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충남도의회가 2023년 기준 101개 1840억 원에 달하는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청년 정책을 수행하는 16개 실·국, 29개 부서로부터 2023년도 청년정책 관련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민규 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다이나믹 충남청년’ 누리집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청년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모든 공고문을 게재해 청년들에게 제대로 정보가 제공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하자보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도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과거 신혼부부 대상으로 진행된 꿈비채 사업의 미분양 사례를 분석한 후 충남 청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과 관련 “수도권 학생들도 방학기간 충남에 정착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장과 도지사의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한 ‘충청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 16일 제342회 임시회 6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임원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기와 일치시켜 책임있는 도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조례안은 도 정책보좌공무원을 비롯해, 도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장과 임원이 적용대상이며, 정무·정책보좌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 및 임원의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켜 새 도지사가 선출될 경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가 남더라도 종료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신임 도지사와 전임 지사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 임원 및 정무·정책보좌공무원의 잔류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조례 발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정책보좌공무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장과 임원의 임기를 제도화해 사전에 폐단을 방지하고, 도지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산구의회가 16일 구의회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숲과 가로수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조례 제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형근 호남대학교 교수, 김중태 광주나무병원 원장, 김철주 광산구 도시녹화심의위원 등 경관 및 수목 분야의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도시 숲’ 조성 및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기후대응을 위해서라도 도시 숲과 가로수는 필요하지만 잘 관리되지 않으면 오히려 환경을 훼손시키고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뿐 더러 특히 가로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규정하는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혜영 의원은 “최근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도시 숲을 늘여가는 추세이며, 총 113억 원의 국·시비가 투입되는 시 주관 ‘도시 숲 조성 사업’에 광산구 7개소가 선정된 만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2월 15일, 중구보훈회관에서 개최된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 제73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러진 이번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황인술 중구지회장,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한편, 강후공 의장은 피와 땀을 흘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는 말을 전하며 “1950년,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결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남겼지만, 6.25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남아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잊지 말고 국민 모두의 안보 정신 확립과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강후공 의장은 “우리 중구의회도 참전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과 국민안보 의식 정립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에서는 2월 14일, e편한세상 오션하임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2년 11월 17일, 회원 수 48명으로 개소한 e편한세상 오션하임 경로당 개소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한창한, 김광호, 손은비 중구의원들과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강후공 의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날이 있기까지 수십 년간 자식들과 가족, 나라를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의회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5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제278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비현실적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위한 결의문을 발의하여 농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8개 전남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전남의장협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중앙정부 및 관련기관에 송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의장협의회 부회장인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피해 농민들의 권익이 회복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도 결의안을 발의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5일 제342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충청남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계획 보고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시 체육 가맹단체의 스포츠 성비위 및 비리 문제 등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의회에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계 성비위 및 비리 문제 등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생활체육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많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생활체육은 도민의 건강을 담보하고 다수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예산 확보에 전념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서는 동호회와 스포츠클럽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스포츠클럽에 관한 법률과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되는 만큼 구체적인 안내와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지역의 우수선수가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하고, 17개 도교육청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통학버스 운영현황 실태조사 시 교육청 지원 통학버스 외에 학부모 자체 운영현황을 파악해 통학버스 지원 근거 마련에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도내 특수학교 부족으로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소규모 특수학교 개설로 학생들의 통학 거리를 줄이고 교육 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업무추진 계획 수립에 있어 전년도 성과와 추진 결과를 충분히 반영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교육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코로나19 이후 고위기학생 및 자살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위기학생 지원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학교‧가정폭력 등은 지속 발생하므로 이력 관리가 중요하다. 각종 지원과 치료를 통해 고위기 학생으로 전환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교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스마트팜으로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태안군을 방문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이원간척지 스마트팜과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장 방문에 앞서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첫 방문지인 태안 스마트팜은 2021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79억 5000만 원을 투입, 유리온실 2㏊를 신축했다. 특히 태안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난방비 절감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있어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주체인 원북면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인 지방정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 정원은 2021년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로 우리 충남에 스마트팜 단지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사천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조만간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의회는 15일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발의에 따른 시민 간담회를 열고,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는 사천시의원 박병준 의원 대표 발의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규헌, 김민규, 박정웅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68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3월경 공포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조례안을 보면 시장의 책무, 먹거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먹거리위원회 구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관련 실태조사 등이 담겼다. 박병준 의원은 “사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처로의 공급기능을 담당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