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이 행락철을 맞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 4개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모두 가평에 있으며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브릿지 짚라인, 가평탑랜드(KTOPLAND), 리버랜드 등 4개소다. 도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은 공작물로 분류돼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유원 시설이나 체육시설과 달리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흡해 특별 점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점검단은 ▲구조물 상태 ▲탑승객 안전 장비 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자격증 소지 여부 및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살폈고,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노후 안전 장비 관리 및 탑승 전 안전교육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3일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현장 점검에 참여한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만큼 레저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군에서 각별히 관심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배달특급이 안성시에 이어 시흥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부터 시흥시 배곧동·정왕동에서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기존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구에 이어 올해 용인, 김포, 안산, 안성으로 넓혔다. 이번 시흥시까지 포함해 총 6개 경기도 지역에서 다회용기로 음식 받기가 가능하다. 현재 시흥시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할 수 있는 가맹점은 30곳으로 지속적인 추가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을 수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소비자는 음식을 다회용기(스테인리스)로 받은 후 음식이 담긴 전용 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 혹은 가맹점 신청폼을 통해 가능하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싸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 특강쇼’를 6월 1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유튜브에서 채용 준비 관련 전문 채널을 운영하며 취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복성현 연사가 면접 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일자리센터 유성우 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상담사가 참석하여 청년 정책 및 세부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안내 후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현장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특강은 재단 내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도 내 시·군 일자리센터 성과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센터 홍보 및 청년층 유입을 목적으로 권역별 총 4회 진행한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인사 전문가의 강의와 센터가 제공하는 현장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현재 중장년 참여자가 대부분인 시·군 일자리센터에 청년층을 유입해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이고 도민 여러분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수원청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빛가운교회는 쌀과 식품을 나누는 한끼나눔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직동에 한끼나눔 사업을 시작하게 돼서 뜻깊다”며, “한끼나눔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일 빛가운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쌀을 지원하는 한끼나눔 사업에 빛가운교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빛가운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직동 주민들에게 한끼나눔 사업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끼나눔 사업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광명시 내 교회와 연계하여 각 동별 한끼나눔박스와 광명마을냉장고에 쌀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식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재 광명시사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3년 하안3동 주민세 마을사업 『실버카 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버카 수리와 함께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새로운 물건에 대한 적응이 더딘 어르신의 눈높이 맞게 한분 한분 개별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용법을 직접 가르쳐 드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진행됐다. 망가졌던 바퀴를 수리받은 한 어르신은 “바퀴를 고정시키는 방법도 몰라 경사로에서 실버카가 혼자서 움직였던 적이 많았는데 사용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돈수 하안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갈수록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하안3동은 어르신들께 생활편의와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하일사랑회는 지난 22일 밤일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하일사랑회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사용하지 않는 전등 소등하기’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권 하일사랑회 회장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연서일로 9번길 일대 주택가 골목길에서 진행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은 올해 철산2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5월 16일부터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은 광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 통학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윤규 철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벽화를 통해 골목길이 한층 활기있게 바뀌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등굣길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2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마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각별히 당부했다. 광명시는 23일 오후 대형건축공사 21개 현장 83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등 관내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타 지역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 안전과 공사현장 사고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박준배 사업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 정책동향,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시민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최근 다른 지역 여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관내 공사 현장을 포함한 주변 안전대책을 세밀하고 폭넓게 추진해 주민들이 불안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며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선 12일 관내 대형 아파트 공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안성시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시가 1979년 송탄·유천 취수장을 만들면서 안성시 공도읍 및 미양면과 용인시 남사면 및 이동면 일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자리에서 양운석 의원은 “지역주민들은 취수원 보호라는 제도 속에서 기본권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규제를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규제에 묶인 개발 제한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최근 용인 남사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축소가 검토되고 있으나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은 논의 자체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경기술의 발전과 지역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에 묶여 주민들은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하고 지역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면서, “중재기관으로써 경기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수도법' 에 따라 유천 취수장의 관리청은 수도사업자인 평택시장이며 취수장의 조정여부는 평택시의 의사결정이 선행되어야 하나 평택시의 입장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23일 오전 11시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추진위원회(회장 김석택)와 시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탄소중립 시대에 처한 현 상황에서 시민의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위해 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할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먼저 시 관계부서에서는 “시에서는 2016년부터울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하여 환경교육 정보서비스 제공,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환경교육사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내 기후․환경네트워크,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내 생물다양성센터, 울산광역시 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등 기후환경교육단체와 연계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에서 추진 중인 환경교육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현재 시에서 추진하는 시민환경교육 사업 규모로는 110만 인구를 가진 광역시에 대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