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시의회 손명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확충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성룡 부의장, 장애인총연합회, 울산건강연대, 근로복지공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공공어린이재활센터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장애인 보건의료 실태를 살펴보고 장애인 건강 보장을 위한 지역장애인의료센터 및 공공어린이재활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손명희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및 마스크 해제가 점차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는 ‘앤데믹’ 상황에서 이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장애인, 아동 등 맞춤형 공공의료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첫 발제를 맡은 양동석 울산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는 ‘울산 장애인 건강실태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양 교수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립으로 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의원이 지난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지방자치·의회부문 ‘지역의정활동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사)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종교·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 노력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승옥 의원은 지난 해 제9대 구례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8개월여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지역의 교육과 생태 환경 및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여성, 주민자치,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권익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의정 질의응답에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합리적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옥 의원은 제9대 의회 첫 번째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로 그 폭을 넓혀야 한다.”고 역설하며, “지방자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318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최근 난방비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각 국별 주요업무 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지역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정 사업들을 잘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상정됐던 종로구의회 의장 사임의 건은 투표 결과 찬성 5표, 반대 5표로 부결됐다. 이후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사업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의 바램이 2023년 주요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제319회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구정질문,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으로 구성되며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미래교육원,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예술교육원 해봄, 진주행복교육지구 등 4개 교육기관에 대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올해 7월 개원 예정을 앞둔 미래교육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시공 중인 시설 시찰을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업무보고 청취 등으로 정상적인 개원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현재 진행 공정률 76.5%의 상황에서 4월 말 준공 예정일까지 공사 진행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마무리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무 민간위탁 업체 선정 시 도내 업체의 참여 부분도 강조하고, 주출입구 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참석한 의령군청 관계자에게 미래교육원 7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공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진주 소재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 방문하여 22년 체험인원 26,500여 명에서 23년 체험 예정인원 50,000여 명으로 늘어난 체험인원의 만족도를 높여 재난훈련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동부권 안전체험원 설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진구의회는 지난 22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통장협의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윤구 의장과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부위원장, 전은혜, 김상배, 김상희, 허은 기획행정위원 및 각 동 통장협의회 회장 12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처리에 앞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통장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으로 제259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 상정됐지만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심사보류된 안건이다. 추윤구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통장 임기에 관한 조례안의 개정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조율하여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장협의회 측은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은 많은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직접 주민을 만나는 일이기에 주민과의 소통과 교류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임기인 2년이라는 기간은 업무를 파악하기에 짧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군산시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1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마감했다. 23일 열린 본회의에는 군산시 보훈단체협의회 50명이 방청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국인산업의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 적정통보 결정 즉각 철회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전북지방환경청의 국인산업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 중단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는 간담회와 현장방문, 군산시이통장자녀장학급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총 1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2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박경태·윤신애·한경봉·송미숙·이연화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먼저 박경태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영케어러(Young Carer)’라 불리는 가족돌봄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어 핵가족시대에 노인은 더욱 늘어나고 출생율이 낮아질수록 젊은 부양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며, 특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월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6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통과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강남구정신문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창의인성 및 발명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3일 강남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에 두 조례가 제·개정되면서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된 학교 교육과정 및 현장학습 등 활동 지원뿐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교육지원과 아이디어 발굴 및 박람회, 기술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창의인성 및 발명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17년 6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며,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춰 인성교육의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학계에서 이미 창의와 인성을 상호 보완적이고 병행적인 성격으로 규정하여 사용하는 경향을 반영했으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이달 20일 열린 인천광역시 서구의회(한승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김남원 의원과 장문정 의원이 각각 ‘도시농업 활성화’와 ‘서구 기업 ESG 경영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도시농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도시농업 지원센터의 지정 및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발언했다. 김남원 의원은 도시농업이 갖는 자연적 가치와 긍정적 효과, 도시인들의 정서에 미치는 이로운 효과를 언급하며,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에서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시와 농업의 동시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산재되어 있는 도시농업의 수행 주체를 도시농업 지원센터로 일원화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관련 조례를 정비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남원 의원은 도시농업 지원센터 지정 및 설치 근거의 제도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서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어서 장문정 의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은 “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중 동부권 통합청사가 개청될 예정임에 따라 전남도청에서 이주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코자 22일 순천 동부지역본부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부통합청사 이주 직원들에 대한 지원사항을 규정한 ‘전라남도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안’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이주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한 동부지역본부 소속 직원 10명은 그동안 근무 여건과 복리후생에 대한 고충,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동부통합청사에 실국 순환근무체계 도입, 필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활한 공간 배치를 위한 조직개편 조속 추진, 동부통합청사 소속 전 직원 이주비 지원, 구내식당 운영, 직원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통합관사 건립, 이주지원비 금액을 조정해 근무기간 지속 지원, 청사 관리 직렬별 직원 배치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요청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남부에 치우쳐 있어 동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가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