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18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다잉 지도사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삶을 보다 의미있게 변화시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웰다잉 강사의 비젼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유언과 상속 ▲자서전쓰기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6월 2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운영되며, 교육 후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및 1인 가구 확산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50명 선착순 모집에 많은 대기자가 몰리는 등 ‘웰다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시 관계자는 “멀리 있는 죽음을 보면 가까이 있는 삶이 보인다”며,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웰다잉 교육과 같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웰다잉 문화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공정무역 실천기관 확산을 위해 18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정무역마을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으로 36개국 2,000여 개의 도시와 마을이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 중이다.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기관을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를 지정하고 시민들의 공정무역 운동 참여와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공정무역가게 추가 지정 요구와 공정무역 실천기관 참여에 대한 문의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요청하여 마련됐으며, 공정무역도시 및 커뮤니티 인증 달성을 위한 목표와 기준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공정무역가게 대표는 “공정무역가게를 추가로 더 운영하고자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을 통해서 작은 실천이지만 세계시민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은 시민의 헌혈정신을 고취하고 헌혈활동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적극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울산광역시 헌혈 권장 조례'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화 및 저출산 그리고 헌혈인식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고, 향후 헌혈 인구 감소와 함께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의 급증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개정 조례안은 임시 헌혈 장소 설치 지원에 관한 사항과 헌혈의 달 지정‧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고, 현혈자 등에 대한 지원방법 및 헌혈 장려를 위한 홍보와 정보제공 지원 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총 5개의 조항을 신설하거나 개정했다. 손 의원은 “우리시 헌혈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캠페인, 언론보도, 홍보사업 등 실질적인 헌혈장려사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조례의 개정을 통해 시에서도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여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유도함으로써, 혈액수급의 안정화와 범시민적 헌혈 장려가 더욱더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교육과정 정책 이해 제고 연수'를 5월 18일 중등 교장(51명), 5월 19일 중등 교감(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내실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미래 역량 함양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중, 고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교육과정 정책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이승은 장학관, 자유학기제는 충현중 김은정 교장, 연현중 이성우 교감, 고교학점제는 갈매고 조미경 교장, 관양고 김삼향 교감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과정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진로연계교육의 도입, 학생 선택 교육과정, 학생의 진로를 위한 학교자율과정, 학교 간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에 대한 방안들을 학교 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된 교육과정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 안착시켜 우리 안양과천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18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 개최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지방의회의원 상해보상금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세계유산영향평가(HIA) 법제화를 위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촉구 건의안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현행 법령에서는 지방의회의원의 보상금 지급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모두 결정하게 하고 있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며“다양한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이 12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의회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회를 찾아온 학생들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황민철 의원 외 양천구 의원 6명(이수옥 부의장, 정택진 의회운영위원장, 유영주 행정재경위원장, 이재웅 복지건설위원장, 임정옥 의원, 임옥연 의원)을 만나 의회의 역할과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본회의 기능 등에 대해 배운 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5분 자유발언과 안건처리 등을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할 수 있어 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지 교과서로 배운 것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본회의를 진행하는 구의원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선했고, 양천구에는 어떤 정책들이 있는 지 더 궁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철 의원은 “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민주주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늘 이 자리가 양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중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영종국제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세계적인 물류 교통망을 갖추고 최고의 기업환경과 뛰어난 정주환경을 지닌 영종국제도시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시스템반도체의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340조를 투자하기로 하고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인천은 후공정 분야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 분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포진해 있고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총 수출액의 약 30%에 달하는 116.7억 달러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혁신자원과의 융합으로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라고 할 수 있고, 그중에서도 세계적 물류의 교통망과 최고의 기업 정주환경을 갖춘 영종국제도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대상지로 최적의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 영종국제도시 유치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역설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과 ‘인천 중구청은 인천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18일 폐회했다. 4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조례안 7건(의원발의 2건, 집행부 5건)과,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의 “국외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에 대해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최용만 의장이 대표 발의한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연간 회의 일수를 연장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연말 업무 집중화 상황을 고려하여 제2차 정례회 시기를 11월25일에서 11월 20일로 조정했다. 또한 박은서 의원은 “담양군 담양 송순문학상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국적으로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 했다. 이어서 이기범 의원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업체에 대해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지침 개정에 따른 담양군 대응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 지침 개정의 취지 안내, 가맹점 표기 홍보물 제작 배포, 가맹점 확대 방안 모색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회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발의한 '의정부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공포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조례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됐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3월 제321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자치경찰제도 활성화 방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사무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송산1, 2, 3)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운영 조례'가 개정돼 지난 17일 공포됐다. 개정된 조례는 성실납세자 연간 납부액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게 10만원 이하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안정적인 자주 재원의 확보 등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