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의회는 3월 9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례군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에서 열리는 공연·축제 등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문화·예술·체육 활동의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군에서 주최, 주관하고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는 군수가 행사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기타 행사 주최자는 개최 14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군수에게 신고하고 변경사항은 행사 개최 5일 전까지 신고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군이 주최, 주관하는 옥외행사는 개시 1일 전까지 행사장소 및 주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소방서장, 경찰서장 등에 합동점검을 요청할 수 있고,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유시문 의장은 “지자체는 행사개최 시 행사에 참석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줘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회복과 안정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의회는 3월 9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 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이다. 조례 의결에 따라 구례군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가정, 지원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혼인 예정인 가정 그리고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은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유시문 의장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하여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신혼부부가정과 다자녀가정의 주거부담이 완화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례인구늘리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3월 8일 오후 강남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진경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성범죄 현황과 현행 피해지원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구체적인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광심·김현정·오온누리 의원이 함께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률사무소 법과 치유 오지원 변호사,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이은정 센터장, 강남경찰서 김희순 여성청소년계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신이철 교수, 강남구 배경숙 가족정책과장 등 일선에서 디지털성범죄를 대면하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디지털성범죄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다양해진 범죄 형태들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모니터링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원스탑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보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지난 8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탄소중립 전환대책 마련을 위해 2023년도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종섭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전남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시는 의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연구회를 통해 전남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선제적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과 도민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정에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적 피해 구제대책 마련 등 대안 제시를 위해 구성한 의원 연구단체로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회원은 주종섭(여수6) 대표의원, 차영수(강진), 강문성(여수3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행정복지위원회, 왜관)은 3월 9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도시,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주민의 사회적 욕구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도시미관 환경전담TF팀 신설 설치에 대한 구성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미관 환경전담 TF팀 신설 도입 방안 마련, 환경미화 행정 민원 증가에 따른 대책 방안 마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에너지 방안의 대책 마련 등이다. 배성도 의원은 “미화 환경 민원에 해당하는 업무의 기준을 정하고 도시미관 특이 민원을 총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로 공무국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복지환경위원들은 시드니의 척추장애인 재활 시설 등을 방문, 장애인의 사회복귀 시스템 등 운영 상황 등을 살펴 보고, 대전의 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사례 현장 시찰을 통해 대전시에 조성계획 중인 제2수목원,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시 우수사례를 대전시정에 활용, 접목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뉴질랜드의 노인 주간보호 센터를 방문하여 노인 지원 주간 보호 프로그램 및 돌봄서비스 제공 현황 파악을 통하여 우리 시의 정책과 비교·분석 후 시정에 반영할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국외연수단은 집행부 소관부서와 함께 동행하여 대전시민의 복지·환경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해외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의 발전적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 오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의회는 9일 제3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9건(의원발의 8건), 일반안 6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송재천·정회기·신용식·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올해 첫 시정질문에 나선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을 심사한다. 또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15시 시의회 의정실에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위원 7명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장,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현황과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장애인복지분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제안했다. 특히, 개별 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시 지사 설치, 자립생활주택 설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설치, 장애인 생활이동권 확보, 수어교육 확대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파악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주문했으며, 김재형 위원은 시민들의 수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수어교육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8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전남여성대회’에 참석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주최로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거리 행진,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서 의장은 “현대사회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사회적 지위 또한 높아졌다”며 “이는 여성들이 고난을 이겨내며 사회적 편견에 줄기차게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일들이 여전히 발생한다”며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의 유연함과 섬세함으로 전라남도가 미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상 속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요구를 위해 시위를 벌인 것이 시발점이 돼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의 지정을 요청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옛 광산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여성들이 집단 유치됐던 장소로, 2005년 경찰서 청사가 운수동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송정동에 터만 남아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구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주도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광주지역 내 공식 지정된 ‘5.18 사적지’는 총 29곳이며, 이중 광산구 소재지는 전무한 상황으로 최근 광산구와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시민군의 집결지였던 광주송정역과 함께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5.18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일고 있다. 윤혜영 의원은 “옛 광산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여성 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던 역사적 현장으로 이번 활동이 ‘세계 여성의 날’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월 정신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올바르게 계승·발전되기 위해 ‘5.18사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