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5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서 2001년 제주에서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대회 구호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 명이 41개 종목에서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친다. 일본 생활체육인 150여 명도 참가, 나이·지역·국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생활체육 축제 특히 올해는 나이와 지역, 국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생활체육 축제를 만든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0세 미만 유소년부터 80대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의 선수들과 일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며, 특히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화합을 다진다. 전라남도 보성에프시(FC)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축구 유소년부 감독과 선수로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3억7400만원(국비 50%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 이륜차 23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기 이륜차를 사는 사람은 한 대당 차종별 117만~270만원의 보조금에 유형별 추가 보조금을 더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환경부 선정 차종 한정)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농업인,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배달 사용 목적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상·3개월 이상 비유상 운송보험을 유지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최대 1대, 법인과 배달용은 최대 10대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성남시에 전기 이륜차를 등록할 수 있는 법인, 공공기관, 기업 등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 이륜차 판매점에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세 차례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한 필수 기반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안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중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서현일보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라오스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8명이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이래 단일 입국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농번기를 앞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10차 입국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은 관내 64개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파종과 정식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입국이 이뤄진 만큼 농가들의 기대감도 높다. 입국 당일에는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통합 행정 서비스가 집중 제공됐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검진과 마약검사 등 필수 절차가 일괄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법무부 지정 병원이 출장 형태로 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이 현장에 직접 출장해 계절근로자 전원의 통장 개설을 일괄 지원했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입국을 계기로 계절근로자 사업이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도입-배치-정착의 전 과정을 행정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모델로 진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0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 보완 수단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다. 본 연구는 모금 성과의 우수 사례와 부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구체적인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는 ▲각 시군별 모금 성과 분석 및 맞춤형 전략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및 부진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역량 강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개강식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일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교육 사업의 경과보고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7개 강좌의 대표 수강생과 강좌 담당 선생님의 인사말이 진행됐고, 성공적인 개강을 축하하기 위한 어린이 수강생들의 공연에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개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문화 예술에도 AI의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무용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아직 AI가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무용아카데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편, 어린이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은 짧은 기간 동안 배운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있어 12월 작품 발표회에 어떤 결과물로 또 다른 놀라움을 줄지 몹시 기대된다”라며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지난 2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현재 1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6월 뮤지컬, 벨리, 라인, 셔플 댄스 등의 대중적인 무용 강좌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후 12월 6일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대장근린공원 내 ‘맨발 흙길’을 조성해 오는 4월 12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대장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지구 맨발 흙길 개장식’을 하고, 시민과 함께 흙길 걷기 체험과 현장 토크를 진행한다. 대장지구 맨발 흙길은 총사업비 3억6600만원이 투입돼 길이 300m, 폭 1.5~2.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공원 야외무대부터 게이트볼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땅을 다지고, 마사토 포장을 해 흙길을 냈다. 흙길 주변엔 자작나무, 비비추, 꽃잔디 등을 심고, 그늘막, 의자 등을 곳곳에 설치해 ‘맨발의 정원’을 연출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황톳길을 이용하던 대장지구 주민들을 위해 이번 흙길을 조성·추진했다”면서 “맨발 산책 코스의 흙 향기를 맡으며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2023년 2월부터 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까지 총 68억을 들여 11곳에 황톳길을 냈다. 황톳길은 수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오전 중원구 도촌동 섬말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성남 WITH 걷기대회’에 참석해 봄비 속 특별한 걷기 행사를 함께했다. 봄비로 인해 참가자들이 비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단체사진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섬말공원 일대 벚꽃길을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비 오는 날의 벚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제1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성남청년 예술팀의 음악 공연과 함께 푸드존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저녁 8시부터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별빛조명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4일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여 인성교육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제2기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을 위촉하고 경기인성교육 및 군포의왕 인성교육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다움 학생지원단으로서의 역할과 인성교육 관련 활동 계획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은 2024년에 시작된 학생지원단으로 군포의왕 지역의 초‧중‧고 학교별 학생자치회 대표로 구성되어 지구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인성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학생주도 인성교육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인성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특히 2025년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은 사이버 폭력, 혐오와 배척 등의 학교문화가 아닌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단 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성과 나눔 공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학교의 대표를 만나 학생자치회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의회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 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 단순,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문교육, 인문학 강연 등 월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책 이해도 향상과 직무역량·전문성 강화가 핵심 포인트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4월 첫 번째 월례회의는 주요 현안과 일정 공유, 팀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시정 정책현안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고재풍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교수가 양일간 3시간 30분 동안 이론과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첫째 날 이론교육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유형별 현황 및 사업 진행 절차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