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에 총 50개 민간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일까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민간기업 총 50개사(위탁기업 16개사, 수탁기업 34개사)가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수탁기업에 지급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판로지원비 지급, 도지사 표창, 기업홍보 지원, 금리 혜택과 경기도 기업지원선정을 위한 최대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현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4개, 출연기관 6개) 10곳에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의지를 표명한 상황”이라며 “이들 기관이 하반기 11개 사업 발굴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계약이 완료되면 경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의회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의회는 17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법정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윤수성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윤수성 강사는 청탁금지법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명쾌한 해석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청렴 관련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의 철저한 준비로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발전의 성과를 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박종원 의원은 “교육은 지금까지 교육청과 교육부의 일이었다”며 “따라서 전남도청은 더욱더 철저히 대학 교육 업무를 준비하고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 지역대학과 고등교육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도 충분히 충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대학, 기업, 국책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각 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전남도는 기반 마련과 지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제5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도내 기업위기 동향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수출·투자 및 고용 등 기업경기 위기 동향을 심층 진단하고, 창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기업 정책 자금지원 ▲마케팅·판로지원 ▲수출 활성화 ▲벤처·새싹기업 창업지원 ▲건설 경기 활성화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연구원 김건호 연구위원은 “글로벌 통화긴축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 여러 충격이 겹치면서 기업경기, 제조업 및 일자리 지수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심혜정 과장은 “수출둔화는 제조기반 국가의 공통현상이나,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하향조정과 주요국의 수요부진이 우려된다”며 “국제통상 이슈 등에 관심 갖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도는 기업위기 해소를 위해 분야별 지원책을 점검한 뒤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중기소상공인 경영위기 회복을 위해 2조원 규모의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23.1월~)하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2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12일 개최 했다.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채아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건의안”등 총 4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특히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하여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채아 도의원은“오늘 1일 도의원으로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실제로 체험해보고 학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되어,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타 국가보다 높은 반면에 오히려 경제교육의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의 경제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는 높은데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등은 매우 미흡한 면이 많아 향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학령별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2022년 경제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이 타 시·도와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교육감·학교장 책무, 기념사업 추진, 기관・단체・법인 등 기념사업 공동 추진, 기념사업 지원 등을 골자로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며, 미래의 길을 제시라는 나침반”이라며“특색있는 학교의 역사가 학생들에게 전승되어 경남교육을 풍성하게 발전시키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유산으로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1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25일 도의회 제40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년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경남지역 학교(1,029개) 중 개교 100년 이상인 학교는 88개교 전체의 8.6%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157개교 15.3%, 2033년에는 209개교 20.3%로 증가되어 5개교 중 1개교가 해당된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경상남도교육청이 의령에 건립 중인 미래교육원의 민간 위탁 업체 선정과 관련해, 업체의 신청 자격 요건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정된 업체의 실적 내용이 미래교육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7일 정규헌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기간 동안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미래교육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무 민간위탁 업체 선정과 관련해 질의에 나섰다. 정 의원은 이날 위탁업체 신청 자격을 규정하는 데 있어 불명확한 표현을 사용한 점을 먼저 짚었다. 정 의원은 “2023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무 민간위탁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학생 체험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영 또는 위탁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로, 여기서 표현한 ‘또는’이라는 표현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미래교육원 측은 이 요건을‘학생 체험 프로그램 또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체험 프로그램 또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는데, 이 요건에 따른 선정 결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한 건도 진행해보지 않은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404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남도 게임산업 진흥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소속 박남용 의원(국민의힘, 창원7)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게임산업진흥 조례안」은 게임산업이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요 수출품목으로 인식되는 분야보다 더 높은 수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도 차원에서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박남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헌혈장려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헌혈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상황에서, 재난·긴급 상황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헌혈자들에 대한 지원과 헌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각종 계획 보고 과정에 소속 의원들의 꼼꼼하고 활발한 질의와 정책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도지사가 제출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박춘덕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기부의 방식은 기부자 개인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라며, “비록 소액이지만 장기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기부자들도 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7일 (재)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재)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무역 3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관별 주요 현안과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등을 청취하고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출자·출연기관 방문은 지난 회기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출자·출연기관 6곳의 현장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의 목적 달성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지난 회기에 이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5월 23일(화)부터 5월 24일(수)까지 양일간 주요 사업 현장과 기업체를 방문해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