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만 가오슝시한인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인천광역시의회 ‘해양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가오슝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같이 자리한 가오슝시한인회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박창호 위원장, 신영희·박판순·신성영 의원, 한인회 강영화 이사장 및 윤환호(가오슝세종학당 교장) 부이사장, 조미연 총간사, 가오슝한국국제학교 서수석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 이로써 이번 가오슝시한인회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지지 선언은 지난해 11월 유럽한인총연합회, 12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 및 미국 하와이 소재 한인회, 올 2월 홍콩한인상공회의소 등에 이어 재외동포 사회의 다섯 번째 공식적인 지지 선언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공감대가 전세계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가오슝시한인회 강영화 이사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가 보여준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재외동포청 유치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가오슝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통영시의회는 오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223회 통영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우리 정부에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이끌어 낼 것과 수산업 붕괴에 대비한 안전성 검사 및 보상안 마련 등을 규정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정광호 의원 외 의원 전원이 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6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정광호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 직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배윤주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미선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사회복지관 시설의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김태균 의원과 김희자 의원이 공동발의한 『통영시 출산 장려 및 보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3월 17일, 20일 이틀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이향숙·복진경·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이성수·김진경·손민기·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 봉독, 추모사, 내빈 소개 및 인사, 추모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을 마친 후 김형대 의장은 “몸을 사리지 않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신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라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규현 전남도의원(담양군)이 대표 발제를 맡고, 김병도 경기도 기본소득 위원, 박철환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사무처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고 김삼호 민선7기 광산구청장이 진행을 맡았다. 발제자인 이규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수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내 기본소득특별위원회의 연구와 검토를 해 온 결과를 공유하고 전남형 기본소득정책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과 시범사업 추진을 서두르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며 전남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규현 의원은 발제를 통해 “이미 경기도의 농촌기본소득과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3대 공익가치 수당 도입 등 기본소득 관련 정책들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반해 전남지역은 기본적인 검토와 공론화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더 이상 미루거나 회피할 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더불어민주당ㆍ목포1)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강진의료원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전남 서남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강진의료원의 간호사 기숙사 신축현장을 점검하고,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여수 온동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진의료원은 의료인력 충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방의료원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60실 규모의 간호사 기숙사를 신축 중이다. 위원들은 “강진의료원 기숙사가 간호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자재비 인상 여파로 부실 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중장기 경영전략 중간 용역 보고를 청취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환경산업진흥원의 방향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직원 처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제309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3월 10일 오전 11시 참외와 생명 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됐다. 우수한 가야문화의 체험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을 포함하여 17개 경북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전국시군의장협의회 활동 보고와 함께 TK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 촉구에 대한 성명서 발표, 시군별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부담금 추가 납부 등에 대해 토의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우리 성주군은 의회와 이병환 군수님을 필두로 공직자와 5만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들로 인해 기대되는 2023년을 꿈꿀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변화하는 지방행정에 발맞추어 자치분권 2.0 시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의회는 3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이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의 고흥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누리호 체계 종합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 그리고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지자체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으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평가항목도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 지자체 지원 등으로 되어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육성한다는 정부 정책기조를 우선 반영하지 않은 채 기업체 편익 위주의 주관적인 기준이 다수를 이르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우주발사체 기술의 핵심지대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자치단체 대상평가로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발사체 조립장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청년정책에 제대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청년주거지원과 청년주택공급에 대한 조례안이 마련됐다. 이번 임시회(제312회) 기간 중, 김형철·임말숙의원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청년주거 지원 조례안'과 김형철·이복조의원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희망더함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3.10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김형철·임말숙의원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청년주거 지원 조례안'은 청년주거실태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외, 양보다 질적인 면이 고려된 제대로 된 청년주거 공급을 위한 ‘청년주거 기준 설정’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기존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명시하고 있는 청년 생활안정과, 주거안정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청년의 자립기반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부산시가 현재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주거안정지원 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머물자리론을 비롯하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등의 주거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으며, 향후 청년의 학업·취업·창업활동에 수반되는 주거안정과 관련해서는 이 조례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9일 의장 집무실에서 미추홀구 한국통신판매업협회 회원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통신판매업협회는 지난 2022년 5월 미추홀구 내에서 전자상거래(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해 상품을 사고 파는 행위)상업을 하는 업체가 모여 구성한 비영리단체이다. 이날 참석한 이영화 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통신판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리고,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현장 판매를 위한 소상공인 물품 박람회, 택배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미추홀구 주민에게 낮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배상록 의장은 소상공인이야말로 미추홀구 지역 경제의 주춧돌이며,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집행기관과 협조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민경배 의원, 송인석 의원, 김영삼 의원과 함께 9일 오전 11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 복용승마장을 전격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승마장 시설이 그간 소수 개인들의 독점적인 사용으로 파행적인 운영이 있어 왔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다수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개선방안 마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대전시의회에서도 향후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복용승마장의 정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