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 매니저를 대상으로 행정역량 강화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자치 매니저는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마을사업 및 주민총회,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는 인력이다. 시는 이들의 일정 급여와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사 사례로 보는 보조금 사업, 문서 작성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매니저 상호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인원을 6명씩 나누어 3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매니저는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축제나 마을사업에서 어려웠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다른 동 매니저와 정보교환과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일상적 업무 처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도모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2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서산 보원사지를 방문해 문화재를 시찰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서산 방문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과 윤 관장의 면담 시에 성 의원이 윤 관장에게 요청해 이루어지게 됐다. 성일종 의원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서산 보원사지를 방문해 함께 문화재를 시찰하고, 이곳에서 발굴됐으나 전시·보관시설의 부재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철조여래좌상 등 서산 지역에서 출토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많은 문화재들을 2025년 건립예정인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 의원의 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로 건립되는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내에는 홍보관, 전시실, 수장고를 갖춰 박물관의 역할을 겸하게 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설계, 수해방지 시설 및 발굴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문화재청 국비 14억원이 확보됐던 바 있다. 성 의원은 “보원사지에서는 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청동 정병과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해 연이틀 광주를 찾고, 지역 당원들과 함께 국립민주묘지 참배 등 총선승리와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진 의원은 5월 12일, TBN 광주 교통방송 '하이브리드 라디오', 광주 MBC '시사on', 광주 KBC 8시 뉴스 대담 녹화(13일 오후 8시 방영)로 광주를 찾은 뒤 바로 다음 날인 13일(토)에는 서울 강북을 핵심당원 약 200여명과 함께 광주 민주화 항쟁의 현장이었던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대를 탐방하고, 국립 광주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일정표 별첨) 특히 이날 12시 30분부터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광주 서구갑)이 함께 동행 예정이며, 오후 1시 50분에는 역시 광주 지역 국회의원인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과 함께 광주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순회한다. 이후 당원들과 함께 담양 죽녹원을 방문, 이병노 담양군수와 함께 차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이날 당원들과 함께 하는 5.18 민주묘지 참배와 관련, “국가권력이 총들고 국민을 협박하고 위협하면 안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2일, 요양이 필요한 질병·부상 등 부득이한 사유로 휴가 또는 휴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가 있는 사업주에 대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용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공공기관·민간기업 사업주에게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의무고용률에 미치지 못하게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매년 고용부담금을 신고·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 현행법령에서 임금 지급의 기초일수가 월 16일 이상인 근로자를 고용부담금 산정 대상의 상시 근로자 수로 집계하고, 사업주의 사정 등으로 인한 무급기간·육아휴직기간·예측할 수 없는 사유로 인한 휴직기간 등은 임금 지급의 기초일수에서 제외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업주가 장애인 근로자가 요양이 필요한 질병이나 부상 등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해당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휴가 또는 휴직을 하게 할 경우, 오히려 해당 사업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5월 12일 '시흥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에 앞서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한 간담회와 시흥시의회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진영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재단, 청년청소년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 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후 의사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시흥시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조례 지원 대상인 청소년을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여 학교밖 청소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의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개정 조례안과 청소년의회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후 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진영 의원은 “청소년 모의의회의 내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지난 10일 거문도를 방문하여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살피고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지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삼산면의사당·거문도등대·영국군묘지·해저케이블 등을 둘러보고 특히, 거문도 출신 울릉도 도감 오성일 묘소와 서도리에 위치한 뱃노래 전수관을 방문해 거문도가 자랑하는 역사·문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거문도 출신의 오성일을 울릉도 도감으로 임명한다는 교지는 울릉도와 독도가 거문도를 비롯한 전라도민의 생활 터전이었음을 증명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당시 독도를 점유하고 생활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현재 오성일 울릉도 도감의 후손이 소장 중인 유일본 교지는 사료적 가치가 높고, 독도의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문화재로 등재하여 내실있게 보존·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에 대해서도 “4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거문도 뱃노래는 고유의 가락과 언어로 거문도만의 특색을 지녀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조옥현 위원장, 김진남 부위원장, 여수 최무경 의원, 영광 장은영 의원)는 12일 발생한 여수 여문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붕괴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더불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여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천장 일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교사와 학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소방당국으로부터 정확한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고 현장을 찾은 김진남 부위원장(더민주·순천5)은 “부상 학생과 교사의 치료와 안정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교사와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후약방문이 아닌 사전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여 학교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불이익이 없도록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5월 12일 독지가 박지나 씨로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여성용품과 유아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여성용품 등을 보내와서 이루어졌다. 박지나 씨는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아동, 청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소중한 기부금(품)을 접수하여 취약계층이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2일 제34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소방본부에 대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 예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소관부서에서 제출한 423억 7769만원 중 8억 9200만 원을 삭감했다. 세부 삭감내용은 불필요하게 계상된 건설교통국 소관 ▲국가지원지방도건설(선정~염치) 간접비소송(7억 3500만 원) 건설본부 소관 ▲청사 개보수 경관녹화 조성사업(1억 5700만 원) 총 2건이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본부는 예산집행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행정력 낭비가 없다”며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독립된 전문 조직도 필요하다. 또 기능 보강된 소방헬기의 구입도 신중히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의용소방연합회 해외 봉사활동 여비는 증액 편성이 필요하다. 소요경비에 제한이 있지만 적극 검토해 달라”며 “또한 소방서 비상대기 숙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직원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환경개선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서천119안전센터 부지 매입은 선제적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일 충청남도역사박물관과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방문했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접근성 향상 및 전시콘텐츠 개선을 위한 총 6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공사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과 관람객 안전 확보,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문위 위원들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방문에 이어 산림자원연구소를 현장 방문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어 충남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행문위는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을 심사하는 위원회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연구소 시설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