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최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창문 시트지나 불법 전단지 등 과도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세종시의 미관과 도시 브랜드 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에서 진행한 ‘2021 세종시 창호 이용 광고 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시민들의 85%가량이 시트지 광고가 지역 브랜드 가치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나 주거지역 인근에 외벽을 감싼 시트지 등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추가 화재 피해나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선정적인 광고 등으로 안전 및 주거환경을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 의원은 “선정적인 불법 옥외광고물이 지속된다면 결국 일반 식당 및 카페는 모두 떠나고 유흥 관련 업종만 남는 기형적인 상권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현재 법적 근거의 미비로 창문 시트지 광고 제거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ㆍ금남ㆍ대평, 국민의힘)은 13일 제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동빈 의원은 “현재 세종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시적이며 단기적인 것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및 사회제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제시하며 “은퇴 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은퇴 후에도 연금이나 자녀부양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활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층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은퇴한 노인을 어떻게 부양하느냐보다 이들을 어떻게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단순 노무, 단기 아르바이트식 일자리를 줄이고 중장기적인 고령층 노동력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해,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정책 개발에 힘써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에 세종 북부권 균형개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국방부가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개발 요인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김현미 의원은 “2011년부터 주민들은 비행장 이전을 요구해 왔으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는 등 주민과 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8년 7월에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12월 이후에나 조정하려 했던 것을 2022년 10월 1,771명의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비행안전구역 사전 해제를 요구하면서 국방부의 시행령 입법예고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 결정에 대해 환영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이 만들어진 만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북부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해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사업의 추진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외환위기 시기인 1997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였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서 공공요금인상과 금리인상의 여파는 자살률 추이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는 경제생활 문제로 인한 자살이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41.9% 증가하여 자살 동기 요인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청소년 자살시도율은 2020년 광주·충북·전북이 2.4%로 가장 높았고, 모든 지역이 전년 대비 자살시도율이 감소했으나 광주만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청 변사자 통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황 의원은 본인이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고등학생의 부모와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제298회 임시회에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진보당 박현정의원은 제299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안을 발의·제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광주에서도 계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은 가중되고 있다. 2018년 '기후변환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산업시대 이전의 평균온도 보다 1.5도 이상 상승하면 재앙에 가까운 변화가 찾아온다고 경고하면서 재앙을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45%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제로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1주일이면 사라지지만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는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갇혀서 지구 온도를 높이고 기후위기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는 다음 세대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는 인류주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박현정 의원은 동구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꼬두메 자원순환센터를 선도적으로 설치 운영하려고 하는 데 대한 기대와 바람을 표하면서 기후특위의 활동으로 먼저 내가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