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미화)’은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조례를 중심으로 조례의 검토 및 연구 결과를 통해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 운용 방안을 제시하거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천안시의회 입법정책개발 연구모임(이하,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의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함께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연구용역 기간 안에 천안시 사무의 위탁 제도의 개선과 분석 및 연구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에 따라 중장기적인 개선과 정비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연구모임에는 대표의원인 김미화 의원을 비롯해 이종담‧김철환‧복아영‧정선희‧김명숙‧박종갑‧이지원 의원 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은 12일 대전외국인학교를 방문하여 국제학교 운영 시스템과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을 청취하고, 공개수업참관 및 학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대전외국인학교는 2022년 대전시교육청에서 한밭교육대상을 수상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개발연구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연계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방향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순 암기 및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세계로 도약하는 국제적 리더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세계적 수준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싶어 현장을 방문했다”며 “학업 증진의 여건을 조성하는 방법을 벤치마킹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외국인학교(대전 유성구 소재)는 1958년 설립 이후 65년간 국제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395여 명의 학생들이 창의․융합 교육과 IB(International Baccalaur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석주)가 12일 통복천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효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난타와 춘희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표창장 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2부 프로그램 발표와 민화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름다운 통복천에서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평택시는 앞으로 노년이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문환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주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월 가정의 달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심성구)는 12일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린 어르신 대상 행사로, 민족 고유의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이한 중앙동 거주 어르신과 가족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세 어르신께 기념품 전달 및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은 물론 다양한 메뉴의 중식이 제공됐다. 심성구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우리 중앙동은 조선시대 조광조, 오달제라는 두 충신을 배출한 이충동이 속한 충효의 지역으로 예로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중요하게 여겨왔으며, 이번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심성구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과 김현금 41통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앙동에서도 앞으로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은 물론 각계각층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배다리공원에서 공원시민위원회 5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택시 공원시민위원회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배다리공원에서 모여 ‘숲 오감테라피’라는 주제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기체조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열매 짝 찾기를 통하여 두 조로 나누어 배다리공원 내 수목에 대해 알아보고, 햇빛 샤워 및 걷기 명상 후 자연물 향기 주머니 만들기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배다리공원 시민위원은 “매일 산책하던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 공원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아름다운 모습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공원 시민위원은 “그동안 몰랐던 나무와 꽃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주변에 이런 공원이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정감리교회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운영했다. 2021년 기준 전국 노인 자살률을 살펴보면, 60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7.6명이고 ▲80세 이상 61.3명 ▲70대 41.8명 ▲60대 28.4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노인의 심리적 고독감 및 소외감이 더욱 심각해져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사회 내 노인들에게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아 효능감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문만복래’를 통하여 공동체 의식 및 협동심을 키우며 다양한 감정 표출로 근심 버리기·걱정 날리기 등 소외감 속에서 벗어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 외에도 5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별 다양한 활동으로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이끌어내며 인지적 기능 강화, 사회적 적응, 자존감 향상의 충족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황장성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지난 4월 29일~30일(1박 2일) ‘2023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치기구&동아리 연합 워크샵’을 진행했다. 연합 워크샵은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으며, 1개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와 12개의 동아리(10대기획단, 빅브라더스, 퍼르퍼르, 퍼르퍼스, 영상단RG, 자원봉사단TV, 헤르터즈, SPD, FC원, 4차원주머니, 꿈딴딴, 애프터틴)가 참여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운영했다. 연합 워크샵에 참여한 애프터틴 조준서(백석대 1학년)는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규제들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연합 워크샵에 참여했고 문화센터 동아리 단원들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소속감 형성 및 협동심 함양을 위한 자치기구&동아리 활동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기구&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분은 전화(활동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12일 고덕면 동고리 일원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과 농업관련 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과 편의 사항을 접목한 맞춤형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체험하고, 지역 농업인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풍작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고덕면 동고2리 경기미 생산단지는 2023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미 품질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지자체로 평가되어 우수단지로 선정됐으며, 102ha 규모로 44개 농가에서 경기미를 생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쌀 소비감소와 가격 하락의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맞춤형 영농사업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적정 생산을 통해 안정되고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민주주의가 역주행하는 상황에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의 민주화 영령들이시여, 광주의 혼들이시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라고 방명록에 적었다”라며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무능이고, 외교는 불안이고, 사회는 갈등·분열인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주의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 해주신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 광주광역시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제 갈 길을 꿋꿋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혁신산업의 직(職)․주(住)․락(樂) 융복합 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을 조성한다.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사업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월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한 바 있다. 특별조직은 첫 번째 사업으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결정했는데 이날 회의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석해 자족기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3천㎡ 규모로 제1·2판교와 연계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은 제3