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한다.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광명시는 총 4명의 조사요원을 2인 1조로 현장에 투입하여 시설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기준 제7조의 대상 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총 1,059개소이다. 점검은 시설별로 최대 120개의 조사항목을 조사원의 직접 현장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개별시설 건축허가 시 설치기준과 조사 시점의 설치기준을 동시에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로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2025~2029)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복지로 웹사이트 및 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복지지도) 운영에 활용된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 및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가 추진할 중장기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경제체계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자원순환법을 오는 2024년부터 ‘순환경제사회 촉진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등 순환경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광명시의 전략이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6월부터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쳐 ‘광명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따라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폐기물 감축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자원순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14시부터 화성 뱃놀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 챗봇 개발 진행사항을 소개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 알렸다. 인공지능 챗봇이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이 접목된 기술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이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365일 24시간 막힘없이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 민원 서비스의 질이 한층 올라갈 전망이다. 상담가능 분야는 콜센터로 문의가 가장 많은 ▲세정 ▲교통 ▲차량 ▲일반행정 ▲문화·관광·체육 ▲환경 6개 분야 250여 개 항목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긴급공지, 제부도 통행시간, 공공시설, 주요 축제와 행사 등 화성시만의 특화된 기능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메신저 채널 친구 추가를 통해 가능하며, 대화창에 ‘제부도 통행시간을 알려줘’, ‘뱃놀이 축제 일자를 알려줘’등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AI챗봇이 답변을 해준다. 한성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AI챗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전 사업장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방법 및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 화학물질 취급 전 안전 점검방법 ▲ MSDS의 관련 법령 및 규정 ▲ MSDS의 제도적 이해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요령 및 대처방법 등이다. 공사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급성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양질의 교육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문흥기)은 혼인신고의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25일부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퇴계원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유 공간으로 운영되며, 퇴계원읍은 혼인신고 후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촬영 서비스와 함께 포토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퇴계원읍은 지난 3월부터 출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시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알려 주는 '가족관계 처리 결과 SMS 알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퇴계원읍에서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포토존을 이용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25일 별내면사무소 장애인 행정 도우미 고근형 씨와 배우자 이수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휴지 30개들이 1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근형 씨는 지난 2014년 남양주시에서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근무하며 복지대상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2017년부터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며 매년 발생하는 퇴직금을 활용해 마련한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다. 고근형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기부하기 전에 늘 이웃분들께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복지 부서에서 일하면서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퇴직금은 늘 내 돈이 아닌 기부하는 돈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근형 씨 부부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어울림봉사단(회장 서정순)은 지난 24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온기 가득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 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국수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5월 약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이날 어울림봉사단 회원들은 읍민회관을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우려낸 멸치 육수에 정성껏 삶은 국수 한 그릇과 떡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전기수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보살펴 주시는 어울림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소비시장의 다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시 자체 사업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의 예산을 확대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 북부 소재 공공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운영을 위탁해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제작, SNS 체험단,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원하는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으로 공장등록을 완료한 기업이며, 소규모 미등록 업체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 근린생활시설 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 주도의 일률적인 방식을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 환경에 부합하는 기업지원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 본청으로의 전입 문턱이 낮아진다.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배려도 확대해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협의체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급・직렬별 1,900여 건의 의견을 듣고 인사제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동안 교육청의 인적 폐쇄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도교육청에서 일할 기회가 적어 교육청-학교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 강화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른 공정한 평가 ▲신규, 출산·육아, 장애인 공무원 배려 확대 ▲장기 교육과정 확대 개편 등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 사항을 선정했다. 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하고,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현재 본청 전입 시 적용했던 5급 공무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